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는 상위인간의 지도자, 7현자 중 한 명이었으나 세계의 비밀을 알고 필마리온에게 편승해 상위인간을 추방, 새롭게 만들어진 하위인간들의 신앙을 얻어 신으로 승천했다.
본래는 광자, 물질, 정의의 현자였으며 하위인간들이 번성한 제3세기 후반기에는 빛과 정의, 명예, 기사도의 신으로서 버너디움 교단은 가장 큰 교세를 자랑하고 있다.
AD&D 규칙에 따르면 신관들의 평균 레벨은 2로 모든 교단 중 가장 낮다.
참고로 위에서는 빛과 정의, 명예 등등 좋은 말만 써놨지만 사실은 이면신. 일단 크로아드나 기안의 신도들은 척살하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는 성격도 어느 정도는 정의에 부합할테지만, 자기 자신도 휘하에 악을 행하는 집단을 몰래 거느린다. 일명 다크 어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