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이쵸

Bo Rai Cho, the drunken master

1 개요

모탈 컴뱃: 디셉션[1]모탈 컴뱃: 아마게돈
성우시리즈
리처드 디비지오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 [2]
카를로스 페시나모탈 컴뱃: 디셉션
스티브 블럼모탈 컴뱃 X [3]

모탈 컴뱃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향은 선.
이름의 유래는 술주정뱅이를 뜻하는 스페인어 보라초(borracho) (...)

아웃월드의 군인이며 취권과 미종권, 그리고 스모를 사용한다.

모탈 컴뱃의 세계에서 취권을 창시한 사람이며 아웃월드 출신이라서 모탈컴뱃 토너먼트에는 참가하지 않고[4] 대신 전사들을 육성하였다.(사실 아웃월드 증류주보다 어스렐름의 쌀로 빚은 술이 더 맛있어서라 카더라...)[5]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엄청난 애주가. XL에서의 페이탈리티와 일부 브루탈리티를 보면 도수도 엄청나게 독한 걸 물 마시듯 마시고 있다.

모탈 컴뱃: 디셉션의 컨퀘스트모드에서 슈진코가 가장 처음 만나게 되는 모탈 컴뱃 캐릭터가 바로 보라이쵸이다.

스스로의 독창적인 기술(구토, 방귀)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독창성(???)때문에 혐오스러운 캐릭터 순위로는 상위권이다.(...)

한국에서 별명은 조 보래 사부님 (...)

인기는 좋지 않아도 의외로 모탈 컴뱃 스토리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일단 쿵 라오와 리우 캉을 가르친 스승이며 프리퀄 코믹스에서는 스콜피온한테 당한 서브제로를 구출, 사이버 린 쿠에이를 궤멸시키는데 큰 도움을 준다.

2 행보

2.1 모탈 컴뱃(2011)

인트로에서 아마게돈에서 전사한 상태로 카메오 등장했으며, 라이덴이 리우 캉이 수련하고 있는 중에 보라이쵸의 이름을 잠깐 언급했다. 이걸 볼때 리우 캉 또한 이 사람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듯.

2.2 모탈 컴뱃 X

Mortal_Kombat_X_Bo_Rai_Cho.jpg
모탈 컴뱃 X NPC.

http://orig09.deviantart.net/58b8/f/2016/239/1/d/mortal_kombat_xlpcborai_chorender_3by_wyruzzah-dafi9w4.png
DLC

프리퀄 코믹스에서 '네덜렐름 전쟁'(Netherrealm War)이 종종 언급되는데, 네덜렐름 전쟁때 이 사람도 참전 했을지도 모르겠다. 일단은 공개된 러시아판 동영상에서 라이덴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스토리 모드에 등장. 중후한 멋이 있는 중년 남성으로 나왔다. 라이덴과는 오랜 친구라 부를 정도로 우정을 가졌다. 프리퀄 코믹스 시점에서는 어스렐름 인도네시아의 발리 섬에서 은둔하는 듯 하며 린 쿠에이의 탈주닌자 콰이 량을 숨겨주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쿵 진에게 돈을 주고 린 쿠에이 로봇닌자들을 셧다운 시킬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들은 USB 드라이브를 훔치라고 사주하였다. 그리고 쿵 진에게 전사의 마음이 있는데 왜 거부하냐며 소림사로 들어올 것을 권유하였고 라이덴에게 추천서를 써 준듯. 10장: 라이덴에서 봉인이 풀려 해방된 신녹에게 고문당하고 빈사상태에 빠진다.[6] 하지만 그의 라이덴이 "너는 그의 영혼을 가져갈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이 양반 또한 사리나, 아수라와 더불어 초인적인 정신력을 지닌 듯.

미국현지시간 기준으로 2015년 12월 3일 컴뱃 팩 2 티저 영상에서 마침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게이머들의 반응은 처음엔 비인기 캐릭이 나온다고 반응이 좋지 않았다가[7] 게임플레이가 공개되고 나서는 호평또한 늘어났다.

페이탈리티는 상대에게 화주를 먹이고 불을 붙여서 터트리는 것과 전자와 똑같이 화주을 먹이고 급체시켜 입에서 내장을 토해내게 만들고 쓰러트린뒤 배를 즈려밣아 속에 남아 있는걸 뱉어내게 만드는 것이 있다.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아웃월드가 어스렐름처럼 자체 방어를 위해 모탈 컴뱃을 개최했다는 것을 알고 아웃월드로 돌아와서 전사들을 수련시킨다. 현 황제 코탈 칸이 썩 내키지는 않지만 둘이 서로 손을 잡은 끝에 그들의 전사들과 함께 아웃월드를 침략자들로부터 지켜내는데...

아웃월드를 침공한 침략자 세력은 어스렐름이었고 그 수괴는 보라이쵸의 친우였던, 흑화한 뇌전신 라이덴이었다.

설정된 출신국가가 상당히 모호한데, 배경은 중국이고 일본의 격투술인 스모를 사용하면서 일반 승리 모션때 확인해 보면 거의 분명하게 "건배"라고(...)말한다.[8]

대전 시 인트로 대사들은 모탈 컴뱃 X/보라이쵸 문서를 참조.
  1. 데들리 얼라이언스의 1P복장이자 디셉션, 아마겟돈의 2P복장.
  2. 모탈컴뱃 2D 3부작에서 케이노, 바라카, 카발의 실사모델을 연기한 바 있다.
  3. 서브제로렙타일도 연기하였다.
  4. 참가하지 않은 이유는 아웃월드인이기 때문에 참전하면 아웃월드 대표로 나가게 된다. 즉 지구 정복을 노리는 샤오칸의 대표 전사로 나와서 지구를 배신해야 한다는 말. 이거 때문에 합병전 에데니아 대표 모탈 컴뱃 챔피언 출신 아니냐는 떡밥이 있다.
  5. 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 아케이드 엔딩. 쿵 라오의 제안을 받아 우시 아카데미의 강사로 갔는데 어스렐름 술이 더 맛있어서라고 언급된다.
  6. 신녹이 라이덴에게 "이 자가 죽으면 내가 그 혼을 뺏을꺼다"라고 해서 그 자리에서 죽지는 않았다. 그래도 거의 죽은거나 다름없는 중상인듯.
  7. 반대로 "저 지저분한 뚱땡이를 드디어 끔살할 수 있겠구나!"하고 환호하는 분위기도 있었다(...).
  8. 한자 문화권인 일본, 중국, 한국 모두 같은 의미의 한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발음이 비슷하긴 한데, 중국 발음은 간↘뻬이→에 가깝고, 일본 간 파이, 보 라이 쵸의 모탈컴뱃 발음은 한국어 음독인 건배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