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띠

이름하파에우 조제 보티 자카리아스 세나 (Raphael Jose Botti Zacarias Sena)
K리그 등록명보띠
국적브라질
출생1981년 2월 23일
신체174cm
포지션미드필더
클럽바스쿠 다 가마(2001)
전북 현대 모터스(2002-2009)
비셀 고베(임대, 2007-2009)
비셀 고베(2009-2011)
피게이렌시(2012-2014)
아미 유나이티드(2014-현재)

1 소개

조윤환 감독의 황태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최강희 감독 체제까지 살아남은 선수.

주로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브라질리언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미드필더.

2 데뷔와 K리그 진출

2001년 바스쿠 다 가마에서 데뷔하여 데뷔 시즌부터 1부리그에서 어느정도 활약하며 큰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였으며 이듬해 이적료 47만 달러, 연봉 13만 달러로 전북 현대로 팀을 옮겼다.
프로 초년생이던 그는 2002~3년에는 체력이 부족하여 주로 교체로 출전했으나 2004년부터 주전으로 도약하여 전북의 공격 전개 전반을 담당했다.
K리그 마지막 시즌인 2006년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그 후 비셀 고베에 임대 후 완적 이적하였으며 고베에서도 맹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같은 길을 걸었던 김도훈과는 달리 다시 전북으로 돌아오지는 않았다.

그는 3년동안 전북 공격진의 실질적인 에이스였으며 동료들과 코칭스테프와의 관계도 원만해서 모두가 좋아하는 선수였다.

3 여담

어느 팀을 가도 장수하는 편이며 어린 나이에 한국에서 활동해서인지는 몰라도 멘탈이 굉장이 좋은 것으로 보인다. 독실한 카톨릭 신자이기도 해서 골 세레모니로 예수님 찬양하는 문구를 티셔츠에 적어서 보이기도 했다. 그 영향을 받았는지 마그노도 똑같은 세레모니를 자주 했다.

2007년 만화가 조석이 고베로 떠난 보띠를 아쉬워 하면서 보띠의 팬이라고 인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