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원시전 2에 등장하는 유닛. 벨로키랍토르의 변종이다.(하지만 트윈 벨로시스를 보면 알겠지만 데이노니쿠스를 그려놓고 벨로키랍토르라 우기고 있다.) 전신에 갑옷을 두르고 양손에 칼 한자루씩 쥐고 휘두르는 이도류. 컨셉아트를 보면 훈도시를 입고있다(...). 게임상에서도 자세히 보면 훈도시가 보인다.
에그 네스트를 지으면 마소스와 함께 바로 뽑을 수 있는 기본 유닛으로, 전 종족의 기본 유닛들 가운데에서도 최상급의 공격력과 체력을 지녔다. 그러나 마소스보다 생산속도가 느리고 가격이 비싸다는 점에서 초반 주역 자리를 내준다. 공격력은 쓸만하지만 공속과 이속이 느리다는 점이 문제로 동일한 수의 에그 네스트에서 뽑는 마소스와 대결시키면 광탈. 티라노vs티라노 전을 하면 이 유닛을 빨리 굴려서 만렙을 찍고 전쟁하는게 정석이었다.
원거리 공격이 주 유닛인 엘프족을 이속이 느려서 상대하기 좋지 않지만, 공룡변신 업글을 찍어 공룡변신상태의 빠른 이속으로 다수가 기지로 침투, 동시에 변신을 풀어 급습하는 형태의 전략이 나오기도 했다.
합체하면 트윈 벨로시스가 된다. 고삐를 잡는 탓인지 칼은 한손검. 이동속도와 데미지가 증가해서 마소스로 재미보기 힘들다고 생각되면 이쪽으로 전향하는 쪽이 많다. 체력이 꽤 많은 중형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기동력이 좋고, 거기에다 헤이스트까지 쓰면 이속이 더욱 빨라져서 치고 빠지는 전술에 애용된다.
헤일로에서는 코버넌트 쪽으로 들어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