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다 사나가 그린 발레리아와 프랭클린과 X-23[1] |
자신을 위협하는 베놈에게 겁먹기는커녕 역겹다고 말하는 발레리아의 대담함 [2] |
1 개요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리드 리처즈(미스터 판타스틱)와 수 리처즈의 딸이다.
능력치 | |
지능 | ■■■■■■□ |
힘 | ■■□□□□□ |
속도 | ■■□□□□□ |
체력 | ■■□□□□□ |
에너지 투사 | ■□□□□□□ |
전투 기술 | ■□□□□□□ |
2 기원
사실 출생과정부터 복잡한데 원래 리드와 수의 딸이었으나 판타스틱 4 멤버들이 네거티브 존에 가있는 상황이었는데 프랭클린 리처즈는 이대로 내버려두면 아직 태어나지도 못한 여동생이 네거티브 존의 방사능에 노출될 위험이있어서 어스-9809라는 다른우주로 보내버렸는데 그곳은 리드가 죽고 수는 닥터 둠과 재혼한 세계라서 발레리아 본 둠으로 닥터 둠을 아버지로 여기며 자란다.
히어로즈 리본 이후로 프랭클린 리처즈의 능력 부작용으로 평행세계 전체가 붕괴될 위기에 처하자 이를 막기 위해 둠의 명령으로 클래식 유니버스에 왔고 판타스틱 4를 만나 여러 모험을 한다. (이때 둠은 세계 붕괴를 막고자 발에 땀나게 뛰어다니고 있었다)
둠이 둠월드로 튕겨져 나간후 리드들과 함께 지냈고 갤럭투스가 사라지자 등장한 아브라삭스[3]를 막기 위해 프랭클린과 힘을 합해 갤럭투스를 부활시키고 자신은 힘을 다 써버려 죽는다. 그러나 죽기전에 프랭클린 리처즈가 발레리아를 태아로 바꿔 수에게 착상시켜 후에 발레리아 리처즈로 다시 태어난다. 흠좀무 다시 태어난 발레리아는 발레리아 본 둠일때의 기억이 없다.
발레리아가 다시 태어날때 초능력 합병증으로 수와 발레리아 모두 생명이 위험했는데 이때 인휴먼스의 변호를 위해 U.N으로 왔던 둠이 조니 스톰의 부탁을 받아 부재중의 리드 대신 발레리아를 받아준다. 이때 수의 설명을 들어보면 "조니의 파워를 받아 초 마법적 에너지로 순환시켜 그걸 다시 저 과학적 에너지 필터에 통과해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걸 보면 둠이 받아주지 않았으면 영락없이 죽었을 모양이다. [4]
둠은 판타스틱4와 프랭클린을 끔찍히 싫어하지만 발레리아는 한때 자신의 딸이었던 걸 알기 때문에 그녀의 대부가 되어 공주님 대접하듯 대해준다. 아마 발레리아를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저지르고 볼 딸내미바보
참고로 발레리아의 이름은 둠이 자신의 야망을 추구한 끝에 냉혹해지자 변한 그에게 실망과 슬픔을 느끼고 떠나버린 그의 첫사랑이자 영원한 사랑인 연인 발레리아에서 따온 것이다. 빌런 주제에 간지에 순정남이라니 이 무슨 하긴 주인공이 대악마가 되는 경우도 잦으니...
3 천재적인 지능
발레리아는 닥터 둠의 치밀함과 계획성, 미스터 판타스틱의 천재성을 고루갖춘 흉악한 두뇌 성능을 자랑하는 천재다. 2살때는 아마데우스 조와의 두뇌 싸움에서 이긴적이 있으며, 종종 아버지보다 똑똑하다고 언급 되기도 하며, 나중에는 강대한 은하 제국중 하나인 크리 제국을 정복하기 위해 "정복 계획서: 크리 제국을 어떻게 이겨서 굴복시키는가"를 작성하다가 미래에서 온 발레리아가 꿀밤먹이고 미래의 발레리아에게 전부 지우라고 충고를 듣고 나서야 잔소리에 질색하면서 마지못해 지우기도 했다. 그냥 뒀다면 크리 제국의 운명은... 흠좀무 이 무서운 지능탓에 아무런 초능력이 없음에도 나름 똑똑한데다 현실을 조작하는 강력한 능력까지 지닌 자기 오빠보다 더 위험하고 리더쉽도 있는 무서운 천재소녀.
기본적으로는 선량하고 가족들과도 잘 지내는 좋은 아이지만 제대로 분노하면 무슨 짓을 할지 예측불능이다. X-23이 발레리아와 프랭클린을 돌봐주려고 왔을 때는 프랭클린과 함께 아버지의 연구실에 있는 장비를 정비하고 그걸 통해서 공룡 한마리를 데려와서 기르려고 했다.(...) 결국 공룡대신 용 한 마리를 불러내서 사고치기도 했지만 X-23이 의식을 잃은 상황에서 신속한 인공호흡으로 X-23의 목숨을 구했다.
인커전으로 멀티버스가 멸망할 때도 리더쉽을 발휘했는데, 호들갑 떠는 건 질색이라는 말로 시작해서 장황한 연설을 늘어놓으며 퓨처 파운데이션의 친구들을 갈구고 구명정 제작을 진행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