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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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바하프 왕국 재건설기에 나오는 반달가슴.

애니메이션에만 나오는 오리지널 캐릭터면서 엄청난 임펙트를 자랑하는 캐릭터다. 단독 에피소드까지 있을 정도.[1] 그 이름 유래는 발랑 자빠졌다~~라는 말에서 따왔다고 한다...(뉴타입 한글판에서 감독 인터뷰)

1화 말에 오두막에 피신해 있던 일행의 피가 마르도록 문을 두드리다가 2화에 대반전처럼 등장했다. 방황하며 먹을 것을 찾다가 반의 오두막을 두드린 것을 계기로 반 패밀리의 새로운 일원이 되었다.

코나에게 푹 빠져 있는 상태...이긴 한데, 코나가 화낼 땐 상당히 무서운 인물이기에 사랑하지만 너무나 먼 존재로 바라보며 안타까운 첫사랑을 하고 있다. 반면 코나를 부려 먹이는 시안과는 사이가 안 좋은 편이며, 특히 과는 초반부터 자주 치고 박고 싸우는 모습을 보여 준다. 그러나, 세르비지오가 코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숙면을 방해했을 땐 숙적인 시안과 합세해 쫓아내기도(...) 했다.

가출한답시고 옥새를 집어먹었다 복통과 항문이 쪼개지는 아픔을 겪었다(...)

일행이 유리엘 공주를 구하기 위해 비센하르로 출사할 때 동거 관계가 끝났는데, 이 때 나중에 가족들과 재회도 하고 반왕자일행에게 도움도 주는 역할을 맡았다. 의 왕정 복귀 후엔 왕궁에서 으로 지내는 듯 하다.

  1. 원작 만화에서 등장인물들과 꿀단지가 같이 있는 일러스트들이 있었는데 여기서 따오지 않았을까 하는 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