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제작된 북두의 권의 실사영화. 한자명은 "北斗新拳". 神이 아니라 新이다. 감독은 대만영화계의 큰별 오춘만.
사실 이 영화는 초작이 아니라 북두지권(北斗之拳)의 후속작이다. 북두지권도 이 영화 이상으로 유치뽕짝이다. 또한 무허가 수입, 번역한 영화이다
줄거리는 거의 북두의 권과 관련이 없다해도 무방하나, 극 중 주인공 리아룡의 복장이 켄시로와 같고 가슴에 일곱개의 상처를 지닌점도 같으며, 애인 이름 역시 유리아이고, 바트옷을 입은 소년도 등장하는것을 봐서는 컨셉은 북두의 권에서 거의 가져왔다.
주인공 리아룡의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며, 영화의 배경역시 세기말의 분위기와는 전혀 동떨어져 있다.[1] 북두의 권과는 거의 관련없는 B급 괴작 영화이니 북두의 권을 기대하고 본다면 포기하자.
원작과는 전혀 다르게 주인공이 여자와 싸우며[2][3]
웬 뜬금없는 로마 군인 투구를 쓴 사람도 나온다. 아마 위글 옥장으로 추측된다.
가장 황당한 설정은 뭐니뭐니해도 적이 싸우다 리아룡에게 억지로 파라티온을 먹이는 권법(...?)인 남두농약권(南斗農藥拳)이다. 이 녀석은 남두성권을 쓰는것 같은데 싱이나 레이 중 어느 누구도 닮지 않았고 사우저라고 하기에도 너무 조잡한 외모이다. 사실 북두의 권 원작을 본 사람이라면 이 캐릭터가 뭐의 패러디인지 알수 있다. 정확히 유다의 부하가 이런 식으로 죽는다.
하지만 오히려 역관광을 당해 기껏 준비해온 농약을 자기가 먹고 만다. 안습.
작품이 북두의 권이라면서 나오는 적은 유유백서의 도구로 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