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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Sam Winchester.
미드 수퍼내추럴의 등장인물. 배우는 제러드 파달렉키(Jared Padalecki).
투탑 주인공 중 한 명이며, 윈체스터 형제 중 동생쪽.
영어 더빙은 배우 본인이 했고, 일어 더빙/애니메이션 담당 성우는 우치다 유야.
딘 윈체스터의 동생.
생일은 1983년 5월 2일에, 출생지는 캔자스 주 로렌스. 애칭은 새미(Sammy)이다. 처음엔 딘이 부르는 것도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미 반 포기 상태. 다만 딘 이외의 다른 사람이 이렇게 부르는 것은 정말 싫어한다.[1] 본래 샘 해리슨이라는 이름으로 기획되었으나 캔자스에 샘 해리슨이라는 사람이 이미 살고 있었기 때문에 법적인 이유로 바꿔야 했다고.
2 성격
엄친아. 스탠포드 대를 나올 정도로 머리도 좋고, 키는 2m에 육박할 정도로 크고 잘 빠졌으며 형과 마찬가지로 여자들이 가만두지 않는 외모도 갖고 있으며, 형과 다르게 지식도 풍부하다. 패션센스만은 형이랑 맞춰입었는지 청바지에 가죽재킷 따위를 입고 다니지만 그런 옷을 입고도 멋져보일 수 있는 기럭지. 다만 형하고 다르게 신사적이라 여자들을 꼬시는 일은 별로 없고, 딘은 이를 너드라고 표현했다.
착하고 타인에게 동정적인 성격으로, 딘이 말을 막 던지면 그걸 수습하는 역할을 한다. 정보 조사에서 딘이 채찍을 휘두르면 샘이 당근을 주면서 정보를 얻어내는 식. 감정적인 딘에 비하면 이성적인 편이다.
인터넷이나 첨단 기기에 완전 문외한인 형과 다르게 아이팟이나 노트북 등 정보 활용 능력이 뛰어나고 문학 쪽 지식도 풍부한 편.[2] 그렇다고 해서 특별히 신체능력이나 헌터로서의 실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라 까놓고 말하면 딘보다 못하는 건 없다. 문제라면 타인에게 동정적인 성향이라 딘처럼 화끈하게 사고를 못 친다는 것 정도.
물론 한없이 착하기만 한 것은 절대 아니라서 딘은 평소에 날뛰는 대신 돌아버리는 일이 별로 없는 것에 반해 흑화했을 경우는 냉정하고 냉혹한 성향을 보인다. 지금까지 꼭지가 돈 경우는 1. 형이 죽었거나 2. 형이 죽었거나 3. 영혼을 잃었을 때 정도. 일단 형제 중에서 더 잘난 헌터는 딘이라고 하지만 냉정해지면 형 이상가는 헌팅 실력을 보여주는 것 같다.
단적으로 묘사하면 "뛰어난 형, 근데 더 나은 동생"이라고 할 수 있다. 사냥 능력, 두뇌, 조사 능력 등등 사실상 형보다 못한 게 하나도 없다. 심지어 가위바위보에서도 항상 이길 정도. 하지만 상대가 형이다보니 대충 늘 져주는 위치에 서 있다. 하지만 형이 놀려대면 자신도 적극적으로 형을 엿먹이는 편. 그렇게 만만한 성격은 아닌가보다.
2m에 가까운 키에 근육도 쩔어서 형한테 샘+사스콰치를 합성해서 샘스콰치라고 불리기도 할 정도인데 채식주의자. 맨날 풀쪼가리만 먹는다고 딘은 비웃고 있지만 늘 꿋꿋하게 풀을 먹는다.
참고로 시즌 1에선 앞머리도 내리고 완전히 '순진한 우등생 남동생 쌔미' 기믹이었건만 시즌이 진행될수록 이마도 까고(…)[3] 몸도 형보다 더 자라서(…) 이젠 형인 딘보다 더 우세한 육체미를 갖추게 되었다. 둘이 같이 놔두면 동생보다 형이 더 여성스러워 보일 정도. 덕분에 시즌 1에서도 이미 190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 사이에서는 시즌 1의 앞머리 내린 샘을 '꽃사슴 같던 시절'이라고 부른다. 지금은 물론 샘스콰치 혹은 거인.
참고로 국내 케이블 방송시에 소중한 것은 은장도, 아이팟, 노트북으로 쓰여있었는데 저 은장도라는 게 루비한테 받았던 악마 잡는 검인데다 중간 지나면서 잊어먹기까지 하므로 중요하다고 하기는 조금 애매. 형에 비하면 딱히 물건에 집착은 없는 편인 듯 하다. 물론 IT기기 덕후이긴 하지만.
초반 시즌에서는 묘한 예지능력 등 초능력-미지의 능력을 갖고 있는 듯 보였고, '노란 눈의 악마(아자젤)'가 그를 노리는 등 묘한 떡밥의 중심에 있었다. 시즌의 메인 스토리 핵심은 사실상 샘 윈체스터에게 달렸었다. 시즌 7에서는 모천사님에게 메인 스토리가 옮겨갔지만 그 이전까지는 딘이 중심이 된 시즌 3을 제외하고 사건의 중심이 샘에게서 시작되었다. [4] 형인 딘 윈체스터가 비행기 공포증이라면 샘에게는 어릴 적 트라우마로 인한 광대 공포증이 있다.
여담으로 형과 마찬가지로 워낙 외모가 받쳐주다고 보니 극중에서 여자들과 엮이기도 하는데, 이상하게 그 상대들이 하나같이 비범한 출신성분을 가진 여자들이고, 또 비범하게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개중에는 평범한 인간도 있지만 늑대인간, 악마, 키츠네 등등 인간이 아닌 경우가 압도적으로 더 많다. 늑대인간 메디슨은 늑대인간의 본성을 고치지 못해서 샘 자신의 손으로 직접 죽여야만 했고, 악마 루비는 말할 것도 없으며, 키츠네 에이미[5]는 딘에게 살해당한다. 상대방이 인간이더라도 정상적인 경우는 드문데, 샘이 가장 사랑했던 제시카는 1시즌 첫회에 아자젤에게 살해당한 후에 불태워졌고, 베키 로즌부녀자은 샘에게 사랑의 묘약을 먹인 다음 강제로 결혼하려 했었다. 리사 등과 비교적 정상적인 연애를 해온 딘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안습의 연속. 딘도 중반 시즌에 샘이 루비와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된 것을 알게 되자 기가 막히는지 '넌 왜 항상 이상한 애들하고만 사귀느냐'는 식으로 한탄하기도 하였다.
3 가족간의 관계
아버지 존 윈체스터와 반발이 쩔긴 했으나, 결국은 형제가 나란히 아버지를 교관이자 상관처럼 여기고 있었던지라 아버지와 만났을 때 "yes, sir"이라고 대답할 정도였다.[6] 시즌 1에서 재회했을 때는 고교 졸업 이후 아버지와의 갈등은 많이 해소된 상태였고, 시즌이 전개되면서 아버지와는 완전히 화해한다. 하지만...[7]
어릴 적부터 보호자는 형 딘 윈체스터였기 때문에 형에 대해서는 부채감 같은 것을 갖고 있다. 질풍노도의 시기에는 극성스럽기까지 한 형을 귀찮게 여기기도 했지만[8] 시즌 내에서는 딘과 호흡을 맞추어 함께 헌팅을 해나간다.
처음 설정에서 여러 모로 딘과는 정확히 반대방향에 서 있었다. 성향부터 가족에 대한 기억까지. 이 점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은 천국을 방문했을 때인데, 각자 가장 좋았던 시절의 기억들이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천국에서 딘의 천국은 온통 가족에 관한 것으로 채워져 있었다.[9] 그에 반해 샘의 천국은 가족들과 떨어져 지낸 날들로 가득 차 있었다.[10] 딘은 "기억해? 네가 대학으로 떠나던 날 얼마나 지독하게 싸웠는지? 나와 아버지에게 얼마나 지옥 같았는데 너한테는 이런 게 천국이야?"라며 쏘아부치자 샘은 딘에게 "형, 나는 한 번도 (어머니가 만들어준) 테두리가 잘린 샌드위치를 받아본 적 없어."라고 우울한 얼굴로 대꾸한다. 딘처럼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샘의 과거는 딘과 완전히 반대되는 성향을 갖고 있었던 것. 시즌이 전개되면서부터는 타인에게 이해받기 어려운 '헌터'라는 직업의 특성상 이해자는 형뿐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돈독한 파트너의 관계를 쌓아올리게 된다.
현재는 딘이 거의 샘덕후 수준으로 동생을 지키는 일에 집착한다면 샘도 하나뿐인 가족에 대한 보호본능이 쩌는 편이라 형제간의 관계는 매우 돈독한 편. 차이가 있다면 딘은 처음부터 끝까지 가족에 집착하고, 샘은 부인하고 벗어나려 애썼지만 결국 돌아왔다는 것 정도일까. 사실상 시즌이 진행되면서 도대체 인간으로서 견딜 수 있냐 싶은 시련들이 범벅이 되어서 등장하는데 거기서 윈체스터 형제가 버티고 있는 건 한쪽이 기브업하면 다른 한쪽이 끌어당기기 때문.
딘과의 신뢰가 지금 샘이 가진 안정적인 유일한 관계인지라, 대형사고를 쳤을 때는 주로 딘과 척진 상태여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11] 시즌 초반에는 형제끼리 디스하고 노는 일도 많았지만, 시즌이 전개되면서 저지른 짓이 많은지라 형을 서포트하는 성향이 더 강해졌다.
4 성장과정
태어난지 6개월만에 '노란 눈의 악마'의 습격으로 어머니가 살해당하는 비극을 겪었다. 이후 존 윈체스터가 헌터로서 살기를 결심하면서 어린 샘의 일상도 붕괴되었다. 어릴 때부터 이사를 밥먹듯이 하고, 헌팅 나간 아버지를 기다리며 모텔에 형과 단둘이 있는 등 거의 방치된 채 성장했다. 딘 윈체스터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그를 돌보았지만 샘은 아버지를 원망하게 되었고, 이는 다른 집과 다른 자신의 가족들에게 반발을 느끼게 되는 것으로 이어졌다.
존과 딘에게 있어 샘은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어버리고 난 가족 내의 약자이자 보호자로 취급받았던 데다[12] 실제로 어릴 때는 유약한 편이라 중학교 때만 해도 반에서 가장 몸집이 작은 소년이었다. 하지만 윈체스터의 군대식 교육 때문에 실전형 공격에 능한지라, 자기를 괴롭혔던 학생을 때려눕히기도.[13]
유년시절에는 어린애답게 땡깡도 쩔어서 형의 음식을 뺏어먹기도 했으나[14] 나이 들면서부터는 독특한 환경 탓에 다소 시니컬한 애어른이 되어버렸다. 아무리봐도 중딩 새미와 고딩 딘중에서 철든 건 샘 쪽으로 보이는 에피도 존재.
어느 정도 성장하고부터는 형과 함께 아버지의 일을 보조하는 일도 해나갔던 듯.[15] 참고로 6개월때 어머니 메리 윈체스터가 사망했기 때문에 그녀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고 아버지와 형에게 전해 들은 것이 전부였다. 이 탓인지 모르겠지만 헌터로 살아야하는 것을 이성적으로는 배웠으나 감정적으로는 납득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나이를 먹으며 아버지가 자신을 형과 마찬가지로 군대식으로 교육해나가자 사사건건 부딪히며 싸우다가 결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무단으로 대학에 합격했다.
독학으로 스탠포드 대학에 합격했으나 이를 아버지에게 알렸을 때 아버지는 대학에 갈 생각이냐고 되물었고 딘은 그가 가족을 떠난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어해, 결국 미친 듯이 싸우고서 나가버렸다. 이후 가족과 4년간 절연하다시피 하고서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다녔고, 졸업 이후에는 로스쿨에 입학할 성적을 따고, 간호사 복장이 끝장나게 잘 어울리는 여자친구 제시카도 있는 등 나름의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었다. 하지만 가문의 숙명이 그를 평범하게 놔두지 않았다는 사정.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에는 그의 존재 자체에 문제가 있음을 깨닫고 다시 퇴마사로서 살게 된다. 게다가 시즌이 진행되면서 점차 밝혀지지만 일단 태어나기 전부터 아주 꼬인 운명이다.[16]
5 시즌 전개
5.1 시즌 1
시즌 1 에피소드 1(파일럿 에피소드)에서는 사냥이나 하라는 아버지 말에 거역하고 뛰쳐나와서 스탠포드 대학에 재학 중이었다. 곧 졸업할 예정이고 거의 로스쿨에 들어간 게 확정된 상황. 여자 친구인 제시카 무어와 동거 중이었다.
그런데 이 때 형 딘 윈체스터가 찾아온다. 사냥하던 아버지가 실종되었다고 하면서 그 장소로 같이 가달라고 한 것. 샘은 사냥을 다시 안 하기로 결심했었지만 딘의 설득에 결국 다녀오게 된다. 백의의 여인을 퇴치한 후, 은근히 다시 같이 사냥을 떠나자는 딘의 설득에도 로스쿨 면접을 봐야한다며 돌아간다. 이로서 형제들의 훈훈한 퇴마 이야기 슈내는 에피소드 1만에 끝나는 줄 알았는데...
집으로 돌아온 후 샘의 여자 친구 제시카 무어가 형제의 어머니 메리 윈체스터가 죽은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천장에서 타죽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샘은 아버지처럼 이를 직접 목격. 그는 몇 번의 악몽을 통해 이를 보았으나 사실일 리 없다고 무시하고 있었는데 그 것은 단순한 꿈이 아니라 예지몽이었던 것이다.. 샘은 자신이 평범한 일상을 영위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형과 함께 아자젤에게 복수하겠다는 마음으로 여행길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괴물들을 퇴치하면서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나가는 게 시즌 1의 줄거리.
시즌 1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아버지와 조우하게 되고 함께 싸우면서 아버지와의 앙금은 풀리게 된다. 그러나 시즌 1 파이널 에피소드, 악마의 습격으로 윈체스터 일가가 생사 불명에 빠진다.
5.2 시즌 2
샘은 개중 다치지 않은 편이었으나, 딘은 혼수상태에 빠져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샘은 딘을 걱정하면서도 형을 위해 대파되어 거의 형체를 잃은 임팔라를 수리해놓으면서 형의 회복을 기다린다. 하지만 딘은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을 운명이었고, 저승에 가게 되기 직전, 존 윈체스터가 아자젤과 거래하여 딘을 되살리고 자신의 목숨을 포기한다. 되살아난 딘은 아버지가 자신 때문에 죽었다는 죄책감에 망연자실해하고, 샘은 그런 딘을 북돋기 위해 함께 로드 헌팅을 다닌다.
아버지에 대한 상처에서 어느 정도 회복했을 무렵에 샘이 지니고 있는 이상능력은 점점 더 강해지고, 비전도 더 많이 보게 된다. 샘은 과거 속에서 아자젤이 자신에게 악마의 피를 먹였으며, 이 초능력은 그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게 된다. 딘은 아버지가 죽기 전에 "샘이 이상해지면 네가 죽여야한다."라고 말했던 것을 떠올리며 동생의 능력을 두려워하고 이를 막을 방법을 찾는다.
시즌 끝에 와서 샘은 아자젤의 손에 의해 선별전에 끌려가게 되고, 거기서 자신과 마찬가지로 악마의 피를 먹은 아이들[17]과 서로 죽이는 싸움을 하게 된다. 샘은 거의 마지막까지 살아남았으나 다른 한 명의 소년이 그의 등 뒤에서 칼을 꽂으므로써, 구하러 왔던 딘과 바비 앞에서 죽음을 맞는다. 딘은 혼자 남았다는 괴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거래를 통해 자신과 샘의 목숨을 거래하고, 1년의 유예기간을 얻는다.
살아난 샘은 딘과 함께 악마를 쫒아가 그를 저지하려 했으나, 아자젤은 끝내 자신이 추구했던 대로 살아남은 악마의 피를 먹은 소년을 이용해서 지옥 문을 열어버린다. 수천의 악마가 문을 통해 지상에 뛰쳐나오지만 형제는 아버지의 영혼의 도움으로 아자젤을 퇴마하는 데에 성공한다.
5.3 시즌 3
시즌 3에서는 딘의 1년 남은 목숨과 그 계약을 깨트리려는 샘의 모습이 메인이며, 딘은 계약을 깰 경우 샘이 목숨을 잃게 될 거라는 걸 알기 때문에 한사코 샘의 도움을 거부한다. 딘이 남은 생 신나게 살겠다며 2명의 쌍둥이랑 한꺼번에 자거나 하는 온갖 병신짓을 하는 동안 샘이 묵묵히 인내하고 있는 것이 관람 포인트라면 포인트.
이 때 악마 루비가 찾아와 샘에게 거래를 제안하고, 샘은 형을 구할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해서 그녀의 말을 받아들인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샘은 아자젤의 손에 의해 깨어난 악마의 군대를 이끄는 지도자가 되었어야 한다고 한다. 즉 안티크라이스트(적그리스도)라는 것.[18] 또한 아자젤의 사후 새롭게 떠오르는 강자 릴리스가 이를 마음에 들지 않아 해 형제들을 노리고 있다는 말도 덧붙인다.
릴리스는 계약의 악마들의 보스로 딘의 수명과 샘의 목숨을 맞바꾼 계약의 주인. 샘은 릴리스를 죽여버려 계약을 무위로 돌리려고 애쓰지만 실패하고, 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딘은 결국 악마 릴리스의 손에 의해 계약대로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5.4 시즌 4
형이 죽은 이후 폐인처럼 방황하던 샘은 릴리스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고, 다시 찾아온 루비의 도움으로 헌팅을 계속하고 있었다. 딘이 천사 카스티엘의 도움으로 살아돌아오자 다시 형과 함께 다니기 시작했지만 루비의 제안으로 악마의 피를 마시고 자신의 힘을 강화하면서 형과는 점점 갈라지게 된다.
천사들은 형제에게 루시퍼의 봉인을 불려는 악마들의 움직임을 제제할 것을 주문하는데, 샘은 악마의 피를 마시고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제령할 수 있는 자신의 방식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딘은 그를 절대 용납하지 못했다.[19]
봉인이 거의 다 풀려가던 마지막, 샘은 결국 형과 대판 싸우고 루비와 단둘이 복수이자 봉인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릴리스를 죽이러 가는데, 모든 것은 루비의 음모였고 샘이 릴리스를 죽이자 루시퍼의 봉인은 풀려났다. 릴리스의 죽음이 최후의 봉인이었던 것. 형이 구하러 달려와 형제가 함께 루비를 죽이면서 목숨은 건지지만 루시퍼가 풀려나며 시즌이 끝난다.
5.5 시즌 5
누군가의 개입에 의해 형제들은 살아나고, 샘은 악마의 피 중독에서도 벗어난 상태지만 동생 때문에 온갖 맘고생을 한 형은 좀체 예전처럼 샘을 믿지 못하고 결국 샘은 현장을 잠시 떠나 있게 된다. 그러나 악마의 봉인을 풀었다는 샘에게 헌터들이 복수하러 오기도 하고 악마들이 공격하기도 하면서 결국 딘은 샘을 떼어놓을 수 없다고 하고, 형제는 다시 다니기 시작한다.
그리고 시즌 5에서 밝혀진 것은 딘은 대천사 미카엘의 그릇(베슬)이며 샘은 루시퍼의 그릇이라는 것. 둘의 싸움으로 세상에는 종말이 찾아올 것이었다. 박복하기 그지없지. 천사들은 딘에게 샘을 죽여 그릇을 차지하지 못하게 하거나 미카엘의 그릇이 될 것을 요구하고 형제는 또 다시 위기를 맞는다.
결국 천사고 악마고 좆까ㅗ 마인드로 형제와 천사 카스티엘까지 끼워서 세 사람은 일명 '자유 의지 팀'을 결성하고, 이런저런 해결책을 찾던 끝에 묵시록의 4기사의 반지를 이용해 루시퍼를 봉인할 기반을 마련하고, 샘은 루시퍼를 봉인하기 위해 스스로 자신의 몸을 그릇으로 내어준다. 루시퍼의 의식에 휩쓸려서 딘을 거의 죽일 뻔 했지만 형과 임팔라를 보며 순간적으로 자신의 의식을 찾아 형에게 행복하고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가라는 유언을 남기고 미카엘까지 붙든 채 지옥으로 떨어진다.
그러나 파이널 에피소드 마지막 장면, 무표정한 얼굴로 딘의 집을 올려다보는 샘이 나타나 많은 떡밥을 남기는데...
5.6 시즌 6
약 1년 후 샘은 딘을 찾아가고, 형제는 조우하게 된다. 사실은 거의 즉시 지상에서 정신을 차렸으나, 딘이 삶을 누리는 것을 내버려두기 위해 찾아가지 않았었다고. 그 기간 동안은 할아버지 새뮤얼과 일하고 있었다.
딘은 뛸 듯이 기뻐했으나 차츰 위화감을 느끼게 되는데, 다시 돌아온 샘은 과거와는 달리 일체의 동정심이나 다정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차갑고 냉혹한 성격을 보인다. 헌팅 실력은 훨씬 더 나아졌지만 저녁에는 잠조차 자지 않는 등 기이한 모습을 보이고, 심지어 사건 해결을 위해서라면 딘을 위험한 곳으로 내몰기도 한다.[20] 하지만 모든 악마 테스트에도 반응은 나타나지 않고... 카스티엘의 힘으로 알아 보니 샘에게는 영혼이 없었다.
루시퍼, 미카엘과 함께 봉인된 후 빠져나올 때 영혼을 두고 육체만 올라온 것. 때문에 샘과 딘은 샘의 영혼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악마 크로울리가 자신이 새뮤얼을 부활시킨 장본인이자 샘의 영혼을 갖고 있다며 형제들에게 괴물들을 사냥해오라고 시키는데, 알고 보니 크로울리는 그에게 영혼을 찾아줄 능력이 없었고, 카스티엘의 손에 의해 죽음을 맞게 된다.
에피소드 11에서 딘이 죽음과 담판을 지어서 영혼을 되찾았다. 이 과정에서 영혼이 없는 샘[21]은 지옥에서 1년, 즉 현실 시간으로 120년 동안 지옥 같은 고통을 겪었을 자신의 영혼이 돌아오면 육체가 견딜 수 없을 거라고 여겨 그를 피하기 위해 바비 싱어를 죽이려하기까지 했다.
결국 영혼은 돌아오고 그는 과거의 샘으로 돌아왔으나, 죽음이 그 동안 샘의 영혼이 겪었을 일 때문에[22] 벽을 세웠기 때문에 영혼을 되찾은 샘은 기억 못하는 상태. 딘은 오히려 이를 다행으로 생각하고 일부러 얘기를 안 했는데 순진한 카스티엘이 능청스런 샘의 연기에 속아서 에피소드 12에서 벌써 다 알아버렸다. 바보 캐스!
영혼이 없었을 때 자신이 한 일에 죄책감을 가져서 어떻게든 이를 만회해보려고 했는데 그다지 소용이 없었다. 오히려 이 때문에 벽이 잠시 약해지는 바람에 지옥에서의 기억을 약간 찾은 상태. 정신을 잃은 건 2, 3분이었지만 1주일 정도로 느껴졌다고 한다. 딘은 두 번 다시 그를 떠올리지 말라고 윽박지른다.
이후 에피소드 20에서 카스티엘이 샘을 지옥에서 데려왔다는 게 밝혀졌다!! 형제의 친구였던 카스티엘이 힘을 찾자마자 샘을 부활시킨 것. 그러나 영혼까지는 데려오지 못했고, 그는 이를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샘을 제지하지 못했다.[23] 다만 그 말을 꺼낸 타이밍이 아주 병맛이었기에 애초 의도와는 달리 샘한테 영혼을 일부러 데리고 오지 않은 게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았다.
시즌 6 파이널 에피소드인 에피소드 22에서 카스티엘은 딘을 제지하기 위해 샘의 영혼의 벽을 무너트렸고, 샘은 영혼이 없는 자신과 지금의 자신, 그리고 지옥에서 고통받은 자신의 조각들과 조우하며 그들을 죽여 자신의 영혼 안으로 흡수한다. 지옥에서 받은 고통 때문에 정신이 거의 무너질 뻔 하지만 형을 혼자 둘 수 없다는 일념으로 카스티엘이 있는 곳으로 향하고... 거기서 친구 카스티엘의 변모를 딘과 함께 목격하게 된다.
5.7 시즌 7
시즌 7에서는 연옥의 영혼들을 흡수한 카스티엘의 변모를 목격한다. 이후 카스티엘은 라파엘을 따르는 천사들과 신의 이름으로 위선을 저지르는 인간들을 죽이기 시작하고, 딘과 바비의 도움으로 영혼들을 연옥으로 되돌려보내지만 결국 레비아탄에 의해 죽고 만다.
이후 딘, 바비와 함께 레비아탄들을 잡으러 다닌다. 도중에 루시퍼의 환영에 시달려 정신병원에 입원하기도 했지만 부활한 카스티엘에 의해 치유되었다.
시즌 7 파이널 에피소드에서는 딘과 카스티엘이 레비아탄의 리더 딕 로만을 죽인 뒤 그 여파로 연옥에 추방당한 후, 크로울리에게 '예언자'를 빼앗기고 만다.
5.8 시즌 8
딘이 1년 동안 연옥에 갇혀있을 동안 샘은 이제까지완 다르게 딘을 찾지 않고 여자랑 노닥거렸다고 한다.
심지어 헌터까지 때려치우고서 그 동안 쓰던 휴대폰 대부분을 파기해버리는 바람에 애꿎은 예언자 씨만 열이 터지고 샘에게 욕까지 한다!!
이에 샘은 슈퍼내추럴한 삶에서 그만 벗어나고 싶었다고 말하며, 누군가를 잃었다는 같은 아픔을 공유하는 여자와 함께 서로 치유하는 평범한 삶을 살려고 했던 것이다. 결국 연옥에서 딘이 돌아오는 바람에 여자와 헤어지고 다시 딘과 함께 여행을 떠나 지옥 문을 닫는 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시험의 부작용이 어마어마해 한 번 시험을 통과할 때마다 조금씩 몸이 망가져갔으며, 마지막 시험에선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에까지 이른다. 결국 "지옥 문따위 아무래도 좋으니 너를 죽게 내버려두진 않겠다"는 딘의 말에 시험을 멈추고, 그럼에도 부작용 때문에 쓰러지게 된다.
5.9 시즌 9
시험의 부작용으로 내부 화상을 입어 오늘내일하고 있었으나 딘이 천사 에제키엘과 합의를 봐서 현재 빙의(샘은 모른다)가 되어있는 상태. 가끔씩 에제키엘이 나와서 딘과 이야기를 하는데 그 시간차 때문에 꺼림칙해한다. 게다가 사실 빙의해 있던게 에제키엘이 아닌 가드리엘이란게 밝혀지고 그 가드리엘이 메타트론에게 꼬임을 받고 있어서 위험한 상황. 천사에게 당한게 많아서 빙의되었다는 걸 알면 빼내려고 할 텐데, 또 빼내면 빙의를 통한 치료가 덜 되어 죽을 수 있는 모순에 빠져있다;;
딘, 카스티엘, 크라울리는 샘(정확히 말하자면 그릇)을 잡아놓고 천사 해킹으로 샘안의 천사가 가드리엘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그 후 크라울리가 샘안으로 들어가(악마는 그릇의 찬성이 필요없어도 들어갈 수 있다)환상속의 샘을 깨우고 가드리엘을 쫓아낸다. 하지만 샘은 자신을 또 한번 속인 딘과 크게 다투고, 서로 갈 길 가자고 하며 딘과 헤어진다... 같았으나 13화에서 우연히(?)만나 사건을 해결하고 재결합한다. 그리고 13화 마지막에 딘은 샘에게 샘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똑같은 일을 다시 할 것이라고 말하고, 샘은 딘에게 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서로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대화를 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빡침을 선사했다.본격 발암드라마
결국 가드리엘의 희생과 우여곡절 끝에 겨우 메타트론을 사로잡기는 하였으나, 간발의 차이로 메타트론이 딘을 살해하는 것을 막지 못한다. 눈 앞에서 딘의 죽음을 목격한 샘은 절규하고, 반쯤은 미쳐버린 상태로 교차로의 악마를 소환하려 하나 아무도 나타나지 않는다. 샘이 절망에 사로잡혀 있던 그 순간 크라울리는 딘의 손에 최초의 단검을 쥐여주고, 딘은 까만 눈을 한 채 깨어나는데...
5.10 시즌 10
딘이 '나를 보내줘'라는 쪽지를 남긴 채 사라져버리자 샘은 교차로의 악마를 사로잡아 고문하는 등 온갖 과격한 수단을 동원해서 딘과 크라울리의 행방을 추적한다. 하지만 딘을 아버지의 원수로 알고 있는 콜에게 사로잡혀 고문을 당하고, 겨우 탈출하여 크라울리의 도움으로 딘과 만나게 된다. 사실 크라울리는 악마가 된 딘과 함께 지옥을 다스리려고 했으나, 정신상태가 막장이 된 딘은 통제불능이었고, 골치덩이가 된 딘을 샘에게 넘겨버린 것이었다. 샘은 딘에게 정화의식을 치르자고 제안하지만, 딘이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며 거절하자 억지로 딘을 끌고 가려한다. 이때 샘의 뒤를 미행하여 딘에게 복수하려고 한 콜이 끼어들고, 딘이 콜을 간단하게 발라버리는 동안 샘은 뒤치기로 성수를 뿌려 딘을 제압한다. 지식의 사람들의 은신처로 복귀한 샘은 딘에게 정화의식을 치르고, 딘은 고통스러워하며 온몸으로 거부한다. 정화의식이 어느 정도 진행되자 좀 더 인간에 가까워진 딘은 포박을 풀고 탈출하여 샘을 죽이려고 하나, 타이밍 좋게 도착한 카스티엘이 개입하여 다시 제압당한다. 결국 정화의식은 끝나고, 딘은 다시 인간이 되지만, 카인의 낙인은 그대로 남아있어 샘과 딘은 낙인의 부작용을 제어할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물론 낙인을 해결할 방법은 쉽게 나타나지 않았고, 딘이 자신이 인간임을 느끼기 위해서라도 사냥을 해야한다고 역설하자 샘은 이를 받아들여 다시 딘과 함께 사냥여행을 떠난다.
5.11 시즌 11
시즌 초반에 딘과 함께 임팔라를 타고 현장에서 도망치려 했지만 임팔라 한쪽 바퀴가 구덩이에 끼여서 실패한다. 그대로 어둠 속에 빠져버리고, 차 안에서 기절했다 깨어난다. 깨어나 보니 왜인지 딘은 몇 마일 너머로 날아가 있었다. 이후 어둠의 행적을 추적하기 위해 근처 마을에 들렀지만 어둠의 안개의 영향으로 본의 아니게 좀비 아포칼립스를 찍게 된다. 그 과정에서 샘 또한 같이 감염되어 절망하지만[24] 해결법에 대한 환상을 보고[25] 치료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같은 병원에 남아있던 사람들의 일부도 구했다.
시즌 11에서 어둠 때문에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하는 동안, 해결방법을 알 수가 없는 순간마다 샘은 환영을 보고 방법을 찾게 된다. 샘은 환영이 신이 보내는 메세지라고 생각하고, 딘에게 상담했다. 며칠간 봐온 환영의 내용을 종합해 보면서 내린 결론은 해답은 루시퍼가 갇힌 감옥에 있다고. 샘은 환영의 내용대로라면 갇혀있는 루시퍼에게 해답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26]고 말하지만 딘은 환영은 별거 아니고 의미가 없다며 무시한다. 하지만 어둠과 관련된 자료는 아무리 조사를 해도 나오지 않았고, 나중에 별다른 방법이 없자 딘과 함께, 로웨나와 크라울리를 섭외해 루시퍼를 지옥에 소환한다. 소환된 루시퍼는 사실 환영은 신이 아니라 자신이 준 것이라는 말을 해 샘을 멘붕시켰다. 루시퍼가 어둠을 쓰러뜨리기 위해선 샘의 몸을 자기가 써야한다는 주장에 두들겨 맞아가면서도 끝까지 거절했지만 이번에는 옆에 있던 카스티엘이 자신의 그릇을 쓰라고 허락했다.. 처음 헤어지기 전까지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에피소드 14에서는 신의 손을 찾기 위해 카스티엘(이라고 알고 있는 루시퍼)과 딘을 과거로 보냈으나 루시퍼는 얼마 못 가 푹 젖은채로 튕겨져 돌아왔다. 이후 주문을 풀고 과거에 갇혀버린 딘을 구하기 위해 카스티엘(을 연기중인 루시퍼)과 함께 조사를 한다. 카스티엘(인 척 하는 루시퍼)에게 힘을 보태주기 위해[27] 자신의 영혼을 쓰라고까지 말했으나, 빙의는 죽어라고 반대하던 샘이 자기 영혼을 냅다 쓰라는 말에 빵 터져서 정체를 밝혀버린 루시퍼에게 갈갈이 찢겨져 죽을 뻔했지만 베슬인 카스티엘이 저항하면서 살아남았다. 신의 손의 힘으로 봉인이 풀리자 돌아온 딘에게 캐스가 아니라며 소리쳤고, 신의 손이 일회용이라는걸 깨닫고 빡친 루시퍼가 딘을 죽이려 하자 피로 천사 퇴치 주문을 써서 쫓아냈다.
에피소드 18에서 딘, 로웨나, 크라울리와 함께 루시퍼를 카스티엘의 베슬에서 쫓아낼 계획을 세운다. 루시퍼를 소환하자마자 성유를 치고 주문으로 카스티엘을 불러냈지만 무슨 상황인지 전혀 모르는 카스티엘은 베슬의 주도권을 금방 뺏겨버린다. 크라울리가 카스티엘의 베슬에 들어갔다가 봉변을 당하자 딘과 함께 크라울리를 꺼내 주었다. 이후 성유가 꺼지고 빡친 루시퍼에게 붙잡혀 딘과 나란히 죽을 뻔했으나 어둠이 나타나 딘을 구해주면서 같이구해준다.
에피소드 20에서는 어둠의 안개로부터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뛰어다녔지만 결국 실패하고 형 옆에서 또 죽을 뻔했다. 죽기 직전 지구강림을 결심한 신 덕분에 다시 살아나고, 주머니에 들어있던 아뮬렛[28] 을 따라가 신을 만나게 된다.
피날레에선 샘과 딘의 말빨로 루시퍼도 아군이 되어버렸다. 둘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신의 핑거 스냅으로 딘 윈체스터과 함께 이곳저곳 텔레포트 된다던가, 루시퍼에게 방을 뺏겨서 문을 두드린다거나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루시퍼가 자기 아버지와 화해하고 지구의 여러 생명체들을 모아 어둠을 봉인하자는 작전을 세운다. 어둠 봉인 작전에서 이번엔 형이 아닌 자신이 카인의 낙인을 짊어 지겠다고 나서지만, 어둠이 치명타를 입은 상태에서도 신을 거의 죽이는 바람에 실패. 이제 다 끝났다며 우울해 하는 동료들을 독려하고[29], 엄청난 수의 영혼을 이용해 어둠을 쓰러뜨린다는 계획을 세우고 딘과 함께 영혼을 모으러 갔다. 수백 마리의 영혼이 있는 곳에서 자기는 영혼들을 불러모으겠으니 소금 좀 뿌려달라고 평온하게 말하는 대에서 이 사람도 헌팅에 도가 튼 사람이라는게 느껴진다... 숫적 열세에 밀려 고전하기는 했지만 영혼 수집에는 성공. 어둠과 연관이 있는 딘이 작전에 전면으로 나서겠다고 하자[30] 반대하려고 했지만 딘의 설득에 납득하게 된다. 세상을 구하는 데 성공했다는 싸인을 보자 딘이 죽었다는 생각(실제론 안 죽고 잘 살아있다)에 씁슬해하며 카스티엘의 위로를 받으며 벙커로 돌아왔다. 하지만 벙커 안에는 갑툭튀한 지식의 사람들 영국지사의 아가씨가 있었고, 샘과 딘이 그동안 너무 행패를 많이 부렸다는 말을 하며 샘에게 총을 쏴버린다.
5.12 시즌 12
SDCC코믹콘 시즌12 예고편 영상에서 지식의 사람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에게 고문을 당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총에 맞기는 했으나 아직 죽지는 않았다. 딘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를 구해주러 오지 않을거라고 생각 중이라고 한다. 다음 시즌의 행적은 새 시즌이 시작되면 추가바람.
에피소드 시작과 동시에 납치된다. 전시즌에서 토니가 총을 쐈던건 진짜로, 허벅지에 총을 맞았다. 이후 정보를 뱉으라는 토니에게 엿이나 먹으라며 입을 벌리지 않자, 갖은 고문을 당하며 온갖 수모를 겪는다. 냉수로 얼어 죽을뻔하고, 토치로 발까지 지짐당하고, 이상한 주사까지 맞고 환각을 보게 된다. 그와중에 유리 조각으로 목을 그어 자살시도를 했다. 하지만 이는 목을 그은게 아닌 손을 그어 핏자국을 낸 페이크였고, 상태를 보러온 토니를 공격하여 탈출을 시도 하지만 아쉽게 탈출에는 실패하게 된다.
에피소드2에서는 무슨일인지 토니와 즐거운시간(...)을 보내고 있었지만, 이것은 토니의 주문으로 인한 환각이었다. 또 다시 정보를 뱉으라는 토니에게 굴하지 않았고, 토니는 그와중에 부하 와트가 당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후 딘이 샘을 구하러 왔지만 함정에 걸려 둘다 묶이는 신세가 됐고, 딘마저 고문을 받으려다 엄마의 등장으로 딘은 너클로 한대 맞는것으로 끝났다. 상황은 믹의 등장과 그의 제안으로 일단락 됐고, 가족끼리 벙커로 돌아가게 된다. 샘은 엄마를 보며 정말 그리운 눈으로 엄마에게 눈을 떼지 못했고, 엄마는 농담을 하며 샘을 바라본다. 그리고는 이후의 일과 음식등에 관해서 말하며 평범한 가족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엄마에게 아빠의 일기장을 건내주며 자신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말하며, 그것은 엄마의 자리가 대신하게 될 것이라며 말한다. 이후 방에서 생각에 잠긴다.
6 기타
배우 제러드 파달렉키는 진중해보이는 샘과 달리 깨방정이 넘치는 성격이라고 한다. 들이대기 좋아하고 개그 본능이 살아있어서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든다나. 다만 개그릴이나 컨벤션에서 하는 애기를 들어보면 장난의 레벨이 장난 아니다. 동료 배우 미샤 콜린스(카스티엘 역)에 의하면 자기가 촬영장에 온 이후로 딱 한번을 제외하고 끊임없이 장난을 쳤다고 한다.그리고 백만장자 집안이다. 시즌 6 에피소드 15에 나오는 대궐같은 집은 가짜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갑부집안에 엘리트. 제러드의 집안은 텍사스 주에서 (우리나라 크기의 약 3배) 유명한 땅 부자이며, 어머니는 텍사스의 유전 오일머니을 소유하고 있다. 실제로 블랙 카드를 (한도 무제한, 명성과 부를 동시에 가진 사람에게만 발급하는 심사제의 초특급 VIP 카드. 100억을 긁어도 긁힌다.) 소유하고 있을 정도라니 말 다했다. 배우일을 하기로 마음 먹으면서 때려치긴 했지만 고교 시절에는 토론대회에서 우승, 주지사들을 비롯한 정치가들과 함께 하는 파티에 초대받은 적도 있다고 하고, 그대로 갔으면 택사스 주립대에 입학했을 것이라고 한다. 본격 취미로 배우하는 배우 슈퍼내추럴이 끝나면 오디션도 볼 생각이 없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데 더 시간을 쓰고 싶다고 해서 팬들을 불안불안하게 하고 있다.
슈퍼내츄럴에서 친해진 배우 젠슨 애클스(딘 윈체스터)에게 8000달러짜리 시계를 선물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냥 자기 맘에 들어서 친구에게도 하나 사준 것이라고 하는데 가격이.. 제러드의 취미가 시계 수집이며, 그 후에도 젠슨에게 시계를 종종 사주다 팬들에 의해 발각된 경우가 왕왕 있었다. 가장 최근에는 싯가 기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주문생산 한정 시계를 젠슨에게 사주기도 했다. 사실 커플우정 시계인지 아니면 시계도 공유하는지 ( 옷장도 공유한다 ) 종종 둘이 같은 시계를 착용한 것이 밝혀진 적도 있다. 밴쿠버에서 젠슨이 머물 거처가 없어지자 3년간 젠슨과 동거하기도 했었는데[31] 둘이서 술 먹고 수다 떨면서 밤새기 일쑤였다고 한다. 둘 다 헐리웃 연예인의 일반적인 성향과는 좀 다르게 느긋한 걸 좋아하는 편이고 텍사스 출신이며, 좋아하는 스포츠 팀이 같아 마음이 잘 맞았다고 한다. 동거가 안 맞아서 따로 사는게 아니라 너무 잘 맞아서 이대로 있으면 인생이 망한다는 이유로 따로 살기로 했다고 한다. 지금도 촬영기간이 아니면 같이 놀러다니며, 집도 한 동네 가까운데서 살고 있어서 아이들끼리도 굉장히 친하다고 한다. 그래서 팬들은 둘의 사진이 같이 올라오는데 익숙해져 있다. 이 둘을 묶어서 J2(Jensen+Jared)라고 부른다.
이 작품이 인연이 되어서 2대 루비 역의 제네비에브와 화촉을 올렸다. 현재는 아들 둘 낳고 알콩달콩 잘 살고있다.
슈퍼내츄럴이 처음 제작되던 당시, 배우 젠슨 애클스 (지금의 딘 배우) 가 먼저 샘 윈체스터 역으로 오디션을 보았으며 제작진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그러나 추후에 배우 제러드 파달렉키가 샘 윈체스터 역을 연기하자 샘의 배역엔 제러드 파달렉키가 더 어울린다고 제작진의 마음이 바뀌었다. 그러나 젠슨도 포기하기 싫었던 제작진은 당초에 생각지 않았던 딘 윈체스터 역은 어떠냐고 젠슨에게 제안했고, 은연 중 딘 윈체스터에 더 마음이 있었던 젠슨은 그 제의를 승낙했다. 최종 오디션을 보기 위해 만난 두 사람은 즉석해서 샘과 딘을 연기했고, 캐미스트리 (배우간의 호흡) 이 워낙 충공깽이라 그렇게 둘의 배역이 확정되었다.[32][33]
키에 관련해서 제러드가 2m가 넘는다는 것은 안티에 의해 발생된 루머이다. 제러드의 경호원의 트위터에 따르면 195cm라고 하며, 연예인을 직접 만나 사진찍고 키를 재는 것으로 포스팅하는 유명 해외 블로거 역시 그가 195~196cm 일 것이라 포스팅 한 적이 있다. 2m가 넘고 계속 자랐다는 루머는 제러드가 거인병을 앓고 있다고 주장하기 위해 안티들이 지어낸 것이다. 또한 형제들이 아니라 손위로는 큰형 제프 파달렉키가 아래로는 여동생인 메간 파달렉키가 있으며 제프 파달렉키는 실제로 제러드 보다 키가 크지만, 아버지는 루머와 달리 제프와 제라드 보다 작고, 여동생 역시 작다. 제러드의 아버지가 부자가 아니었다면 제러드의 집은 파산했을 거라는 농담도 들리고 제러드의 형 제프는 제러드가 너무 자주 다쳐서 제러드를 치료해주고 싶어서 의사가 될 결심을 했다고 한다. 게다가 알레르기도 한 개 이상 있다.[34] 제러드의 덩치가 커보이며 근육질인 것 같지만 이렇게 보이기 위해 제러드는 피나는 노력을 한다고 한다. 사탕을 비롯한 단 것을 굉장히 좋아하지만(중증이다.) 가능한한 줄이려고 노력하며(노출씬이 있으면 아예 먹지를 않는다)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한다. 반면 젠슨은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음에도 좋은 몸을 가지고 있지만 제러드가 젠슨처럼 산다면 제러드는 공기빠진 풍선처럼 될 거라고 한다. 실제로 운동할 필요가 별로 없는 최근 시즌에서는 살이 쭉쭉 빠지는게 보인다.
동물 애호가이며[35] 할리와 새디라는 대형견을 둘 키우고 있다. (최근 할리가 지병으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딸내미바보도 아닌 강아지바보. 비행기에서 개들이 불편할까봐 미국에서 캐나다까지 차를 타고 이동했었으며, 촬영 중에도 트레일러에서 만난다고 한다.
슈내 팬들에게는 전설적인 초딩 사고를 몇 가지 쳐댔는데, 그 중 하나는 카스티엘 역의 미샤 콜린스와 친 사고가 있다. 미샤와 쉬는 시간에 심심풀이로 내기게임을 하다가 미샤가 1000달러 이상을 빚졌는데, 제러드는 맘씨 좋게 안 줘도 된다고 했단다. 그렇지만 미샤는 내기는 내기니 꼭 주겠다고 했다. 그 후 미샤는 은행 수 군데를 돌며 1000달러 이상을 죄다 동전으로 바꿔왔고, 그걸 제러드의 트레일러에 쏟아부어놨다. 그러자 복수로 제러드는 미샤의 자동차 열쇠를 훔쳐서 그 동전의 절반을 자동차 앞좌석에 부어버렸다(!) "미샤가 하는 선행 캠페인에 써주세요, 600달러쯤 될 거에요. 아 영수증 끊어주세요."라는 쪽지와 함께 이 사건은 트위터로 생중계되었고, 주간지에서 그 달의 스타 장난으로 꼽히기도 했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제러드가 치는 장난의 주된 목표는 미샤다. 젠슨은 그의 장난에 이미 해탈한 듯한 면모를 보이며 간단히 병먹금을 시전하는 반면,[36] 미샤는 반응을 구경하는 맛이 쏠쏠하기 때문이라나. 관련 예시는 너무 많아서 생략한다. 네이버에서 나오는 자료도 부족하다면 유투브에서 슈퍼내추럴 컨벤션 패널을 검색해보면 들을 수 있다. 당연하지만 전부 영어니 영어듣기 실력은 필수. 심지어 젠슨과 제라드 둘이서 합작으로 미샤를 골려먹기도 한다. 가장 유명한 것은 일명 생크림 사건으로, 미샤가 지나가는 것을 기다렸다가 젠슨과 제라드가 생크림이 가득 담긴 접시를 그의 얼굴에 쳐박은 것. 당연히 미샤의 얼굴은 생크림으로 뒤범벅이되었고, 무려 제러드는 그걸 싹싹 핥아먹기도 했다. 물론 미샤는 '여기 내편은 없어 ㅠㅠ'라며 징징댔다. 두 사람의 섹드립은 컨벤션에서 직접 확인 가능하며, 두 사람이 마이크를 떼고 하는 얘기를 15초 정도만 대중에게 공개해도 두 사람의 커리어는 끝장난다고 한다.- ↑ 실제로 사냥꾼 고든이 새미라 부르자 노골적으로 띠꺼운 표정을 지으며 "형만 그렇게 부를 수 있어"라고 말한다.
- ↑ 딘은 웹서핑도 못한다.
- ↑ 머리를 깐 것은 슈내의 총 제작자 크립키의 아이디어였다. 시즌이 지날수록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 ↑ 시즌 1 - 초능력과 아자젤이 노림, 시즌 2 - 악마에게 선택받은 자, 시즌 4 - 루시퍼의 봉인을 품, 시즌 5 - 루시퍼의 베슬(그릇), 시즌 6 - 소울리스. 다만 시즌 후반에는 샘만이 핵심인 게 아니라 여러 요소들이 결합돼서 메인스토리를 만들긴 했다.
- ↑ 심지어 풀 네임이 에이미 폰드다. 제작진 후비안 인증.
- ↑ 이는 존 윈체스터가 해병대 출신인 것과 관련이 있다. 부인의 비극적인 죽음 이후 존은 아들들을 스파르타식으로 가혹하게 교육하였다고 하는데, 아마도 해병대식 훈련을 시켰을 가능성이 높다.
- ↑ 존 윈체스터 항목 참조.
- ↑ 학교에서 맞고 오자 딘이 분노하며 그 자식 박살내 버리겠다고 하자, 짜증스러운 얼굴로 "그냥 내버려둬"라고 말하기도 했다.
- ↑ 메리가 아침을 차려주던 날, 어린 샘을 몰래 데리고 나가 불꽃놀이를 보여주던 날등.
- ↑ 동급생의 집에 초대받아 처음으로 제대로 된 추수감사절을 보낸 날의 기억, 스탠포드로 떠나기 전날 밤, 가출해서 큰 개와 함께 지내던 1주일 등등.
- ↑ 시즌 4에서 혼자 폭주한 것도 딘과 싸운 이후였고, 시즌 5에서 형과 떨어진 이후에도 사고칠 뻔했다.
- ↑ 존의 입버릇은 '딘, 네 동생을 지켜라'였다.
- ↑ 마지막까지 싸우기 싫다고 참았었지만 막상 싸우기 시작하자 한방이었다.
- ↑ 대놓고 달라고 하지는 않았으나 딘은 순순히 먹을 것을 양보했다! 그리고 그 보상심리인지 후에 헌팅 같이 다니면서는 조낸 먹어댄다.
- ↑ 적어도 고등학교 무렵에는 헌팅을 함께 다닌 듯. 학과공부를 하겠다는 걸 아예 인정해주지 않았던 아버지와 부딪혔다는 묘사가 나온다.
- ↑ 어렸을 때부터 샘 자신은 전혀 몰랐지만 샘의 주변인물들은 악마로 득시글 거리고 있다. 일례로 대학시절 절친이자 제시카를 소개시켜준 친구는 악마로 크로톤 바이러스의 전국배급을 진두지휘하고 있었다. 이는 루시퍼와 악마들의 안배에 의한 것으로 5시즌에서 루시퍼가 샘의 정신을 붕괴시키려 할 때 알려주었다.
- ↑ 다들 초능력을 지니고 있다.
- ↑ 이 부분은 샘이 루시퍼의 베슬이라는 뒷 시즌과 좀 안 맞는 설정 내지는 꼬인 설정으로 보이지만 익숙해진 팬들은 그러려니 한다.
- ↑ 실제로 샘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차츰 중독증세를 일으키고 있었다.
- ↑ 목적을 위해 딘이 뱀파이어로 변하는 것을 묵인하기까지 한다!
- ↑ 일명 소울리스 샘
- ↑ 루시퍼와 미카엘이랑 같이 있었다. 결국 둘이 사이좋게 갇히게 된 게 다 샘 탓이기에 아마 샌드백 신세가 되었을 것. 카스티엘은 이 때문에 샘의 영혼을 찾는 계획을 반대했었다.
- ↑ 이 때 크로울리와 손을 잡은 상태였으므로, 카스티엘은 자신이 샘을 부활시킨 장본인이라는 말을 하지 못했다. 그러면 새뮤얼의 부활이나, 크로울리가 샘을 수하로 부리게 된 이유 같은 것도 설명해야 했는데, 형제들에게 자신이 악마와 함께 일한다는 건 말할 수 없었기 때문에...
- ↑ 이 과정에서 또 딘에게 자기는 괜찮다고 전화로 거짓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이걸로 예전처럼 크게 싸우지는 않았다.
- ↑ 성유에 불을 질러 감염된 부분을 지지는 것이다. 흠좀무
- ↑ 어둠을 봉인할 때, 신과 대천사들이 어둠과의 전쟁을 벌였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니까 루시퍼는 이미 어둠을 쓰러뜨린 적이 있으니 그 방법을 알 거라고 생각한 듯
- ↑ 루시퍼가 쓰려던 주문은 특정 재료와(뇌도 있다...) 대천사의 힘이 필요했다. 루시퍼야 이걸 보고 옳거니 했지만 샘은 상대의 정체를 모르고, 은총도 부족한 상태라고 알고 있기 때문에 카스티엘이 무리한다고 생각하기에는 충분했다.
- ↑ 어릴 때 샘이 딘에게 선물로 주었던 그 아뮬렛 맞다. 앞 시즌에서 딘이 쓰레기통에 버렸던이 아뮬렛이 왜 샘의 주머니에 들어있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배우들 생각에는 샘이 그걸 주워다 가지고 다녔을 거라고 한다. 샘은 딘과 달리 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 ↑ 말이 동료지 구성원이 악마, 천사, 마녀, 신이다...
- ↑ 말이 작전이지 자살폭탄 테러나 마찬가지다. 수백명의 영혼을 몸 안에 집어넣고 어둠 앞에서 폭발시키면 딘은 당연히 죽는다.
- ↑ 이 부분은 두 명의 배우 입에서 직접 나온 이야기이나 인터뷰마다 한 입으로 두 말하는 배우들 덕분에 디테일한 부분이 점점 변화하여 왜 동거하게 됐는지 정확한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처음 나온 이야기 중 하나는, 젠슨은 친구 집에서 머물고 있었는데 벤쿠버 땅값이 오르자 집을 팔기로 결심한 친구 덕에 거처를 잃었다. 그 후 집을 알아볼 동안 잠시 제러드가 자신의 집에서 머물라고 한 것이 그대로 굳어져 오랜 동거로 돌입했다고 한다. 두 번째 이야기는 제러드가 전 약혼녀인 산드라 맥코이와 파혼한후 슬픔에 젖어있어 외로움을 달래주려고 젠슨이 들어가 살게 됐다고 했다. 세 번째 이야기는 2개가 짬뽕이 돼서 파혼으로 외로움에 떠는 제러드를 달래주러 들어갔는데 마침 친구도 집을 판다고 해서 눌러앉았다고 한다. 문제는 배우 입에서 나온 디테일한 부분들이 너무 모순이 많아 대체 어떤게 진실인지 아무도 모른다. 입을 열 때마다 이유가 다른 걸 보면 당사자들도 모르는 것 같다. 어쨌든 현재는 따로 사는 중..이지만 각자 가정을 꾸린 지금도 집이 가깝다고 한다.
- ↑ 둘의 연기를 본 제작진이 전부 기립박수를 쳤다고 한다. 절대 실패할 수 없는 케미스트리라고 했다나.. 실제로 이 드라마가 12년째 유지되고 있는걸 보면 제작진들의 시각이 정확했던 것 같다.
- ↑ 여담이지만 두 배우는 처음 만났을 때 방에 단 둘이 있었다고 한다. 자기도 딘을 연기한 적이 있다고(이전작인 드라마 길모어 걸스에서 제러드 파달렉키는 딘 역을 맡았었다) 농담을 했다나.
- ↑ 유제품 알레르기 때문에 우유는 물론 아이스크림이나 요구르트도 못 먹을 정도이다.
- ↑ 시즌 6 에피소드 15에서 알파카를 키우고 있다고 나온건 그 부분에 대한 패러디.
- ↑ 포옹부터 시작해서 미샤가 젠슨의 콧구멍에 새끼손가락을 끼워넣어도 표정이 변하지 않는다. 다만 여전히 예상치 못한 섹드립에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