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음이의어
북두칠성의 줄임말.
2 채운국 이야기의 등장 인물
암살자로서 홍소가와도 아는 사이. (다만, 표가 잠입 당시 바람의 늑대들이 소가를 제외한 전원이 전사한 상태라고 언급된 것을 보면 그와는 무관한 소태사의 수하일 수도 있다.) 표가 잠입 당시 소가를 도와 그가 장미공주에게 잡입할 수 있게 해 주었고, 그 후 세뇌가 반쯤 풀린 주취를 데리고 선동성으로 도망쳤다. 그 후엔 암살자를 그만두고 초대 '다주의 독수리'가 되어 자신의 양자인 '상림'과 '요춘'에게 도망치는 법을 가르치고는 병으로 사망.
이전의 성격은, 소가가 '바보인데다 이상한 부분에만 예리하고, 안 좋은 상황일수록 불타오르고, "난 평생 죽고 죽이면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운운하며 헛소리만...'이라고 평한 걸로 보아 열혈 바보일지도. 그러나 표가 잠입 당시 주취를 데리고 도망치면서 어린 아이의 감촉을 느끼고는 감격해 로리콘...은 아니고 '약한 생명을 지키는 것'에 눈을 떠 이것이 의적으로 전향하는 계기가 된다. 주취를 굉장히 아꼈다고 하는데, 문제는 그 이전까지 사람 죽이는 것만 해 오던 인물이라 어린 아이 상대로 어떻게 해야 놀아주는 건지를 몰라서 "망나니 놀이라도 할까?"(...) 같은 소리나 하며 허둥댔다고 한다.
본편에서는 '다주의 독수리' 에피소드에서 그의 사망 소식만 나오며 짤막하게 언급되었으나, 이후 외전(18권)에서 그의 행적이 일부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