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트랜스포머 카로봇에 나오는 집단. 14화에서 등장. 지구에 추락한 우주선에 잠들어 있던 사이버 트론 전사의 스테이시스 팟을 기가트론이 입수해 군용 병기를 스캔한 후 기가트론이 세뇌해 탄생한 전사들. 군용 병기를 스캔했기 때문에 전투력은 민간 차량인 사이버트론을 훨씬 웃돈다. 블랙 콘보이의 지휘 아래 움직이며 기가트론보다도 블랙 콘보이에게 더 충성하고 있다. 군인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완구상의 설정으로는 온천이나 사우나를 좋아한다고 한다. 트랜스포머 제네레이션 1의 컴뱃티콘의 색놀이로 완구와 애니메이션에서의 디자인이 달랐던 G1 시절과 달리 애니메이션에서의 모습이 완구의 모습과 흡사하다.
미국에서는 디셉티콘 코만도스로 불리며 한국에서는 합체 전에도 벌디가스가 팀명처럼 쓰인다. 참고로 손오공을 통해 발매된 완구의 경우 개개인의 이름이 전부 듣도보도못한 이상한 이름으로 되어 있으나 국내 방영시에는 일본판과 동일하거나 유사하게 제대로 방영되었다. 본래 컴뱃트론 부대 구성원 모두 일본판에서는 블랙 콘보이에게 말을 놓고 이름으로 부르지만, 더빙판에서는 꼬박꼬박 존대하며 대장님으로 부른다.[1] 물론 더빙판에서도 부대원들 서로간에는 말을 놓고 이름으로 부른다.
2 멤버
멤버들의 이름은 전체적으로 변형하는 비클에서 연상하기 쉬운 단어로 되어 있다.
2.1 강철장군 돌레이러
성우는 카네코 하리이/손선근. 미국명은 메가 옥태인 한국명은 트레일러 이름의 어원은 당연히 트레일러. 한국에서는 이걸 그대로 이름으로 가져다 썼다.
컴뱃트론의 리더. 대포가 달린 트레일러로 변형한다. 블랙콘보이의 충실한 오른팔로 처음에는 자신들을 지휘하려 하는 블랙 콘보이에 대항했으나 얼마 가지 않아 자연스럽게 블랙 콘보이의 No.2로 서게 된다. 18화에서는 정의에 눈을 뜬 것으로 위장작전을 펼치는데 이 작전을 불쾌해하던 블랙 콘보이를 달래거나 블랙 콘보이가 성질을 죽이지 못하고[2] 발설해버릴까 하는 것을 염려하는 등의 행동을 한다. 주무장은 등에 달린 트윈 돌 버스터[3]와 거대한 총인 돌 레이저 라이플 완구상의 설정으로는 목욕을 한 후에 마시는 커피우유를 상당히 좋아한다고 한다. 또 완구상으로 G1시절에 없던 조인트가 생겨 잉여파츠가 남지 않게 되었다.
2.2 장갑참모 댄거
성우는 콘도 타카유키/이호인. 미국명은 아머하이드 한국명은 데인저
컴뱃트론의 일원. 레오팔드 전차로 변형하며, 성격이 거칠고 단순하다. 무엇이든 부수고 찌그러트리는 것을 좋아한다. 팀 내에 최강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주무장은 등에 달린 댄거 캐논[4]과 기관총 댄거 건 완구상의 설정으로는 한증막을 좋아한다고 한다. 한국판에서는 KBS에서 댄거를 Danger로 읽었는지 데인저라는 이름이 되어버렸다.
2.3 육상참모 그리지버
성우는 키타자와 리키/김승태. 미국명은 롤바 한국명은 그리지프
컴뱃트론의 일원. XR311 모델의 컴뱃 버기로 변형하며, 크리스타로큐전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무술을 체득하고 있는 부대 제일의 테크니션. 주무장은 소형 바주카인 지 블래스터와 빔 라이플인 그리 건 완구상의 설정으로는 사우나를 좋아한다고 한다.
2.4 위성참모 셔틀러
성우는 콘다 히데노리/사성웅. 미국명은 무버 한국명은 일본명과 똑같은 셔틀러
컴뱃트론의 일원. 우주왕복선으로 변형하며, 팀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좋은 성격으로 우주에서 정찰 등의 임무를 맡는다[5] 주무장은 빔 라이플인 펄스 레이저와 우주왕복선의 형태에서 날개에 붙어있는 대포가 있다.[6][7] 완구상의 설정으로는 미지근한 목욕탕을 좋아한다고 한다.
2.5 항공참모 헵터
성우는 하라다 마사오/손선근[8] 미국명은 로토 한국명은 헌터
컴뱃트론의 일원. 장갑 헬기로 변형하며, 전투, 정찰의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상관을 제외하면 ~~짱(ちゃん)을 붙여서 부르는 버릇이 있다. 주무장은 빔 라이플인 헵터 건[9] 그리고 헬기의 꼬리날개부분인 헵터 소서가 있다. 장갑 헬기 상태에서는 개틀링을 무기로 사용한다. 완구상의 설정으로는 전망 좋은 노천탕을 좋아한다고 한다.
3 전투스페셜리스트 벌디가스
성우는 카네코 하리이/손선근. 미국명은 루이네이션
돌레이러를 중심으로 나머지 4인이 합체하는 합체전사. 댄거, 그리지버가 팔이 되는 형태는 육전에 강한 랜드 미션, 셔틀러, 헵터가 팔이 되는 형태는 공중전에 강한 플라이트 미션으로 불린다. 본편에 등장한 이 2가지 형태 이외에도 4인은 팔다리 어디에나 끼워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TV에서 방영한 트랜스포머 시리즈중 스크램블 합체가 공식적으로 적용된 첫번째 사례. 사이버트론의 합체전사인 제이.알.엑스나 빌드킹을 상회하는 전투력을 자랑한다.[10] 주무장은 돌레이러의 트윈 돌 버스터를 계승함과 동시에 5인의 무기를 합친 벌 버스터[11]가 있다. 돌 레이저 라이플, 댄거 건, 펄스 레이저를 합친 총이 벌 버스터-1, 댄거 캐논, 그리 건, 지 블래스터, 헵터 건을 합친 총이 벌 버스터-2다.- ↑ 가끔 급할때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 ↑ 국내 더빙판에서는 아예 성질 좀 죽이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 ↑ 한국판은 쌍둥이 레이저
- ↑ 한국판은 장갑 대포
- ↑ 우주에서도 공격할 수도 있다 그런데 카봇의 기지를 찾을려고 스피드 브레이커를 추적하지만 스피드 브레이커가 딴짓해서(...) 기지도 못찾고 동료들에게 욕먹고 파이어콘보이를 공격하다가 실수로 블랙 콘보이를 맞추고 만다.
- ↑ 본편에서는 이 무장까지 통틀어서 펄스 레이저로 칭한다.
- ↑ 이 대포가 한국판에서는 아구몬 레이저라는 이상한 이름으로 나오기도 했다.
- ↑ 국내판은 돌레이러와 같은 성우지만 목소리 톤을 밝게 하고 말투를 조금 경박하게 해서 차이점을 두었다. 실제로 들어보면 목소리는 비슷할지라도 어투에서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그렇게 이상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김승태도 헵터의 성우를 한적이 있다.
- ↑ 한국판에선 일본명을 그대로 직역해서(...) 헌터 총이라고 부른다.
- ↑ 단 제이.알.엑스와의 싸움에선 첫번째의 싸움의 초반부외엔 제이.알.엑스를 상회하는 전투력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빌드킹의 경우는 확실히 압도했지만 빌드킹의 자폭에 가까운 임기응변에 의해 패배한다.
- ↑ 한국판은 벌디가스 멀티 속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