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고등학교/문화예술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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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화예술동아리란?

영어 명칭은 "CA(Club Activities)". 2015학년도를 기준으로 목요일 5교시(13:30~14:20)에 진행된다.
심화교과동아리가 담당 교사의 지도 하에 교과와 관련된 활동들을 집중적으로 수행하고, 연말에 동아리집을 출간하는 반면에, 문화예술동아리는 이러한 교과 관련 활동보다는 여가나 예능 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예외적으로 창의 역사부, 영자 신문부 등의 교과에 관련된 활동을 하는 동아리도 있으나, 대부분은 음악이나, 춤과 같은 끼를 살릴 수 있는 활동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밴드부, 보컬부, 치어리더부 등의 일부 문화예술동아리는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실시되는 교내 학예전인 해송제에 공연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공연 동아리는 연말만 되면 되게 바빠진다고 한다.

아래는 각 동아리에 대한 설명이다.

2 동아리 목록

2.1 방송부

정식 명칭은 JBC.[1] 1기부터 존재해온 유서깊은 동아리이다.

방송부에서 하는 일은 크게 3가지가 있다.

  • 교내에 대강당 전체조례가 있을 때나, 외부인이 와서 특강을 할 때 기자재를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
  • 기숙사에서 친구들에게 틀어 줄 노래를 선곡 받아서[2] 틀어준다.[3] 아침에 일반 학생들보다 빨리 일어나서 기상방송을 한다.[4]
  • 해송제 때 재미있는 동영상[5]을 편집하여 보여주기도 한다.

명실상부 교내 최강 꿀동아리. 물론 일이 많은 만큼, 봉사시간을 챙겨준다. 시간이 지날수록 실감하겠지만, 방송실의 존재가 큰 도움이 될 때가 많다.

2.2 도서부

정식 명칭은 신토피컬 도서부.

주로 연말에 발간되는 교지 편집을 담당하며, 평소에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과 마인드 맵을 그려서 도서실 앞에 게시판에 개제하기도 한다.

이 역시 봉사시간을 받게 된다.

2.3 밴드부

남,녀 각각 보컬, 드럼, 키보드, 베이스, 기타가 존재한다. 매년 해송제 때 마다 뛰어난 가창능력을 보여주며, 1층에 별도로 밴드부실이 마련되어 있다.

2.4 오케스트라부

정식 명칭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지만 리블리히이다. 라이블리치가 아니다! 전체 조례 전에 연주를 하며 음악부 중 피아노는 전체 조례 등의 각종 행사에 교가와 애국가 반주를 친다. 해송제에서도  공연을 한다. 음악부 쌤이 매우좋다이제 안계신다퓨ㅠㅠㅠ
2016년부터 음악 선생님이 새로 오시면서 음악부가 오케스트라부로 변경되었다.

2.5 보컬부

2015년에 신설된 동아리. 밴드부가 다양한 포지션을 소유하고 있는 데 반면, 보컬부는 보컬에 중심을 두고 진행이 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편곡 혹은 작곡을 통해 자신만의 노래를 부를 수도 있다. 2015년 해송제에선 특히 The phantom of the opera가 돋보였다

2.6 치어리더부

오랜 역사와 함께 언제나 새로운 무대를 보여주며 똑똑하고 재미있는 학생들이 들어온다. 지나치게 재미있는 학생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자주 선생님들의 저격대상이 된다. 폐부의 위기에도 쳐했지만 이를 잘 이겨내며 명실상부 최고동아리의 자리를 지키고있다.

왠지 이름만 들어보면 여학생들이 많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다수의 남학생들이 모여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동아리이다. 2014년에 생겼던 또래상담부는, 교내 선생님의 권유로 영자신문부로 빠져 나가게 된 동장과 함께 대다수 인원이 치어리더부로 빠져나가 폐부되었다.

2.7 힙합부

정식 명칭은 Warrior. 원래 명칭은 가라오케였다고 한다 주로 포지션을 랩, 춤, 보컬, 비트박스로 나눠서 활동을 하지만, 학교 행사 때마다 포지션에 관계없이 모두가 단체 춤 공연에 참여하여 기본적으로 춤은 꼭 추는 동아리라고 보면 된다. 그래도 춤을 극혐하는 부원을 억지로 협박해서 시키진 않으니 안심하시길. 11기 부동장님이 로고를 직접 제작하셔서 지금껏 사용하고 있으며 2015년에 직접 디자인한 일명 'Warrior 후드집업'을 매년 단체복으로 맞춰 입는다.

부실은 인문학동 동아리실 중 가장 넓은 1층 다목적실을 사용하고 있다. 빵빵한 스피커(?)와 빔 프로젝터가 있어 힙합부의 연습 환경은 진심 핵꿀이다. 힙합부실에는 특이하게도 너무 폭신폭신해서 불치병을 낫게 한다는 마법의 매트리스와 몸매가 이뻐보이는 각도로 정교하게(?) 기울여 놓은 전신거울이 쫙 깔려 있어 침입자가 생각보다 많은 듯 하다. 부실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만 나갈 땐 원래대로 정리하는 센스를 발휘해주면 좋겠다.

2015년 Facebook Warrior - 부산과고 힙합부 페이지 개설 이후 매번 공연 영상을 업로드하여 부곽에서 남다른 인기(?)를 끌고 있다. 유일하게 체육대회 공연에 참여하고 해송제 때는 고퀄리티의 공연을 선보여 "해송제의 꽃"이라고 불리는 동아리여서 꽃가지고 매년 밴드부랑 싸우지만 사실 둘 다 자칭이다 엄청난 팬층을 소유하고 있기에 페이지 좋아요와 방문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춤을 제외한 나머지 포지션들은 해송제를 제외하곤 공연할 기회가 거의 없어 평소 연습량이 부족하다는 13기 동장의 판단 아래, 2016년에는 각자 평소 하고 싶은 노래나 춤을 꾸준히 연습해서 연 1회 이상 녹음이나 영상 제작을 하여 페이지에 업로드하는 것을 계획하여 진행 중이다. 사실상 폭탄같은 조졸과제나 CA시간 분위기상 잘 진행되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

p.s 의외로 동아리에서 담당선생님이 진짜 중요하다. Warrior의 담당선생님은 9기부터 쭉 천사같은 우리의 진로쌤이 맡으셨다. 필요할 때마다 BSSHS가 뚫려있는 교사용 노트북이라는 엄청난 장비지원과 한결같은 동아리 사랑, 그리고 가끔 꿀 같은 간식까지 챙겨주시는 담당선생님은 역대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험기간이 되면 4층 R&E 2실을 점령하여 힙합부 전용 자습실을 열어주시기도 하는 든든한 아빠같은 선생님이시다.

2.8 연극부

2016년에 신설된 동아리. 아니, 공식적으로는 음악부가 세포분열을 하여 연극부와 오케스트라로 쪼개진 거라고 보면 되겠다. 정식명칭은 라온(Laon not Lion). 동아리 첫 시간에 3-5반 옆에 있는 알엔이 교실에서 동아리 활동 중(그시간에는 3학년은 자습중) 랜덤게임을 하다 과도한 소음R9 290 레퍼쿨러, 아니 그거 무한상상실 풍동 소리 급인데? 유발로 인해 비난을 받고, 동아리 활동장소를 옮겼다고 한다.

2.9 기타부

정식 명칭은 Sixtrings
음악 시간이 없다면, 정규 수업 시간에 기타를 접해볼 수 있는 시간이, 토요스쿨에 음악(기타)반을 신청하거나, 이 기타부에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
기타를 배우고 싶다면 이 동아리에 들어가는 것이 매우매우 바람직하며, 특히 자유로운 형식의 노래를 부르고 싶다거나 어쿠스틱풍의 노래를 부르고 싶다면 기타부에 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2.10 영자신문부

2014년에는 1학년 학생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글로 적힌 글들을 영어로 번역을 하거나, 자신이 직접 영작을 하여 한 곳에 모아 Vision BSS라는 교내 영어 신문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러한 업무를 이제는 별도의 문화예술동아리에서 담당하게 된다. 1학년은 배치고사 영어 성적으로 뽑았다고 하며, 2학년은 기존에 있던 영문과학기사읽기반의 멤버들과 소수의 멤버들이 추가되어 활동 중이다.

여담으로, 2학년 동장이 매우 츤데레+쿨데레적 속성을 가지고 있다.

2.11 창의 소설반

자신이 직접 소설을 써 보고, 이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3d 프린터로 뽑아볼 수 있다고 하는 동아리다.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2.12 창의역사부

명목상으로는 역사에 대한 지식을 높이고, 3D 프린터로 유적의 모형을 프린트 한다고 알고 있는데, 실제로는 그딴 거 없고 토기나 만든다. 하도 하는 게 없어서 역사 관련 레포트를 써오라고 할 정도동장이 대차게 까이고 있다

2.13 보드 창작반

2015년에 신설된 동아리. 원래 사용하려던 명칭은 보드게임부였으나, 그분의 '게임'이라는 단어가 불건전하다는 이유로 인한 반대 때문에동아리의 방향에 맞게 명칭을 변경하였다. (보드와 창작을 넣어라는 말에 창작 보드반이랑 보드 창작반 중에 매우 심각하게 고민했을 법한데 외관상의 이름을 신경쓰지 않은 부 창설자가 아무렇게나 지어 이로 인해서 보창반이라고 불린다. 창보반보단 낫지 않나? 마음만은 보겜부)

당초 계획은 보드게임장기, 바둑, 체스를 즐기며 남는 시간에 성과물을 제출하는 것이었으나, 계획을 수정해 올해 안에 보드게임을 두개 이상 제작하는 것이 목표로 바뀌었으며, 그러지 못할 경우에는 폐부라는 조건이 붙게 되었다.
하지만 예산사용허가가 늦어져(알고보니 예산은 12월달에...) 2학기에 들어서야 1학기에 세운 보드게임 구입 계획을 실행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심하게 제한되었으며, 이로 인해 학기 초 CA 시간에 다른 일들을 하게 되어 동아리 분위기가 심각히 풀어졌다. (모두가 손을 놓고 놀았다던데?) 2015년 당시 보드 창작반 창설자인 12기 2학년 동장이 초기에 1학년의 많은 지원자들을 거느리고(당시 지원자들은 타부서로 빠지지 않는한 다 뽑았다 카더라. 살아남기 위해서는 덩치라도 커야한다는 생각이었다고 한다. 2016년도에는 경쟁률 5:1로 꽤 까다롭게 모집이 되었다.) 잘 운영을 해 보겠다고 --그분의 반대에도 승리한 쾌거를 이루며 어렵게 동아리 설립 승인이 났으나 반년이 지난 지금, 연초의 계획들이 실행하기 어려워진 면이 있다.


현재까지의 동아리 활동은 부원들이 몇몇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하나씩의 게임 을 창작하였으며, 3D프린터를 이용한 보드 창작3D프린팅 배운 학생들에 대한 공밀레이 계획되어 있다.

해송제가 끝난 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더 지니어스 부산과학고를 개최했다. (원래는 해송제 중간 점심시간 때 하려던 것을 시간적인 문제로 백지화되었으나 준비한게 아쉬워서 그 다음주 1-2차시 이석을 끊었다는... 당시 자감선생님이 동아리 담당선생님이 아니었으면 목숨을 내놓을뻔 했다.) 1회성 메인매치 형식으로 진행되었고(더 지니어스 시즌 1 5회 사기경마에 단서를 바꾸고 거의 그대로 진행.)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되었는데,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2016년에는 정기적 개최를 목표로 계획 수립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정체성을 수립하고 폐부 위기이던 부서의 희망을 찾는 중.

2.14 난타반

정식명칭은 난동.

중강당에 모여 신나게 난타를 치는 동아리이다. 해송제때 공연을 하기도 하는데, 다이나믹한 비트가 인상적이다.

2.15 사물놀이반

정식 명칭은 여울목. 북, 장구, 징, 꽹과리 의 4개의 포지션으로 나뉘며, 해송제 때 공연을 한다.

2.16 상상디자인부

줄여서 상디.
2015학년도 신설된 동아리이다. 학생에 의해 신설된게 아니라 상상스토리텔링부나 창의역사반과 비슷한 성격을 띄고 있었다. 하지만 의외로 개꿀인 동아리. 담당교사인 미술선생님의 주도하에 자유방임제로 돌아간다. CA시간에 누군가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있다면 대개 상디학생이다.

2.17 사진영상부

말 그대로 학교 생활과 관련된 사진을 찍고 편집하는 부서이다.(봉사시간도 준다) 현제 2학년 2명과 1학년 2명의 부원이 있다.
  1. 이전에 학교 이름이 장영실과학고등학교 였을 때부터 존재했던 부서이기 때문에, 명칭은 기존 이니셜대로 따라가는 것으로 보임. 페이스북 그룹에는 JBC라고 되어 있음.
  2. 받는다고 해서 다 틀어주진 않는다.
  3. 이에 대한 반발도 많은 부분이, 자신이 듣고 싶지 않은 노래도 끌 수 없기 때문에 들어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하기도 한다.
  4. 굳이 빨리 안일어나도 기상시간에만 맞춰 일어나도 방송은 가능하다.
  5. 재미없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없이 없어지니 첫째도 재미 둘째도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