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음이의어·다의어/ㅂ 항목입니다.
1 등뼈
말 그대로 BackBone인데 척수 쪽을 가리키는 일이 많다.
2 백본 네트워크
속칭 기간망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여러 소형 네트워크들을 묶어 대규모 파이프라인을 통해 극도로 높은 대역폭으로 다른 네트워크들을 집합과 연결되는 네트워크를 보고 백본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보통의 백본은 Internet Backbone Network 를 의미한다. 우리가 쓰는 보통 인터넷.
광 케이블 + WDM + 케리어 라우팅 시스템 + 백본 스위치 + 상호 접속기 + 워크그룹 스위치로 구성된다.
- 광 케이블 : 현재 인터페이스는 광 케이블당 100Gbps 를 전송하며[1] 이러한 데이터를 파장으로 변환하여 두가닥의 광케이블[2]에 약 80개의 파장을 실을 수 있다. 즉 두개의 광케이블에 어마어마한 용량의 데이터[3]가 오가고 있는 것.
- WDM : 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이라고 불리우며, 위에서 설명한 파장변환+두가닥의 광케이블에 채널을 쑤셔(...)넣어주는 장비. 거리에 따라 CWDM, DWDM으로 나뉘운다. 참고 참고로, WDM을 비롯한 MSPP, PTN, ROADM, OTN같은 장비군을 광네트워크라 하는데, 이 바닥에서는 일반인은 듣도보도 못한 CIENA[4]가 제일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그 뒤를 Alcatel-lucent, 화웨이, Coriant[5]가 쫒고 있다. CISCO도 만들긴하는데, 이 바닥에선 듣보잡이다(...)
- 캐리어 라우팅 시스템: 하나의 그룹 내에서 여러개의 백본들에 대한 데이터들을 모두 통합하여 연결하는 데 쓰인다. 보통의 라우터와 달리 매우 크고 인터페이스 유닛이 많다. 그리고 이런 라우터 사이에도 파이프라인이 존재해 라우터끼리 데이터를 서로 주고받는다.
야이X발 이거 테이블[6] 잘못됐잖아!!그 외에 여기서 특정 IP 혹은 프로토콜을 필터링할 수도 있다. 여기에도 특수한 DSP 가 사용되는데, CISCO 의 경우 800Mhz 로 작동하는 자사 프로세서를 사용해 프로세서당 800Gbps 의 대역폭을 처리한다. 케리어 라우터는 CPU 를 슬롯 형식으로 추가할 수 있으므로 성능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 백본 스위치: 그룹내의 연결을 분배하는 데 쓰인다.
- 상호 접속기: 다른 그룹의 백본과 연결하기 위해 쓰인다. 특수한 라우터가 백본 사이에 물려있다.
- 워크그룹 스위치: 일반적으로 우리가 쓰는 인터넷 망을 뽑아주는 기계.
- 백본이 연결되는 데이터센터는 저게 층 단위로 있다. 설명하자면 30층 빌딩이 있을때
- 1~4층은 인터페이스 유닛으로 광케이블들을 연결
- 5~15층은 케리어 라우터
- 16~20층은 백본스위치
- 20~24층은 상호 접속기
- 25~28층은 워크그룹 스위치
이렇게된다.(...)[7]
2011 도호쿠 대지진 때 국내의 국외 서비스 대상 인터넷이 늦어진 것은 국제 백본 사업자[8] StarNet 의 아시아허브인 일본의 장비가 지진으로 인해 맛이 가고, 일본 근해의 케이블이 몽땅 끊어지면서 아시아 일대에 일본 + 미국, 유럽 같은 그쪽(...)의 네트워크가 몽땅 접근 불가능해 졌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 때 KT는 중국과 대만을 경유해 러시아를 따라 유럽과 미국으로 퍼지는 우회망으로 어느정도 가동률을 확보하긴 했다.
2.1 알아두면 재미있는 우리나라의 백본
한국에는 여러가지 백본이 설치되어 있는데, 최근 변화하는 동향에 따라 IP v6 이슈도 신속하게 대처한 편이다.[9] 그렇게 해서 나온 망이 6Bone-KR이다. 이 망은 전 세계의 IPv6 망과 연동되는,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한 백본이었다. 이 백본은 국내 60여 기관, 해외 15개 기관과 CISCO 7500 라우터를 통해 연결되었었다.
지금은 개인 유저도 IPv6을 처리할 수 있는 내부 네트워크, 라우터, 모뎀을 가지고 있다면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모두 IPv6 으로 발급을 해준다. 현재 국내에 있는 KOREN[10]이나 KREONET2[11] 및 KORNET[12] 모두 IPv6 을 지원한다.
그 외에 SupersIRen 이라는 백본도 존재하며, 6NGIX 라는 백본집합체도 있다. 이 백본들은 가장 중요한 데이터들을 전송한다. 의료 데이터 뿐만 아니라 금융공동망도 저 네트워크에서 돌아간다.
통신사업자가 설치한 사설망은 NICA 리포트 또는 각 대학 전산소 홈페이지를 찾아보면 나온다. 두루넷 Thrunet, 데이콤 Boranet 등이 모두 사설 백본망.
- ↑ 주황색에서 붉은색 사이의 레이저 사용. 파란색은 수명 문제와 전달거리 감소 문제가 있음. 블루레이가 얇은 이유를 잘 생각해보자.
- ↑ RX/TX로 나뉘운다.
- ↑ 100Gbps*80. 즉 약 8테라의 테이터가 두가닥에 실린다.
- ↑ NORTEL 파산이후 분사된 회사다.
- ↑ Nokia-siemens에서 분사
- ↑ 옛날 동적 라우팅 시에 자주 일어나는 에러. 지금은 저런일이 전혀 없다
그런데, 이런 오류가 그냥 가정#s-이나 일반 사무실#s-1의 통신장비가 설치된 곳이 아닌 KT의 혜화 및 구로지사같이 관문국 시설이 밀집된 곳에서 이런 일이 터졌다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이 必要割紙? - ↑ 그리고 그 건물 지하로는 엄청난 양의 케이블을 분배하기 위한 터널이 존재하겠지.
- ↑ 백본을 해당 국가의 통신사에게 빌려주고 임대료를 받는 사업자
- ↑ 랭크로 따지면 미국 유럽연합 한국 순이니까 3위일려나
- ↑ "미래네트워크연구시험망"이라고 해서 차세대 통신기술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산덕후관련된 대형 기관들이 연결되어 있다. - ↑ "국가과학기술연구망"이라고 해서 각종 대학과 연구소가 연결되어 있다. KREONET에서 KREONET2로 업그레이드됨. 공개된 정보가 많아서 백본망 구성이라든가 주요 노드가 위치한 지역 같은 정보는 구글링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 ↑ 구 한국통신이 구축해서 현재는 KT가 관리하는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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