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 맥시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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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카로봇에 등장하는 포트리스 맥시머스. 영칭은 포트리스 맥시머스. 한칭은 브레이버 맥시무스.[1]

담당 성우는 키야마 마사유키(일본)/성완경(한국). 미국판은 스티븐 블룸, 스티브 크레이머(세리브러스)[2]

작품이 후반부로 접어들 즈음에 존재가 언급되었다. 그 정체는 지구와 인류를 지키기 위해 존재한 거대요새.

블랙 콘보이의 언급에 따르면, 그가 본래 사이버트론이었을 때 지구에 온 이유도 이 브레이브 맥시머스와 관련되어 있었다는 것 같다.

요새는 지하 깊은곳에 봉인되어 있었으며, 그 주변에는 강력한 재머가 쳐져 있어서 접근하는 자들을 혼란시켜서 서로를 적으로 오인, 싸우게 함으로서 요새에 접근하는 것을 막으려고 했다. 스스로 기동도 못하는 놈이 진짜 필요할땐 뭐 어쩌려고

생김새는 말 그대로 거대한 요새. 큰 건물이나 비행선처럼 생긴 것 같기도 하다. 작중에서는 사이버트론데스트롱거가 이 요새를 차지하기 위해서 치고받고 싸워댔다. 하지만 블랙 콘보이를 비롯한 컴뱃트론쪽 탐사대가 사이버트론들과 싸워대는 사이에 빌드 마스터가 브레이브 맥시머스를 다른데로 치워(...)버리는 바람에 컴뱃트론들은 제대로 물먹었다.[3]

실은 요새가 두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하나는 브레이브 맥시머스 그 자체이고 다른 하나는 '플라즈마' 라는 이름의 트랜스포머.[4] 요새 자체로도 기동 가능한지는 제대로 나오지 않으나, 플라즈마가 헤드온하여 요새의 중간단계인 '브레이브'가 되고 커다란 머리 모양이 된 후에 요새 자체가 변형해서 헤드온, 인간형으로 변형하는 기능이 숨겨져 있다.

이 때문에 플라즈마는 다른곳에 봉인되어 있었으며, 데스트롱거한테 탈취당해서 결국 블랙 콘보이가 요새의 인간형을 기동시키고 만다. 참고로 요새 자체는 오토봇 진영에서 만들었으니, 사이버트론의 사령관의 명령을 인식하고 기동하기 때문에 파이어 콘보이을 카피해서 탄생한 블랙 콘보이가 기동시킬 수 있었던 것. 하지만 기동한 것까진 문제 없다가 갑자기 인식정보와 다르다며 블랙 콘보이의 명령을 무시하고 폭주하기 시작한다.

이 때 이걸 보고있던 오니시 유우키의 외침을 듣고는 폭주를 멈추더니만 변형을 해제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이후 플라즈마가 말해준 것에 따르면, 브레이브 맥시머스가 두가지 인식체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 일단 기동시스템 자체는 사이버트론 사령관의 명령을 듣지만, 그 이후 실질적인 컨트롤을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다름아닌 인간이었다. 유우키의 외침에 반응한 것도 인간의 지시에 따르도록 설정된 것이기 때문이었다.

이후 블랙 콘보이도 이 사실을 알고서 자신이 가진 인간의 파장[5]을 증폭시켜서 마침내 브레이브 맥시머스를 컨트롤할 수 있게 된다. 이를 계기로 기가트론에게 반기를 드나, 종래에는 이게 막혀서 관광탄다.

또한 인간이라고 해서 아무나 움직일 수 있는건 아니고, 사리사욕이 아닌 순수하게 지구를 위한 마음에만 반응하도록 설정되어 있다고 한다. 블랙 콘보이의 컨트롤이 또 막힌이유가 바로 이것.

그리고 최후반부에 갔을 때는 이동요새의 보조까지 받으며 공격해오는 데빌 기가트론트론을 기지째로 때려잡아 버리는 위엄을 선보인다! 까지는 좋았는데 갈바트론의 함정에 빠져 에너지를 흡수당해서 강화용 배터리 역할을 해주고 말았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을 에너지로 쓸 수 있는 기능이 있었기에 유우키의 발빠른 대응으로 전세계의 어린이들의 희망을 받아서 에너지를 회복한 다음, 그것을 갓 파이어 콘보이에게 넘겨주게 된다. 이리하여 나타난 것이 바로 슈퍼 갓 소드. 결과적으로 데빌 기가트론도 이 검 때문에 다 이겨놓고 관광탔다.

최종회에서는 게르샤크를 제외한 데스트롱거들을 세이버트론 행성으로 연행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필살기는 전신의 포대에서 레이저를 발사하는 파이널 샷.
  1. 본편에서는 브레이버 맥시무스 보다는 주로 '맥시머스 요새'로 불리지만(2단 헤드온을 한 로봇 형태에서는 브레이버 맥시무스라고 불렀다.) 선 발매된 완구에서 브레이버 맥시무스로 나왔고 이 때문에 당시 브레이버 맥시무스 완구를 접한 아이들은 여전히 브레이버 맥시무스라고 불렀다.
  2. 일본판과 한국판은 플라즈마와 브레이브 맥시머스의 성우가 동일하지만 미국판은 세리브러스와 포트리스 맥시머스의 성우가 다르다.
  3. 참고로 숨긴 장소는 어떤 건물 옥상 위. 대체 왜 못 찾았는지 궁금할 정도다. 컴뱃트론에는 비행 가능한 멤버가 둘이나 있다. 그보다도 전함급의 무게를 얹어놨는데 안 무너지는 그 빌딩은 참 튼튼하다
  4. 미국명은 '세리브러스'
  5. 그가 탄생할 때 카피한건 총 세가지였다. 하나는 그의 비클모드인 탱크로리, 다른 하나는 파이어 콘보이, 나머지 하나가 그 탱크로리에 타고있던 인간. 즉 블랙 콘보이는 맥시머스를 가동시키는 조건을 모두 갖춘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