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밥을 담아놓아 먹기 위해 사용하는 그릇
주로 사기와 같은 도자기 재질이나 놋쇠 유기, 스테인레스 재질로 만든다. 애니메이션 케이온!에서는 줄무늬 팬티를 이것에 비유하기도 하였다.
2 비유 '밥그릇 싸움'
서로 다른 사람이나 조직들끼리 서로 자기들이 가지려고 싸우고 경쟁하는 권력이나 경제적 이권을 비유해서 쓰이는 말. 예를 들어 의사와 약사들이 서로 자기들의 이익을 더 많이 챙기려고 다투는 것을 "의사와 약사들이 밥그릇 싸움을 한다." 라고 표현한다.
밥그릇이 업그레이드되면 철밥통이 된다.
유럽 난민 사태를 통해 밥그릇 앞에서는 아무리 선량한 사람이라도, 눈앞에 굶어죽는 사람이 있더라도 얼마든지 비정해질 수 있다는 사실이 다시금 확인되고 있다.[1] 물론 6.25 전쟁을 겪은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별로 놀랄 일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