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로스트 플래닛에 등장하는 파일벙커.
1 개요
Pile Bunker. 창이나 못 또는 말뚝처럼 돌출된 것을 화약이나 유압, 전자기력 등을 이용하여 고속사출함으로서 상대방을 찌르고 관통하여 파괴하는 무기. 기본적인 구조나 원리자체는 총열이 없거나 매우짧은 총기류와 같다. 다만 이 경우는 자그마한 총알이 아닌 총알의 수십배는 크고 무거운 쇠말뚝을 사용하는 것만 다르다. 때문에 도검류와 같이 가까운 거리에서 격발하여 큰타격을 주는 모습으로 많이 등장한다.
기본적인 동작원리와 모양새는 착암기와 비슷하다. 다만 착암기는 사람이 써야하고 지속 작업을 위해 작은 충격을 지속적으로 일으켜서 구멍을 뚫는 것으로, 파괴를 위해 될 수 있는한 한번에 큰 충격을 일으키는 파일 벙커와는 조금 다르다. 따라서 파일 벙커가 탄환이 일회용이 아니면 착암기와 다를바없기에 착암기의 일종이라고 할 수있다.
첫 등장은 장갑기병 보톰즈. 해당 작품의 감독이었던 타카하시 료스케가 공사현장의 파일 드라이버를 보고 힌트를 얻어 고안한 무기다. 원래는 작중에서 그다지 비중있게 다루어지지 않았고 설정자료에서도 단순히 '말뚝'이라는 명칭으로 불렸지만, 이후 외전에서 파일벙커라는 이름이 붙음과 동시에 일종의 필살기같은 무기로서 다루어지기 시작. 다루기는 어렵지만 한방이면 뭐든지 꿰뚫어버리는 일격필살 근접 무기라는 개념이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면서 이후 온갖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등에서 등장하게 되었다.그리고 뚫기 기능은 드릴보단 그나마 현실성이 있다.
기갑엽병 메로우링크의 대AT 라이플의 영향을 받아서 가끔 인간이 사용하는 것도 볼 수 있다. 아르카나 하트 2편의 제니아 바로프나 월희의 시엘 등.
"파일 벙커"라는 명칭은 마치 실존하는 영어 단어인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의미불명의 신조어이다. 애당초 말뚝(pile) 방공호(bunker)가 대체 무슨 뜻인가. 원래는 일본 오덕들만 사용하던 용어이던 것이 파이널 판타지 7의 대성공으로 서구권에도 전파되어[1] 서양인들이 오히려 일본인들에게 pile bunker의 어원이 뭐냐고 물어보는 상황이 되었다. 오늘날에는 양덕들도 파일벙커라 하면 무엇을 가리키는지 잘 알고 있지만.
사실은 장갑기병 보톰즈에서 만들어낸 신조어로, 원래는 파일뱅어(pile banger)였다. 즉 "파이루방가"라고 써야 하는 것인데 어감상 강한 느낌을 주기위해 마지막 글자를 센소리로 바꾸어 "파이루방카"로 만든 것. 말뚝을 쾅쾅거리며 두드려 박는 무기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보톰즈는 이 밖에도 턴 픽[2], 클로그[3], 터릿 렌즈 등 제대로 된 영단어가 많이 등장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엉터리 영어(?)를 주로 사용하는 일본 아니메 중에서는 상당히 예외적인 경우.
2 현실에서의 소방용 장비
의외로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물건. 물체를 단번에 관통시킨다는 개념 덕분에 착암기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물체를 파괴시킬 수 있기 때문에 소방용으로 제작되어 사용중이다.
레이시온의 CIRT은 우리가 알고 있는 파일벙커와 상당부분 부합하는 부분이 있는데, 화약을 장전해 그 힘으로 15cm의 콘크리트 벽을 단번에 꿰뚫어 버릴 수 있다. 이 장비를 이용하면 10분 만에 성인 한명이 넉넉히 들어갈 수 있는 구멍 하나 만들수 있다고 하며 소방대원이 직접 해머들고 벽을 부수거나 착암기를 이용하는 것보다 더 빠르고 안전하게 벽을 파괴할 수 있다고 한다.[4] 단, 화약의 압력을 직접 이용하거나 쇠말뚝이 직접 벽을 파고 드는 것이 아닌, 화약의 에너지를 쇠막대에 전달해 그 충격을 벽에 전달하는 물건이므로 관통이 개념이 아닌 '때린다'는 개념에 가깝다. 에초에 쇠말뚝이 15cm 콘크리트에 박히면 뺄 수 있을리가 없다.
또한 소방용으로 쓰이는 장비 중 HRET(High Reach Extendable Turret)라는 것이 있는데, 보통 외국산의 비싼 항공기 화재용 소방차에 옵션으로 장착되는 장비[5]다.[6] 정확히 말하자면 HRET가 파일 벙커 자체인 것은 아니고, 이것의 끝부분에 달린 관통 노즐(Piercing Nozzle)이 그것이라 할 수 있다.[7]
원래의 관통노즐과는 다르게 이쪽은 끝부분을 항공기에 갖다댄 다음 공기압 등으로 일거에 관통시킨다. 이 물건의 목적을 설명하자면 이렇다. 항공기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내부의 승객이나 조종사들을 구하려면 당연히 객실 등의 불을 잡아야 하는데, 항공기에 화재가 났다는 건 일단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상황이라거나, 아니면 항공 연료에 인화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뜻이기에 사람이 직접 접근하지 않고도 멀리서 관통 노즐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소를 도축할때도 쓰인다 [1]
3 등장 작품
- 장갑기병 보톰즈에선 작중에 등장하는 아머드 트루퍼(AT) 벨젤가에 탑재된 무기로 등장. 쿠엔트의 기술로 만들어진 벨젤가는 다른 AT에는 없는 독특한 특성을 몇가지 지니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이 파일 벙커이다. 파일 벙커 계열 무기의 원조도 벨젤가다. 시리즈가 계속 전개되면서 파일벙커를 장비한 스코프 독 계열기도 등장했다. 단 이쪽은 말뚝 1개에 1회용. 벨젤가 계열은 쿠엔트제 특제금속으로 만들어서 지속사용이 가능하다.
- 그리고 기갑엽병 메로우링크에서 등장하는 대AT 라이플에 이러한 파일벙커를 소형화한 무기가 달려 있다. 작중에서는 어떤 AT의 장갑이라도 일격에 관통할 수 있는 일종의 필살기로 등장하지만, 맨몸의 인간이 AT에 붙어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론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 사실 이미 길가메스연합의 AT는 똑같은 원리인 암펀치를 장비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파일벙커를 사용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 편. 다만 위력 자체는 파일벙커가 훨씬 강력하기 때문에 장교들이나 퍼펙트 솔저 전용기 같은 경우 파일벙커를 탑재한 경우가 많다.
- 블러드본에서 등장하는 파일벙커는 변형 버튼으로 말뚝을 수축한 뒤 강공격으로 화약을 터트려 때려박는 무기인데 데미지는 무지막지하지만 전투가 워낙 스피디한 작품 특성상 맞추기가 까다롭다. 거의 로망 무기 취급.
- 아머드 코어 시리즈(LR 이전까지의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파일 벙커는 어처구니없는 선(先) 딜레이와 횡범위 0, 근접전이 어려운 작품 특성상 기피되는 무기지만, 데미지는 그야말로 절륜하다. 어지간한 내구력 중시 중장 AC도 최강급 파일벙커 2방이면 격추. 물론 2방을 맞출 수 있다면 당신은 파일벙커 이외의 그 어떤 무기로도 상대를 농락하며 때려잡을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ACLR에서는 잘만 쓰면 최종보스인 비행 강화형 펄버라이저나 아레나 최강의 랭킹 1위인 다이=아몬도 격파가능…하긴 한데 정말 초고수가 아닌 이상 저런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 4편에서는 워낙 넥스트 AC의 기동성이 슈퍼로봇 급으로 고차원적으로 된 지라 역시나 대 암즈 포트용 이외에는 쓰긴 극악적으로 어려운 무기로 나타난다. 원래 위력도 극악하지만 한 술 더 떠서 코지마 입자 기술을 집목한 코지마 블레이드란 파일벙커 계열 무기도 나타났다. 단, 전작들 같은 선 딜레이는 사라졌다.
- 아머드 코어 V에서는 의외로 조금은 쓸만한 무장으로 탈바꿈했다. 일단 이름은 이전 작들의 사출형 블레이드에서 HEAT 파일로 변경. 설정상 초고화력 HEAT탄을 말뚝에 넣어 그대로 붙어서 찔러넣는 무기라고. 아무튼 기체들의 기동력이 4 시리즈에 비해서 훨씬 퇴보하고 레이더가 없어져서 뒤에서 허를 찌르는 공격이 쉬워지고 무엇보다 전작들처럼 선 딜레이가 없어서 훨씬 사용하기가 쉬워졌다. 가끔식 대전에서 뒤에서 튀어나온 기체가 파일벙커를 꽂아넣어서 훅하고 가버리는 경우를 볼 수가 있다. 단, '시리즈 대대 최강의 공격력'이란 칭호는 오버드 웨폰한테 넘겨주게 되었지만.[8] 무기 튜닝 중 위력으로 튜닝하면 안 그래도 높은 화력이 더 올라가고, 명중으로 튜닝하면 시전 시 판정이 약간 더 넓어진다. 연사튜닝의 경우 사용 대기시간이 짧아지는 정도라 크게 이점은 없지만, 장탄수가 많은 파일벙커에 연사특화 튜닝을 할 경우 양손에 장비하고 오라오라 러시나 북두백열권을 시전할 수 있다. 여담으로 fA에 등장한 실험무장 중 하나인 도저의 경우, ACV에서 실체 블레이드가 그와 유사한 성능을 갖고 신규 참전했다.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실사로 등장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 파일 벙커가 실제로는 어떻게 생겼고 실제 용도가 어떤지 잘 보여주는 드문 사례. 닉 퓨리가 음모에 휘말려 차가 경찰차에 포위당했을 때, 경찰들이 밴에서 꺼내오는 장치가 바로 파일벙커다. 퓨리가 탑승한 차량의 방탄 강화 유리를 박살내기 위해 사용되었다. 바닥에 고정해서 쇠기둥을 무심하게 때려박는데 방탄 유리창의 모양이 일그러져 가는 모습이 실로 압박적이다.
- 길티기어 시리즈의 캐릭터인 슬레이어도 파일 벙커라는 이름의 기술을 갖고 있지만 이쪽은 그냥 '묵직하게 꽂아넣는 한 방'이라는 모티브만 따와서 지은 이름인 것 같다. 실제로도 기절치나 데미지가 끝내준다.
- 풍운 태그 배틀의 사하살법 수행자들의 무기는 갈퀴인 동시에 파일벙커와 비슷한 무기를 사용한다. KOF XI의 쟈즈의 경우 진짜 끔찍하게 무서웠다.
- 메탈슬러그 시리즈에서는 슬러그 건너에 장착되어 있다. 실탄을 이용해서 쇠 말뚝에 직접 충격을 주어서 그런지, 공격력이 제법 강하다. 속도도 빠른 편. 간혹 레벨 아머 근접 공격이 파일 벙커라고 서술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레벨 아머의 근접 공격은 집게 팔을 이용한 펀치지 절대로 파일 벙커가 아니다.
- The Big-O의 서든 임팩트도 비슷할까? 말뚝 대신 압축 공기를 박아넣는 무장인 만큼…. 적어도 모티브는 파일벙커에서 왔지 싶다.
- 교향시편 에우레카7에서는 특이하게 병기가 아니라 불안정한 지각을 고정하기 위한 것으로 나온다. 사실 '말뚝'이니 이쪽이 정확한 사용법일지도 모르지만.
-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R2에 등장한 나이트메어 프레임중 하나인 빈센트의 경우, 양 팔꿈치에 복사파동에 유사한 효과를 가진 파일벙커를 장비, 사용하였다. 다만 상당한 고가였던 탓에 양산형 KMF인 '빈센트 워드'에는 채용되지 않았다.
- 지구방위기업 다이가드에서도 다이가드가 헤테로다인을 없애기 위한 비밀무기로 초대형 드릴과 함께 초대형 파일벙커를 사용한다. 작중에서는 암 교환식.
- 국산 온라인 FPS 랜드매스에서도 등장. 이름은 로키(북유럽 신화의 그것). 모든 기체의 기본 근접무기다. 다른 파일벙커들과 다른 특이한 점이라면, 날의 끝부분에 구멍이 뚫려있고, 날을 꽂아넣은 뒤 내부에서 다시 폭발을 일으켜 그 구멍으로 열을 뿜어내어 탑승자를 한방에 죽인다… 는 설정이 있다. 실제로도 대미지가 끝내줘서 거의 한방에 보낼 수 있다. 디펜더 제외(…).
- 일본 온라인 게임인 코즈믹 브레이크의 L육전형 기체인 마이티바인의 AM 파츠에도 내장되어 있다. 선타 공격이 느리지만 강한 데미지가 일품 특유의 "철걱!펑~!" 소리가 일품. 파생형인 마이티바인 LB는 더 크고 아름다운 파일벙커 AM를 장비하고 있다.
-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의 치유계 히로인 샤를로트 뒤누아가 모 메가데레가 일으킨 사건으로 빡쳤을 때 주인공에게 사용한 경력이 있다.
- 스퀘어 에닉스의 PSP 게임 The 3rd Birthday 에서는 숨겨진 최종 해금 무기로 등장. 얻는 법은 모든 무기 및 파츠를 전부 획득하면 해금이 풀리면서 20만 BP로 구입가능하다. 얼핏 보면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로 저 조건을 만족하려면 모든 무기 레벨을 9까지 올려야 하고 수사 실적을 난이도별로 클리어해줘야 하기 때문에 매우 골치아프다. 게다가 또다른 숨겨진 무기인 블레이드 엣지마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스탬프를 얻지 못한 유저라면 30회차 플레이까지 해줘야한다. 하지만 고생해서 얻는 마지막 무기인 만큼 위력 하나는 보장하는 무기. 무려 데미지가 50000이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기본 권총인 92M의 발당 데미지가 15 내외, 개조로 데미지를 풀 업한 공격력 위주의 최상급 어설트 라이플 한 발이 130 내외다. 즉 이건 위의 어설트 라이플 384발 가량을 한 방에 꽂아넣는 것이다. 단, 무기의 특성상 사정거리가 가장 짧고 탄수는 무한이지만 발동시간과 재장전 시간이 길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 초강전기 키카이오에 나오는 와이즈 덕의 오른팔도 이것이며 이를 통한 잡기 기술이 있다.
- 겟앰프드에는 파일 스매셔란 이름의 액세서리로 나온다.
- 길티 크라운에서 엔드레이브 가우티어의 근접 장비로 사용된다.
- Robotics;Notes에서 작품 초반부에는 스바루의 기체의 메인 무기로 등장하며 제법 활약한다. 그리고 후반부에서도 건배럴에 탑재되어 최종보스에게 결정타를 박아 넣는 등 큰 활약을 한다. 여담으로 건배럴용 대형 파일벙커가 등장하며 남자의 로망 운운하는걸 보면 다른 작품의 오마쥬일 수도 있다. 작품 자체가 로봇 애니메이션의 오마쥬가 많기도 하고.
특히 건담이라던가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주역기 건담 발바토스의 주무장인 메이스의 가운데에 내장되어있다. 기습적으로 사용하는데 모조리 주요 적들의 사령관의 콕핏을 뚫어버려 죽창벙커라는 별칭마저 생겼다.
- 니그레도 라비린스에서는 마녀를 죽일때 사용하는 무기로 나온다.
- 서비스 종료한 국산 TPS게임 메탈 레이지에 등장하는 강습형 기체 듀얼의 무장 중 하나로 등장한다.
- ↑ 티파의 리미트기 중 하나가 파일 벙커이다.
- ↑ Turn pick. 로봇의 발에 달린 날카로운 침으로, 급회전시 땅에 박아넣는다.
- ↑ Clog. 로봇에게 신기는 덧신으로 험지 주파용이다.
- ↑ 실제로 구조작업을 위해 해머로 벽을 부수다가 해머로 전달되는 충격으로 인해 부상당하는 소방대원이 매년 발생하는 데다가, 착암기는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구멍을 뚫는 것을 고려해 설계되었기 때문에 작업능률이 그리 좋지는 못하다.거기에 착암으로 인한 반동을 견뎌야하니 부상위험은같다.
- ↑ 동영상 1분 18초를 참고할 것. 기계 팔에 거대한 송곳이 붙어있고 그 송곳 끝에서 소화액이 넓은 범위로 분사된다.
- ↑ 생김새가 궁금하다면, 실사판 트랜스 포머 3편의 센티널 프라임의 비클모드를 보시라. 앞유리의 바로 윗부분에 뾰족한 물건이 보일 것이다. 작동 원리등이 궁금하다면 이곳에 있는 영상을 참고.
- ↑ 관통 노즐이 무엇인고 하니, 밀폐된 공간, 예를 들자면 차량 내부 혹은 건물 내부 등에 화재가 발생했을때 그 안에 들어가기 전에 물이나 소화약제로 불길을 잡고 들어가기 위한 물건이다. 영어로는 피어싱 노즐이지만 국내에서는 돌진 관창 등의 용어로 통용된다. 이쪽이 보통의 관통 노즐 설명 영상. 소방관이 손으로 차 지붕을 찍고(1분 30초 부근), 물을 쏴서(축 늘어져 있던 호스가 빵빵해지고 차 안의 불이 사라진다)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즉 인력으로 작동하는 파일벙커(…). 인력이기에 콘크리트 벽은 힘겹게 뚫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 …이라곤 해도 사실 최강 파일벙커 MIFENG을 위력특화형으로 키우면 공격력을 6만까지 바라볼 수 있다.
- ↑ 원래 무기는 대검이었으나 진삼국무쌍6 엠파이어즈부터 파성창으로 변경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