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매스 이펙트/종족
목차
개요
Vorcha. 게임 매스 이펙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외계 종족. 다른 종족은 그래도 괜찮게 생겼는데 심지어 바타리안도 못생겼다 뿐이지 볼만은 한데 얘넨 좀 징그럽게 생겼다(...) 포유류와 파충류의 유전자를 갖고 있다고 한다.
덧붙여서 특이한 세포를 가지고 있어서 우월한 재생 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찢어진 상처나 불에 데인 상처가 나으면 그 자리에 더욱 단단한 피부가 생성되며, 독성이 있는 대기를 지닌 행성에서 활동할 때는 폐가 스스로 그 독성에 익숙해지도록 적응되고, 중력이 높은 행성에서는 고밀도의 근육을 가지게 된다. 심지어 번식력도 높지만 수명이 20년 정도로 짧다. 게다가 저 재생 가능한 신체를 가진 탓에 더이상의 진화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래저래 안습은 종족.
주로 적군으로 등장하며, 용병 집단인 '블러드 팩'의 졸병으로 우르르 나오는 편. 더불어 지능도 고만고만한지 굉장히 호전적이며 포악하고 싸우는 것만 생각하는 듯. 매스 이펙트 2에서 모르딘 솔러스를 영입하는 미션 도중에 등장하는 볼챠의 대사를 보면 지능 수준을 짐작할 수 있다.
"우리가 팬[1] 고장낸다! 모두 숨막혀 죽는다! 그러면 콜렉터가 우리 강하게 해준다!"(...)
이 대사를 보면 알겠지만 모르딘이 치료하려고 애썼던 전염병은 볼챠가 퍼트린 것이었다.[2]
모성 밖의 타 지역에서는 주로 하수구나 인적이 드문 곳에 모여 사는 듯. 실제로 시타델이나 일리움처럼 깔끔한 행성에선 찾아볼 수가 없다.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범죄소굴인 오메가 정도. 여기서도 하수구 파이프가 늘어선 지역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용병이나 불량배 생활로 살아가는 터라 다른 종족들이 볼챠를 보는 인식은 매우 나쁘다. 모르딘도 셰퍼드한테 볼챠는 쓰레기 같은 놈들이라며 욕할 정도.
여담이지만 전투시엔 크로건과 더불어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바로 엄청난 재생능력을 지녔다는 설정 탓에 체력 회복 속도가 미칠듯이 빠르기 때문. 덕분에 초반에 만나는 적이라고 해도 그냥 쏘기만 하면 서서히 체력이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높은 난이도에서는 근처에 있던 폭발물을 과부하시켜서 날려버려도 쓰러졌다 일어나는 순간 반피가 회복된다(...) 화염탄을 사용하면 체력 회복을 막을 수 있다.
매스이펙트3에서 전쟁 자산으로 영입가능한 병력중 볼챠들로 구성된 에이스 전투기 편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