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 탤봇

Bella Talbot
미드 수퍼내추럴의 등장인물.

시즌 3에 등장한 미녀 도둑. 전형적인 팜므파탈로 윈체스터 형제를 여러번 골탕먹였다.

사냥꾼은 아니지만 이쪽 계열의 문제에 통달하고 있어서 각종 행운의 부적이나 귀신 쫓는 물건 등을 어둠의 루트로 입수하여(주로 훔친다) 비싼 값에 팔아먹는 것을 주업으로 삼고 있다. 행운을 불러다주는 토끼발은 무려 150만 달러에 팔 예정이었다고. 위저 보드를 사용하여 찾아낸다. 부업으로는 돈 많은 노부인들에게 사기 강령집회를 보여주고 말빨로 구워삶아 많은 을 뜯어 내기도 하는 듯.

속임수와 거짓말의 달인으로, 잔꾀로는 따라갈 사람이 없었던 윈체스터 형제를 번번히 엿먹여서 예쁜 여자에게 약한 딘 윈체스터도 진심으로 쏴 죽이고 싶어할 정도였다. 심지어 천사표 샘 윈체스터도 만류하지 않을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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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녀도 딘처럼 악마와 거래를 한 사람이었다. 어린 시절 자신을 학대하던 아버지(아마도 강간으로 추정)를 죽이는 대신에 10년 뒤 악마에게 자신의 영혼을 주기로 했다. 이 계약에서 벗어나보고자 형제에게서 콜트를 훔치기도 했으나 결국 별 소득 없이 사망. 그리고 누가[1] 거래를 조종하고 있는지 말한다.

여담으로 상당히 비중있게 등장한 것치고는 좀 어이없이 퇴장하는데, 이는 애초에 벨라의 등장이 제작진의 의도가 아니었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있다. 원래 제작진은 수퍼내추럴에 여캐를 등장시킬 의도가 없었는데, 당시 새로 부임한 CW의 사장이 제작비를 미끼로 제작진에게 '괜찮은 여캐를 등장시켜서 로맨스를 만들어라'라고 압력을 넣었다는 것. 그래서 등장하게 된 것이 루비와 벨라였는데, 결국 극중에서 둘 다 끔살당하게 되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주장으로 보인다.
  1. 사실 릴리쓰가 계약의 주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