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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lelore
	디자이너	Richard Borg
	발매사	Fantasy Flight Games
	발매년	2006
	인원	2 명
	플레이 시간	60분
	연령	10세 이상
	장르	워게임 테마게임
	테마	판타지 중세 미니어쳐 워게임
	시스템	카드 운용 전투 주사위 굴림 격자칸 이동 핸드관리 조립형 보드 다양한 플레이어 능력
	홈페이지	공식 포럼 긱 페이지

1 1판

1.1 개요

미국의 보드게임 업체 Fantasy Flight Games 에서 발매한 보드게임. 메모아 44 이후 리처드 보그가 내놓은 판타지 전쟁 보드게임이다.

메모아44의 성공에 힘입어 새롭게 준비된 에픽게임으로 이전작에 비해 퀄리티도 매우 높고 게임의 볼륨도 장난 아니다. 이 때문에 발매 당시 미칠듯한 가격대를 자랑했다.

패키지 구성물은 210개의 피규어. 맵지도, 지형타일, 카드, 로어용 컵, 토큰들 등등. 한국에 발매된 한정판에는 추가 피규어 2개가 동봉되어 있기도 했다.

게임의 판권이 데이 오브 윈더(Day of Wanter)에서 판타지플라이 게임즈(Fantasy Flight Games)로 넘어가 재판하고 있으나, 워낙 고가이기 때문인지 한국에는 잘 입고되지 않고 있다.

뛰어난 품질의 피규어와 괜찮은 마법 시스템으로 인해 해외의 평가는 높다. 다만 룰이 복잡해져서 초보자가 하기엔 이전작에 비해 힘들어졌다. 그래도 다른 워게임이나 GMT 게임에 비하면 룰은 아주 쉬운편이다.

1.2 배경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전쟁이 무대이다. 거기에 판타지 요소를 첨가해 고블린, 드워프, 괴물들이 추가되어 상당히 다양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기본 전투룰은 매우 쉬운데, 마법이 추가된 로어 시스템에서 약간 룰이 어려워졌다.
확장팩들의 시나리오를 보면 스코틀랜드 독립전쟁 및 이베리아 반도의 레콩키스타도 포함되어 있다.

1.3 게임 시스템

게임은 메모아44 처럼 카드를 사용한 일반적인 방식과 마법이라는 로어 시스템을 채용한 방식이 있다. 로어를 사용하면 꽤 복잡해지는 시스템으로 초보에게는 일단 일반룰을 먼저 해보도록 권하고 있다.

초기 시나리오는 게임 시스템을 익힐 수 있게 간단하게 이루어져 있다. 백년 전쟁의 유명한 전투 중 하나인 아쟁쿠르 전투가 첫 전투를 장식한다.

중후반 시나리오를 보면 드워프나 고블린들을 용병이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크리쳐란 괴물도 그와 비슷한 개념으로 참가하고, 로어인 마법도 마찬가지이다. 이때부터 룰이 복잡해지므로 메뉴얼을 읽는 것이 권장된다.

1.4 유닛 변경점

먼저 유닛의 숙련도가 등장해 유닛별로 등급이 매겨졌다. 녹색, 파란색, 빨강색의 깃발을 가진 유닛들로 나눠지는데, 무장과 훈련의 차이를 나타낸다. 녹색이 경유닛으로 이동력이 높지만 공격력이 약하다. 파란색은 정규군으로 적당한 무장과 공격을 갖추고 있고, 이동도 딱 적당하다. 빨강색은 중장유닛으로 공격력은 강하지만 대신 무겁다보니 이동력이 떨어진다.

그리고 사기개념도 들어가 유닛들이 서로 인접해 있다면 후퇴깃발을 무시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개념은 이후 C&C 나폴레옹 이나 웨스테로스 전투 에서도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