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형 베이퍼 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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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시리즈의 필살기. 사용자는 맥시마.

1 M4형 베이퍼 캐논

파일:Attachment/M4형 베이퍼 캐논/b14.gif
앞으로 나가면서 펀치를 내지른다. [1] 그리고 이름처럼 주먹 앞으로도 뒤로도 증기가 나온다. 발동속도는 느리지만 주먹 앞에 생기는 증기로도 타격이 가능한데다 장풍 상쇄효과가 있고, 99에서는 넉백기능이 있는데다 가드 포인트까지 달려있어 끝부분을 맞추면 반격하기 힘든 필살기였다. 특히 이 가포는 타이밍 잘 맞추면 크리자리드듀폰 레이지도 뚫고 때릴 수 있을 정도. 강손은 데미지가 엄청난 대신 발동이 느리고, 약손은 데미지가 덜하지만 발동이 조금 더 빨라 연속기에도 넣어줄 수 있어 주로 약손발동을 애용하는 편이다.
2000은 넉백과 가포가 사라지고 경직도 줄었지만 별 수 없다. 2000에서 맥시마가 살려면 이거라도 써야지.(...)

2001부터 카운터로 들어가면 상대가 벽으로 날라간 다음에 튕겨진다. 이 때 베이퍼 캐논을 한번 더 사용할 수 있거나 거리에 따라서는 맥시마 미사일-블리츠 캐논이 가능한데, 전자는 초필살기 하나만큼의 위력이 나오고 후자는 반피를 뽑아먹는다.. 다만 너무 동작이 커서 상대에게 다 들키는 단점이 있다. AI조차도 읽고 막거나 장풍을 갈긴다. 03에서는 발동, 판정 모두 약해졌고, 와이어를 때려도 넣을 게 겨우 약손밖에 없는 등 초강력 너프를 당했고 XI에서도 비슷하지만 버튼을 유지함으로써 훼이크가 가능해졌으며 와이어를 띄우면 베이퍼 한 대 더 넣을 정도의 여유는 생겼다. XIII에서는 공중에서도 사용가능한데 공중 버전은 EX사용시 3히트를 하면서 아머기술화된다. 그래서 상대가 대공기를 지를 때 이것을 쓰면 적절히 상대를 엿먹일 수 있으며 높이에 따라서는 추가타도 가능하다. 일반 베이퍼 캐논은 EX로 사용시 발동이 빨라지고 2번 히트하면서 와이어 효과가 나기 때문에 구석에서 저공점프C→EX공중 베이퍼 캐논→근D→맥시마 미사일→EX베이퍼 캐논→맥시마 미사일→블리츠 캐논 콤보가 체력의 50%를 뽑아먹는다. 구석이 아니라 그냥 근D에서부터 시작해도 40%이상이 나온다.

2 M4형 개 미사일 캐논

02UM에서 등장. 특수기 맥시마 미사일에 증기 이팩트를 달아놓은 기술인데 용도는 역시 대공용, 맥시마미사일처럼 앉은 상대에겐 닿질 않는다. 약은 약공격에서도 들어갈 만큼 빠르지만 그래도 무적이 없어 대공으로는 좀 힘들고, 강은 상단 무적에 중단부분에 가포가 떡칠이 되어 있으나 발동이 25프레임이라는 한숨나오는 기술. 게다가 베이퍼 캐논과 달리 낙법도 가능하다.
예측대공이라면 어차피 겨우 2프레임 느리고 상중단 무적도 생긴 맥빔이 낫다.

3 더블 베이퍼 캐논

XIII에서 추가된 새로운 초필살기. 양손을 한번 맞댄후 적에게 양손으로 동시에 베이퍼 캐논을 박아넣는 매우 호쾌한 기술. EX 버전은 오른쪽-왼쪽 순으로 베이퍼 캐논을 적에게 꽂아넣은 후 다시 한번 더블 베이퍼 캐논을 꽂는다.

데미지도 높은데다 발동속도도 준수해서 딜레이 캐치용으로 써도 나쁘지 않다.게다가 발동부터 공격판정 나오기 직전까지 전신 가드포인트. NEO MAX와의 연동도 가능하고 각종 연속기에 곁들여 넣어줄 수도 있는 좋은 필살기. 가드 경직도 쩔어줘서 구석에서 가드한게 아니라면 쉽사리 반격할수도 없기에 주력확정. 다만 앉아D에는 씹히니 주의. EX로 발동시 가드포인트는 없지만 발동도 빠르고 전신무적이다만 오히려 그것 때문에 대공용으론 헛나가는 경우가 간혹 있다(...)그러니 대공용으론 노멀을, 지상에서 리버설/딜캣을 하려면 EX를 쓰자.

일반 더블 베이퍼 캐논은 가드당하면 그대로 두 팔 내밀고 끝이지만, EX의 경우엔 두 팔을 지르고 마저 두 팔을 내미는 마지막 모션(막타)과 등짝(...)에도 타격 판정이 있다.[2] 첫타를 잘 막았다고 괜히 아싸~ 하면서 냅다 돌진하지 말자. 기껏 잘 막아놓고 괜히 사서 얻어맞는 셈이며, 어차피 첫 타를 가드하면 뒤로 넉백되기 때문에 구태여 계속 가드를 유지할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XIV에서도 등장하며 노멀 버전을 히트시킬 경우 어드밴스드 캔슬로 MAX 아토믹 레이저로 캔슬할 수 있다.

4 기타

성능과는 별개로 여러모로 맥시마의 상징. 상기한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는데다가, 벙커 버스터도 베이퍼 캐논의 파생형 기술이다. 보면 알겠지만 시전 자세가 땅에 대고 베이퍼 캐논을 대고 시건해서 그 반동으로 자신을 날리는 것이다. 더불어 승리 포즈에서 여기에 사용할 장탄이 장전되는 약실을 뽑아보이는 모션이 있어 맥시마가 사이보그라는 인상을 확실히 하고 있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어나더 데이에서 실제 위력이 묘사되는데 두텁고 단단한 지하철 돌벽에 구멍을 내고, 지하철 차량 벽 한면을 깔끔히 날려먹어버린다. 이카리 부대와의 싸움에서 이것을 시전했을 때 이것에 맞을 뻔 했던 클락 스틸이 날아간 지하철 벽을 보고 얼이 빠질 정도.
  1. 설정상으로는 팔에 내장된 화약의 폭발력을 이용해 충격파를 만들어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그 충격을 주는 물체가 말뚝이 아닌 주먹이라는것을 제외한다면 파일 벙커와 매커니즘 자체는 유사한편,
  2. EX 더블 베이퍼 캐논의 데미지는 340. 이 중 절반이 이 막타의 데미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