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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왕자 일행 최종병기.
르브바하프 왕국 재건설기의 등장인물. 나이 14세. 성우는 정유미.
르브바하프 왕국의 시종이며 반 왕자 일행중 한명이기도 하다.
괴력의 소유자로서, 힘이 아주 세며 무겁고 큰 물건도 가뿐히 들어올린다. 떡대 사나이 네명이 다쳐서 신음하자 그걸 한번에 다 들어올려서 아무렇지 않게 달려갈 정도. 그때 마침 힘을 단련하느라 운동 중이던 베니가 이걸 보곤 선배 기사에게 "정말로 단련하면 저렇게 될 수 있나요?" 묻자 선배의 답변 "세상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불가능한 게 있는 법이야."
힘 말고도 여러 능력을 아주 능률적으로 사용하는 전문적인 살림꾼이다. 반 왕자와 시안의 코나에 대한 의존도가 99%(나머지 1%는 주인집.)일 정도며 거주지인 오두막에서 식사재료 준비와 요리, 청소등 궁궐에서 했던 일들을 매우 유용하게 살림에 쓴다. 더구나 그것도 반 왕자의 누나인 브루미안 공주가 유용하게 쓰일 애니 데려가라고 부탁하였다. 그 덕분인지 자기의 동생도 살고, 자신도 살았다.[1]
매우 착하며 이해심 많고 상냥하며 예의가 바르다. 더구나 요리솜씨가 일품. 그 때문에 주인집 아저씨는 "코나가 남자였으면 사위로 삼았을텐데"하고 하늘을 원망하기도.(아론의 집안은 요리를 못하기로 악명 높다.) 그래서 아론에게 옷감을 받고 미카의 요리지도도 해준다. 그리고 스스로 짐꾼이 되어 이삿집 센터급의 짐을 괴력을 발휘해 운반하고 장작을 패기도 한다.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그 모습은 정말로 타고난 살림꾼이다.
그야말로 반 왕자 일행의 핵심. 가끔 반 왕자가 도와주겠다고 하면서 일을 방해하는 것을 내색하지 않지만 자기 일이 두배로 늘어난다며 귀찮아 한다.
은근히 가족의 안위에 대한 걱정과 그리움이 있다.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외동딸) 어린 나이에 시종으로 들어갔다. 아버지가 곱사등인데도 전혀 주눅들지 않으며 가족을 사랑하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아버지도 역시 힘이 엄청났다. 그 때문에 근심에 잠기자 생계걱정이 된 반 왕자와 시안이 가정 역할놀이[2]를 해주어 감동받고는 안심하고 가사일에 집중하게 된다.
이웃집 딸인 미카와 아저씨하고 간 축제에서 본 음유시인 세르비지오의 광팬이 되어 세르비지오가 수많은 인파의 소동에 압사할 뻔 하자, 마치 티거 전차가 아우토반 진격하듯 그 인파를 뚫어버리고 세르비지오를 들고는 집으로 데려온다. 애니판에서는 만화적인 과장이 좀 커져서 세르비지오를 들고는 로켓처럼 밑에서 부터 점화하여 집까지 비행해버린다. 흠좀무.[3]
처음에는 반 왕자가 그 모습을 코나가 오랜만에 즐거워 하는거 같다고 옹호했지만 코나가 세르비지오를 집으로 데려와 그만의 녹음실로 만들어 버리자 반 왕자, 시안, 심지어 주인집 주인집 아저씨와 미카까지 잠을 못 자서 피로로 인한 홧병으로 미칠 직전까지 가기도 한다. 나중에는 아예 생활리듬을 세르비지오와 맞추는 바람에 살림살이가 엉망이 되어 반 왕자와 시안을 거의 아사 직전까지 가게 한다. 그래서 반 왕자와 시안은 최후의 수단으로 세르비지오의 본명을 부른다. 그녀는 처음에는 충격 받지만, 점점 내성이 됐는지 그의 본명을 부르면 바위를 들어 그 두 명의 입을 막아버린다.
나중에 가사를 책임지다가 르브바하프가 재건설되자 왕궁으로 복귀해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고 대시녀장이 되고 훌륭한 신랑감과 나중에 결혼. 은근히 인생의 승리자이기도 하다.
애니판에서는 뒷 과정이 좀 생략되었다. 그래도 원작을 잘 반영한데다가 귀엽고 어려보이는 모습에 절제된 예의, 그리고 제작사 특유의 색채감각이 더해져서 또다른 팬들을 양성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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