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호벽

마비노기연금술 스킬.

본래 방호벽을 만드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연금술로 단시간에 생성한다는 취지로 만든 흙계열 연금술.

A랭크까지는 단순히 길을 막는 벽이지만 9랭크부턴 적의 근접 공격을 반사하며 5랭크 이후론 방호벽 넘어의 적을 아군이 원거리 공격으로 공격 할 수 있게된다.
한번에 설치할 수 있는 개수도 F랭크에서는 1개, C랭크에서는 2개, 7랭크에서는 3개, 1랭크에서는 4개로 증가한다. 이때부터 벙커링이 가능해진다

방호벽의 설치 재료로는 흙의 결정 5개만을 사용한다. 기존에는 방호벽의 결정이란 흙의 결정과 나무장작 3개를 조합해서 만드는 결정이 필요했지만 이제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이 스킬이 등장한 이후 명중률 제한이 있던 궁수들의 생존확률이 상당히 증가했다. 마법사 계열은 2011년 9월 8일 패치전까지는 원드 교체시 마나 증발이 있어서 쓰기 힘들었다.(현재야 확실하게 나아졌다.) 전사는 상성이 별로다. 윈드밀 돌면 방호벽도 맞는다. 하지만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패턴 미스시 재빠르게 도망갈 때 제격이다.
방호벽을 신나게 때리다보면 몹들이 멈추기도 하므로 (특히 탈틴 몹)스매시를 준비해뒀다가 꽂아주자.

낮은 랭크의 방호벽은 유지 타이밍은 그다지 길지 않아서 상자방에서 두번째 몬스터군이 나올때쯤이면 무너진다고 보면 좋다. 물론 플레이어가 얼마나 빨리 잡는가,소환시 사용했던 실린더,[1] 방호벽의 랭크가 높거나, 흙연금술 마스터리 랭크가 높거나에 따라서 다르다.

마스터 타이틀 효과가 보호+12%,행운 -20,의지 -40으로 엄청난 보호를 올려주며 대전시에 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실드 마스터리의 마스터 타이틀등이 나오면서 이 타이틀은 입지가 위험해졌다.

몇몇 그림자 미션에는 포워르가 깔아놓은 방호벽이 있는데 플레이어의 날림과 다르게 매우 튼튼하다.[2] 공들여 만든것과 대충과의 차이라는건가... 그리고 비밀 미션의 방호벽중에서는 플레이어한테 데미지를 주기도 한다!
물론 G10 쿠르쿨레의 심장 수호 미션때 나오는 방호벽은 플레이어의 것과 비슷해서 잘 부러지지만.

타워 실린더를 설치했을 때 워터 캐논 등을 사용할 수 없는 버그를 고치는 패치를 했을 때 도리어 버그가 생겨버려서 타워 실린더를 들고, 설치도 안하고! 방호벽을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

갈수록 점점 몹이 세져서 방호벽이 몹의 공격에 얼마 버티지 못하게 되었기에 알반 훈련소 등 최근에 나온 던전에서는 잘 쓰이지 않게 되면서 사실상 사냥에서는 거의 버려진 스킬이 되었다. 하지만 다른 쪽으로 조명을 받아 지금도 많이 쓰이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적을 공격하는 항목이 있는 스킬을 수련할 때 방호벽을 깔고 공격해서 몹 대신 샌드백으로 쓰는 것. 버려지지는 않았지만 취급이 안습한 스킬이다...
  1. 어스 실린더나 어스퀘이크 실린더를 사용시 더 오른다. 물론 반대 속성의 실린더를 사용한다면 더 짧아진다.
  2. 대표적인 사례가 '도발' 임무의 원형으로 둘러친 방호벽으로, 내구도가 10만 단위이다. 하지만 최근엔 그마저도 정령캐속구파원에 비바체 보정까지 받고 난사하면 1분 안에 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