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미래일자

奔向未來日子

1 설명

제목의 뜻은 '내일을 향해'. 작사자 故 황점(黃霑), 작곡자 고가휘(顧嘉輝). 표준중국어로 부른 버전도 있는데 여기서는 제목이 '도미래일자(到未来日子)'로 광동어#과 표기는 다르지만 같은 뜻이다.

영웅본색 2의 주제가로, 영웅본색 2에서 죽어가는 장국영(송자걸 역)의 공중전화부스씬을 명장면으로 각인시킨 BGM이다. 가사와 노래의 분위기에서 장국영의 죽음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 그에 맞추어 전체적으로 슬픈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웅본색의 주제가인 당년정과 함께 장국영의 대표곡. 옛 프로그램이었던 '젊음의 행진 : 이선희, 장국영 조인트 콘서트 편'에서 장국영이 이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마성의 BGM으로도 인식되는 듯.[1]

2 가사

無謂問我 今天的事
나에게 오늘 일을 묻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無謂去知 不要問意義
알고 있는 것도 의미가 없으니 뜻 있는 일을 했는지도 물을 필요가 없습니다

有意義 無意義 怎么定判
의미가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아나요

不想 不見 不知
생각하기도 싫고 보기도 싫고 알기도 싫고

無謂問我 一生的事
내 인생을 묻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誰願意講 失落往事
잃어버린 과거를 누가 말하길 원할까요

有情 無情 不要問我
의리가 있는지 없는지 나에게 물을 필요가 없습니다

不理會 不追悔 不解釋意思
깨우치기도 싫고 뉘우치기도 싫고 그 의미를 돌아보기도 싫고

無淚無言
비정하게 아무 말 없이

心中鮮血傾出 不願你知
마음 속으로 피를 흘릴 뿐 당신이 아는 걸 원치 않아요

一心一意 奔向那未來日子
하나에 집중해서 내일을 향해 가면

我以後 陪你 尋覓好故事
나중에는 당신과 함께 좋은 날을 보낼 수도 있겠죠

無謂問我 傷心的事
가슴아픈 일은 나에게 물을 필요가 없습니다

無謂去想 不再是往時
과거를 생각하는 것도 의미없고 더 이상 과거를 긍정하지도 않고

有時 有陣時 不得已
어떤 때 어떤 시점에는 부득이하게 (그럴 수도 있고)

中間經過 不會知
중간경과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不會知
아무도 모르니까요
  1. 무한도전의 특집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2에서 당년정에 이어 다시 명수옹의 테마곡으로 등장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