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VR-02 Vambrace
선더포스V에서 5스테이지부터 건틀릿 대신 등장하는 주인공 전투기. 파일럿은 셰네스 CTN 크로포드
건틀릿이 지니고 있는 '완전히 해명하지 못한 기체의 모방' 이라는 모순된 개발 계획을 반대하는 의견을 수용해 진정한 의미의 RVR계획 - 바스틸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초고기동소형전투기의 개발을 달성하여 현 인류의 병장기술과 바스틸 테크놀로지를 융합시킨다는 계획 - 을 위해 개발에 착수한 기체.
건틀릿을 능가하는 성능을 지니고 있으나, 그에 맞먹은 높은 생산비와 지나치게 낮은 양산성이 문제가 되어, 실제론 양산 계획을 동결하고 건틀릿을 양산하게 된다.
하지만 '가디언의 반란'이 시작되고, 선더포스 222부대가 편성되면서 비장의 카드로서 계획을 다시진행해 극비리에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역시 양산성이 문제가 되어, 결과적으로 투입된 건 주인공이 탑승한 단 한 대뿐이였다.
실제로 완성되어 투입한 RVR-02는 RVR-01 Ex에서 문제가 된 에너지 부족 문제를 공격용 대형 0/1상전이로를 추가로 2개 탑재하고, 중앙 메인 블록의 중형 0/1상전이로를 포함한 합계 3개의 상전이로를 서로 링크하는 것으로 해결했다.
그리하여 RVR-01 건틀릿에서는 사용하지 못한 바스틸 오리지널이 장비한 무기인 블레이드와 레일건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이슈타르 에지의 일부 기능을 불완전하지만 발동할 수 있게 되어 결과적으로 RVR-01을 가뿐히 웃도는 기체 성능을 지니게 되었다. 또한 RVR-01의 파생형이 아닌 완전히 다른 기종이라 각 부분의 파츠를 공유할 수는 없지만, 조종석만은 공유해 쓸 수 있어서 본편에선 이것을 이용해 주인공이 뱀브레이스로 갈아탔다.
실제 게임상에선 기본무기인 트윈 샷과 백 샷이 블레이드와 레일건으로 바뀌어 공격력이 상승했지만 어차피 선더포스V에선 프리레인지만 얻으면 다른 무기는 별 필요없다. 장애물 박살내기 쉬워진 거 말고는 별 다른 변경점은 없다고 봐도 무방.
오버웨펀을 사용하면 기체에 날개처럼 이슈타르 에지가 전개되는데, 설정상 이슈타르 에지의 기능을 불완전하긴해도 사용할 수 있는 뱀브레이스는 오버웨펀 사용중엔 이슈타르 에지의 효과로 크로우 유닛과 같은 효과가 기체 주변에 생겨나 에너지 탄환을 튕겨낸다. 다만 게임 밸런스 문제도 있기에 이슈타르 에지의 또 하나의 기능인 전방 광범위공격(선더 소드)은 불완전하다는 이유로 탑재되지 않았다.
추가파츠로 브리간다인이 존재하며, 페이퍼 플랜으로 이 기체를 개량하고 바스틸에 있던 데이터를 참고해 무장을 변경한 EX타입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