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s Armstrong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故 고오리 다이스케 → 미야케 켄타/패트릭 사이츠.
딸내미바보로 티나의 아버지다. 티나가 자기 뜻대로 레슬러에 전념 안 하고 가수나 영화배우가 되는 거에 반대하고 방해한다. 티나로 플레이하면 스토리적으론 최종 보스.(...)
게임이 4에 와서 잡기 캐릭터가 볍신이 돼서 그렇지 레슬러답게 잡기 패턴도 다양하고 3 때 공콤은 경량급 캐릭터는 한 방 콤보까지 있을 정도로 좋았다. 4에서 거하게 너프먹고 어떻게든 심리전으로 몰고가야하는 캐릭이 돼버렸지만..타격기 캐릭터가 월등히 유리한 게임인지라 주먹 느린 죄로 카운터 맞고 쓰러질 때가 보통.
실사 영화에서는 케빈 내쉬가 배스로 분했는데, 그야말로 게임을 그대로 옮긴 듯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그 능글능글한 딸바보 아저씨 연기는 전설에레전드. 정작 주연들인 카스미, 아야네, 하야테, 하야부사는 안습하거늘...
DOA5에선 은퇴해서 유전 시설에서 일하고 중이지만 미스터 스트롱이란 가명으로 DOA 토너먼트에 참여한다.
가족관계는 아내는 이미 고인이 된 상태이고,그의 극진히 아끼는친딸인 티나가 있다. 친분관계로는 릭하고는 같은 유전 시설 작업동료이자 술친구이며, 잭하고는 앙숙관계이다. 그 이유는 잭이 티나한테 자꾸 접근해서..[1] 또한 태크팀 한정으로 베이먼하고도 친한듯 하다.태그팀 승리포즈가 따로 있는걸 보면말이다.
참고로 바이크 덕후인지 3편 4편 엔딩에서 다 바이크를 타고 나온다. 3편에선 고속도로에서 간지나게 바이크 타다가 바이크가 고장나고 말을 안 들어서 순간 흥분해 할리 데이비슨 바이크를 상대로 파워 슬램을 시전하고 (...) 탈 게 없어 터덜터덜 아저씨 보법으로 고속도로를 걷다가 스포츠카 타고 지나가는 티나에게 트레이드 마크인 "티나아아~!"를 외쳐주신다(...).
4편에선 바이크 경주에 참가해서 역시 간지나게 바이크를 탔지만 대형 스크린에 나오는 티나에게 정신 팔려 있다가 사고를 치고 혼자 붕 날아서 화면에 처박힌다.
5편에선 혼자서 웃으며 바이크를 질주하고 있는데 갑자기 포격기가 나타나서 습격을 당하는건가 싶더니 아시발꿈(...) 깨고 나서 유전 시설이 돌발사고가 일어나고있다는걸 알아채고 동료들의 탈출을 도와준다. 그런데 바이크에 대한 애착이 너무 심해진 건지 바이크를 두고 딸이라고 했다. 해상 유전에 바이크를 가져와서는 해풍 때문에 부품이 녹슨 것을 보고 만지작대는데 릭이 여기선 쓸 데도 없는 거 뭐하러 가져왔냐고 핀잔을 주자 "내 딸한테 사과해!"라고 성을 낸다.
5 기준으로 성능은 약간 하위권인 편... 공격발생이 느려서 싸우는 내내 고통 받는다. 그래도 배스는 뇨텐구나 브래드보다는 전반적으로 빠르다 그나마 적을 다운시킨 후 강제기상 잡기를 이용하면 배스가 프레임상 상당한 이득을 가져오기 때문에 이걸 시발점으로 심리전을 하는 것만이 살아남을 길이지만 상대가 공격하는 것에 대한 반응이 빠르면 그마저도 홀드나 타격등에 의한 반격에 당하게 된다. 격투게임의 뚱캐릭터는 성능적으로는 흥한 예를 찾아보기 힘든데 배스도 이걸 피해가진 못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