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버스터

경고.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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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따라하지 마라.

수플렉스 자세에서 상대를 등으로 떨어뜨리는게 아니라 정수리 혹은 뒷통수 쪽으로 떨어뜨리는 수직낙하기 기술이다.

일본 프로레슬러의 국민 피니쉬 무브중 하나로, 웬만한 일본 프로레슬러들은 다 한번씩 사용한다. 심지어는 그보다 더 위험한 기술을 킥아웃하고 나서 이거 맞고 지는 경우도 있다.[1]

흔히 수플렉스보다 브레인 버스터라는 용어가 익숙한 경우는, 일본과 북미의 프로레슬링 기술 이름이 약간 다르기 때문이다. 일본은 버티컬 수플렉스를 브레인 버스터라고 부르며, 위 움짤같은 브레인 버스터는 '수직낙하식' 브레인 버스터라고 칭한다. 일본 프로레슬링을 먼저 접하거나 게임으로 프로레슬링을 먼저 접한 세대에는 종종 생길수 있는 차이.

브레인버스터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슈퍼플렉스자세에서 시작해 턴버클에 상대 머리를 찍어버리는 무시무시한 새미 제인 a.k.a 엘 제네리코피니쉬 무브. 영어로 쓸경우 Brainbustaaaaahhhhh!!!!!라고 쓴다. 참 강렬한 네이밍 센스(...)가 아닐 수 없다. 당연히 WWE에서는 봉인 당했는데 완전히 봉인된건 아닌지 턴버클이 아닌 링 에이프런에 찍어버리는 형태로 PPV에서 가끔씩 쓴다.

여담이지만 저먼 스플렉스 항목의 고교철권전 터프 헬리콥터 스플렉스와 마찬가지로 일본 만화 1,2,산시로 2에서 주인공 아즈마 산시로가 오토바이로 브레인 버스터를 연습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그족은 만화 자체가 별로 안유명해서 묻힌 듯.
  1. 카와다 토시아키의 극악 필살기 삼관 파워 밤이 나왔던 故미사와 미츠하루와의 삼관 타이틀전에서도 삼관 파워밤이 아니라 수직낙하식 브레인버스터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