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il of the Banshee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소서러/위저드 9레벨 마법이며, 밴시가 울면 사람이 죽는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
AD&D의 필수(…) 서플먼트 Tome of Magic에서 첫 등장.
시전자가 끔찍한 비명을 지르며, 그 즉시 일정 범위 내에서 시전자를 제외한 다른 적들은 체질 내성굴림에 실패시 즉사. 적을 단체로 끔살시키는 즉사기 마법이다. 아무리 그때쯤 되면 나오는 적이 강하다고는 해도, 가끔 개때로 몰려오는 약한 놈들이 나올 경우라면 이거 한방이면 싹쓸이가 가능할 것이다.
D&D 3.5에서는 죽음 도메인을 가진 클레릭도 시전 가능하게 되었으며, 전부 몰살시키는 게 아니라 캐스터 레벨당 하나씩 죽일 수 있는 것으로 바뀌었다.그래도 최소 17명 이상을 한번에 떼죽음 시킬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음성에 기반하는 주문이라 사일런스를 이용해 음성을 차단하면 다른 소닉 계통 주문과 마찬가지로 면역된다.
여담이지만 D&D 3.5의 몬스터 메뉴얼2에서 등장하는 진짜 밴시는 밴시의 통곡 주문을 쓰지않고 약간 넓은 범위에 즉사 비명을 지를 뿐이며 오리지널인데도 하루 세번밖에 쓰지못한다.(…)
통칭 3.75판인 패스파인더 RPG에선, 죽음의 손가락같이 즉사기에서 시전자의 캐스터 레벨 당 10포인트의 대미지를 주는 걸로 변경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그대로라 여전히 유용한 졸개 학살기로 이용된다.
발더스 게이트 2 바알의 왕좌에서도 로컬라이징(…)돼서 나오며, 밴시가 지르는 오리지널(?) 버전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