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그레이브에 나오는 비욘드 더 그레이브의 과거 인간 시절의 이름.
성우는 놀랍게도 열혈바보로 유명한 세키 토모카즈. 평소 이미지와는 달리 과묵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북미판은 커크 손턴
본래는 해리 맥도웰과 같이 고아원 출신의 슬럼가의 평범한 청년이였지만 친구들이 마을의 조폭인 래드에게 죽게되면서 암흑가에 투신하여 밀레니온에 들어가게 된다.
처음엔 최말단이라서 경마같은 도박업무관련 처리에 들어갔지만 후에 히트맨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고 밀레니온의 킬러 집단 '트루 그레이브'의 조장을 맡는 등 조직 최고의 암살자의 자리에 서게 된다.
그리고 거기서 빅 대디의 사상에 공감해, 그의 뜻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때까지만 해도 해리가 밀레니온의 보스가 되어, 빅 대디의 유지를 이어받아 조화를 유지해 줄거라고 생각하고 그를 차기 보스로 만들려고 했었다.
그러나 점점 야심을 키워가서 빅 대디를 배신해 없애버리려고 하는 해리 맥도웰을 보고 조직과 친구 둘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해리를 끝까지 믿고 빅 대디에게 보고하지 않은채 가만히 있었다.
하지만 해리는 야심을 거두지 않은채 오히려 브랜든에게 같이 빅 대디를 죽여버리자고 제안을 하고 결국 분노한 브랜든은 해리에게 총을 겨누지만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고 총을 떨어트린다.
허나 그것을 자신에 대한 배신으로 본 해리에게 총격을 받고 왼쪽 눈과 전신에 총상을 입고 빌딩 바깥으로 떨어져 사망한다. 그리고 사인은 조직의 배신으로 인한 처벌로 위장된다.
그 후 시신은 비밀리에 생전의 부탁인 "자신이 해리를 못막고 죽게되면 네크로라이즈로 부활시켜주길 바란다."라는 부탁으로 DR.T가 회수해서 네크로라이즈화 시켜서 비욘드 더 그레이브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그리고 십수년 후 자신을 찾아온 미카에 의해 다시금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성격은 순수해서 원래 벌레 한 마리도 함부로 죽이지 않았다고 했지만 히트맨으로 올라선 후 자신의 행동에 괴리감을 느끼면서도 조직에 대한 충성으로 감정을 죽이고 임무를 처리했다(임무를 수행할때 눈동자가 풀려있다).
과거 마리아에게 연심이 있었지만 자신은 그녀를 행복하게 해줄수 없다는것을 느끼고 후에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물러선다. 그 후 마리아는 빅 대디와 결혼해 아사기 미카를 낳게 된다.
빅 대디완 깊은 신뢰 관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해리의 모반에 대해서도 크게 갈등했다. 빅 대디도 브랜든이 배신해서 죽였다는 해리의 말에 거짓말이라고 단언했을 정도.
사망 이후의 브랜든의 상황은 비욘드 더 그레이브 참조.
조성모의 Mr.flower뮤직비디오에서 소지섭이 생전의 브랜든을 카피하는 클리셰를 범했다. 뮤직비디오 연출이며 분위기가 아예 브랜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