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여뻗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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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정석의 한 종류.

이 정석은 이러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괄호 안의 숫자는 좌표. 이를테면 (2,1)은 바둑판의 모서리로부터 1번째 줄과 2번째 줄이 교차하는 지점이라는 뜻이다)

1. 화점에 착수 (4,4)
2. 날일자로 걸침 (6,3)
3. 걸친 돌에 붙임 (6,4)
4. 붙인 돌에 젖힘 (7,4)

이 이후의 변화가 몇가지 있으며, 바둑입문정석으로 이름난 정석.
변화가 간단하고 쉬운 행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입문자에게 가르치는 정석이다.

처음에 화점에 돌을 둔 쪽에서 집을 매우 튼튼하게 지킬 수 있는 정석이지만, 자주 쓰이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정석이 돌을 걸친쪽에서 후수를 잡는데 반해, 이 계통의 정석은 대부분 지킨 쪽에서 후수를 잡기 때문. 변화도 적어서, 바둑판에 아직 큰 자리가 많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선수를 가져오는 게 더 크다고 본다.

다만 이 이상으로 튼튼한 정석이 거의 없는 만큼, 접바둑에서는 자주 쓰이곤 한다.

또, 잘 등장하지는 않지만 이 정석이 매우 효율적인 상황도 분명히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