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켄 백작(카오스 온라인)

이 글은 카오스 온라인영웅인 브로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1]

"전열을 재정비해라. 전장으로 가자!"
"전장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불사군단의 지휘계열 힘영웅.
주요 역할로는 광역 제어, 아군 회복, 단일 제어.

공식 홈페이지상 영웅 정보
난이도★★☆
영웅가격불사: 기본지급영웅
신성:8200cp/79500gp
공격력5방어력6
건물파괴2보조능력9

1 소개

마검은 단지 잠자고 있던 나의 본능을 깨웠을 뿐이다. 나에게 전쟁은 놀이 그 이상이 아니다.
나의 인형이 되어 전쟁에 나가 싸워라! 거부한다면 죽음만이 있을 뿐이다.

마검 ‘아비스’에 지배당한 죽음의 기사. 본래 지도력이 뛰어난 라미안의 기사였지만 마검에 홀려 있는 광인을 제압하던 과정에서 역으로 마검에 지배당하고 만다. ‘아비스’는 두려운 파괴력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마검에 흡수된 희생자들의 영혼을 방출해 강력한 마법까지 발휘할 수 있는 최강의 무기이지만, 소유자의 정신을 갉아먹어 끝내 광인으로 만드는 저주받은 검이기도 하다. 마검의 저주에 시달리던 브로켄은 차츰 더해지던 광기가 극한에 다다르자 끝내 아내와 딸 레이나에게 패륜을 저지르게 되었으며, 그 후 전염병에 걸려 남부 국경의 성문지기로 강등된다. 이후 전투에서 치명적인 타격을 입은 레오닉이 추방자들을 이끌고 오자, 성문을 열어 이들을 통과시키고 마검의 힘으로 추격자들을 저지한다.
나는…… 그 일이 벌어질 때 마검에 지배받고 있었지. 하지만, 변명할 생각은 없다. 그 또한 내 마음의 일부일 터……. 그것을 자제하지 못한 나의 죄인 것이다.
레이나, 불쌍한 나의 딸이여...... 내 죄악을 모두 씻어버리는 바로 그날, 난 기꺼이 너의 심판을 받아주겠다.

‘역행의 마도사’ 레이나는 자신의 아버지‘브로켄’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소식을 찾아 전쟁터를 전전하고 있었다. 때마침 브로켄이 출전한다는 정보를 습득한 레이나는 라미안 왕국의 경계에 위치한 ‘회한의 평야’에서 그가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하지만 브로켄은 전투를 앞두고 엘시드의 타락을 획책한 엘딘에 의해 마검 ‘아비스’에게 버림받고 만다.
마검의 제어에서 벗어난 브로켄은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조차 못하는 상태였다. 그러한 상황에서 본능적으로 휴먼의 수도 ‘라미안’으로 돌아간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사람들의 거센 비난과 원망이 섞인 돌팔매질이었다. 비루한 옷을 입고 사람들에게 음식물을 빌어먹으며 구차한 삶을 연명하는 브로켄의 소식은 왕국에 널리 퍼져 레이나에게까지 전해진다.
그녀는 자신의 눈앞에서 어머니를 잔혹하게 죽여버렸던 자를 마침내 자신의 손으로 처단할 수 있다는 사실에 광소를 터뜨리며 브로켄과 마주한다. 하지만 오랫동안 꿈꿔 왔던 복수의 대상인 아버지는 형편없는 몰골을 한 채 레이나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상태였다. 레이나는 아버지의 비참한 모습에서 오히려 연민의 감정을 느끼고 말았으나, 자신에게 끔찍한 일을 저지르고도 만족스러운 복수조차 허락하지 않는 브로켄에게 더욱 크나큰 분노를 느낀다.
잠시 흔들렸던 마음을 다잡은 레이나는 브로켄에게 오랜 세월 준비했던 ‘역행의 저주’를 시전한다. ‘역행의 저주’는 육체적인 능력을 향상시키는 대신, 그 부작용으로 생명력을 빠르게 소진시킨 뒤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다가 죽게 만들어버리는 금지된 저주이다. 이는 인과율을 위배한다는 이유로 마탑에서도 비밀리에 보관되어왔던 끔찍하기 짝이 없는 마법이었다. 레이나는 신체가 강제로 재구성되는 지독한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는 브로켄을 내려다보며 냉소를 머금은 채 ‘당신, 얼마 살지 못 할거야’라는 저주의 말을 속삭인 뒤 기괴한 웃음소리를 남기며 그 자리를 떠난다.

2 영웅 정보

불사군단칠흑의 기사
신성연합참회의 창기사
ico_sell_1.gif 체력700ico_sell_2.gif 마력325ico_sell_9.gif 체력회복1.2ico_sell_10.gif 마력회복0.4
ico_sell_11.gif 22레벨업 상승2.5
ico_sell_12.gif 민첩18레벨업 상승2
ico_sell_13.gif 지능15레벨업 상승1.5
ico_sell_3.gif 공격력37~44ico_sell_4.gif 공격속도1.6ico_sell_6.gif 방어력3ico_sell_14.gif 마법방어력20%
ico_sell_5.gif 공격방식원거리ico_sell_5.gif 사정거리550ico_sell_7.gif 이동속도340ico_sell_8.gif 충돌크기대형

3 스킬

3.1 Q: 악의 기운

10_0_201111181759100696.png마검 '아비스'에 깃들어 있는 악의 기운을 내뿜어 아군에게는 치유 효과를 주고 적군에게 피해를 입히며, 자신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 요구레벨 1 / 3 / 5
*발동방식 : 대상(흡수가능)
* 사용대상: 아군/적군
생명/면역 /건물/기계/공중/나무

* 재사용대기시간 9초
* 사정거리 2150
* 투사체 속도 1300
* 소모마력 70 / 90 / 110
* 마법피해 100 / 200 / 300 + 대상의 최대체력 5%
* 아군 체력회복 200 / 400 / 600
* 자기 체력회복 치유,피해효과의 50%[2]
* 공격속도 증가 10 / 20 / 30%
* 이동속도 증가 5 / 10 / 15%
* 지속 시간 5초

악의 기운을 날려 체력을 회복시켜주거나 마법피해를 입히는 기술. 긴 사정거리가 장점인 아군회복스킬이지만 즉시회복이나 데미지를 주는 것이 아니라 날아오는 기운을 맞아야 하므로, 가까이 있을 때는 엘딘의 즉시시전 회복이 훨씬 좋다. 긴 사거리와 느린 투사체속도 덕에 날리는 악의기운 못 받고 사망하는 통칭 힐통사고를 흔히 볼수 있다. [3] 다른 영웅에게 사용해도 자신의 체력이 회복되긴 하지만 이것도 돌아오는 기운을 맞아야 한다. 자기회복도 가능하다.

3.2 W: 사악한 결계

10_0_201111181800073821.png마검 '아비스'에 깃든 힘을 방출해, 혼령의 기운을 내뿜는 비석을 소환하여 적의 이동을 막습니다.

* 요구레벨 1 / 3 / 5
* 발동방식 : 영역

* 사정거리 1000
* 설치 길이 가로 1200
* 소모마력 60 / 80 / 100
* 재사용 대기시간 25 / 20 / 15
* 비석 지속시간 5 / 6 / 7

지정한 지역에 가로축의 장애물을 소환해 이동을 막는 기술. 자체 제어효과는 전혀 없지만 좁은 지형과 조합하면 이동을 완전히 막아버리기 때문에 잘 쓰기에 따라 아군을 살릴 수도 있고 유리하게 한타를 시작할 수도 있다.[4] 한타시작전에 뭉친 적 영웅들을 반으로 가르고 끊어먹는 데 진가가 있다. [5] 과거에는 은신영웅들은 통과가 가능했으나 패치로 통과가 안 되게 바뀌었지만 동시에 소환 비석 수가 줄어서 소형영웅들은 잘 쳐도 쏙쏙 빠져나가게 되어 결계치는 난이도가 올라갔다. 아군을 가두거나 적을 살려보내는 결계를 흔히 역적결계라 하기도 한다.

3.3 E: 가혹한 지휘

10_0_201111181800452258.png일견 가혹하게 느껴질 정도의 지휘력을 발휘해 브로켄 주위 아군의 움직임을 향상시킵니다.


* 요구레벨 1 / 3 / 5
* 발동방식 : 자동
* 사용대상: 아군/적군
생명/면역/건물/기계/공중/나무

* 효과범위 600
* 공격속도 증가 10 / 25 / 40%
* 이동속도 증가 10 / 15 / 20%

브로켄과 브로켄 주변의 유닛의 공격속도와 이동속도를 올려준다. 브로켄이 이동속도 아이템을 좀 덜가도 되는 여유가 생기는 정도. 500원짜리 장화를 사거나 대천사의 축복을 착용하면 최대이속달성이 가능하다.

3.4 R: 마검 '아비스'

10_0_201111181801332571.png마검 '아비스'의 힘을 각성시킵니다. 상대에게 더욱 날카로운 공격을 가해 일정 확률로 기절 상태에 빠트릴 수 있습니다.


* 요구레벨 5
* 발동방식 : 일반공격
* 사용대상: 아군 /적군
생명/면역/건물/기계/공중/나무

* 공격 시 물리 추가데미지 60
* 기절확률 20%
* 기절시간 1초
* 사용 시, 5초동안 다음 첫 일반공격에 마검 아비스가 즉시 발동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30초

공격 시 기절 부가효과는 좋은 옵션임은 틀림없으나 궁극기술인 게 문제. 공격속도가 일정이상 되지 않으면 거의 효과가 없다.
사용 시 한 번 뿐이지만 즉시 기절을 거는 효과가 추가되어 요행을 바라보는 기술에서 전략적인 사용가치가 생겼다.

4 템트리

4.1 속성 카드

초반 마력부담을 덜어주고 방어력도 더해주는 굳건함의 문양을 주로 사용한다.

4.2 추천 아이템

4.2.1 폭주하는 장화

Craft_Runaway_Boots.png
브로켄의 생존아이템. 타겟팅 회피기 없는 브로켄은 발이라도 빨라야 도망갈 수 있다. 4초 후의 이동속도 감소 효과에 걸려도 396의 이동속도로 도주할 수 있다.

4.2.2 대천사의 축복

etc_Blessings_of_Great_Saint.png
이동속도 15% 보정이 붙어있어 신발종류 아이템을 따로 안 사도 되고 오라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많이 채용하는 아이템이다.
공격속도도 깨알같이 30% 올려준다.

4.2.3 마수의 뼈방망이

Craft_Bone_Club_of_evil_monster.png
기존의 체력+공격속도+방어력을 올려주던 생명의 돌을 대체하는 아이템. 광속 옵션이 붙어있어서 같은 가격대의 생명의 돌보다 공격속도 면에서 더 좋다. 다만 체력은 175 올려주고 방어력도 1 적으며 나머지 세트아이템도 브로켄에게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라서... 일장일단이 있는 아이템.

4.2.4 폭탄 쇠뇌

Craft_Crossbow_Of_Bomb.png
공격력이 쓸만하고 부재료가 값싸고 효율적이라 좋은 아이템. 대개 기대데미지는 절규의 쌍검보다 좋다.

4.2.5 불타오르는 파괴의 장갑

Craft_Burning_Destuction_Glove.png
완전히 체력템 위주로 갔을 때는 상당히 쓸만한 데미지를 넣어주는 아이템. 브로켄이 자기체력수급이 가능한 것도 파괴의 장갑 종류의 아이템 활용도를 올려준다.

4.2.6 빛의 망치

blunt_LusterHammer.png
기본적으로 탐지용 아이템이지만, 초월의 메달보다 공격속도가 10% 더 높고 밤시야 증가옵션도 있어서 돈이 남으면 바꿔주는 것도 좋다.

4.2.7 혼돈의 검

10_0_201111221704450760.jpg?

브로켄의 로망. 혼돈의 검이 도박아이템에서 4200원의 고정가격으로 변경되면서 후반에는 필수 채용 아이템이 되었다. 다만 이것도 어느정도 공격속도가 받춰줘야 효율이 생기는 것이지 초반에 공격속도 없이 쌩으로 들어봤자 비싼 값은 못한다.

5 상세

5.1 변경 사항

전작과 비교해서 스킬의 변경점은 없다. 힐과 결계를 통한 극한의 한타 보조가 가능하고, 궁극기의 스턴으로 스턴 보조까지 할 수 있는 훌륭한 힐셔틀보조 캐릭터. 기본영웅이라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자주 볼 수 있는 영웅이기도 하다.

즉시 입힐 수 있는 데미지라고는 악의 기운 하나뿐, 적어도 화력에 있어서는 브로켄은 카오스 최악의 영웅이다. 회복기가 있고 적을 하나씩 끊어잡으면서 4:5 상황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기본적인 운영마인드지만, 과거와 달리 적절히 결계를 설치해도 다양한 이동기를 가졌거나, 돌진기로 빠져나오거나, 아예 비행상태가 되어 결계를 무시하는 샤피나같은 영웅까지 등장하였고, 그런 것 없이 그냥 버티는 세드릭이나 라우부까지도 등장, 이런 영웅에게 섣불리 화력을 넣다가 잡는 데 실패하면 결계 저편의 적들에게 역관광만 남을 뿐. 다른 영웅들의 기술들도 화력과 사거리가 대폭 늘어나면서 결계 밖에서도 지원이 가능해져 예전이라면 상상하기도 어려운 "결계 잘 치고도 역관광" 상황이 대단히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이 되었다. 회복과 방해를 맡는 브로켄의 역할은 여전히 제법 유니크하지만, 회복에 있어서는 엘딘에, 방해에 있어서는 니바스나 레이첼에 밀리며, 화력도 받쳐주는 다른 영웅과 달리 브로켄은 짐이나 다름없다. 이런 상황을 메꿔보려 절규의 쌍검같은 아이템을 채용하는 브로켄이 아주 흔하지만 그런 걸 들고도 적을 못 죽이는 상황을 자주 만나는 메인 뎀딜영웅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는 되지도 않는 자폭에 가까운 일이다.

5.2 사용법

스킬트리의 경우 4레벨에 스킬포인트를 남겨 뒀다 5레벨에 악의 기운 3, 사악한 결계 1, 마검 아비스 1을 찍게 된다. 그 뒤에는 지휘 1, 결계 23 순으로 찍는다. 결계 1레벨의 재사용대기시간이 상당히 길어서 아쉬운 때가 자주 나오므로.
결계의 경우 예전에는 선 결계를 통한 적 분리가 주된 플레이였지만 지금은 이동기술 다 빠지고 나서 결계를 치는 게 더 나은 때가 많다. 대개 브로켄 혼자 앞에 달려나가서 어떻게 적 하나의 진로를 막는다 해도 아군의 후속타가 바로 들어오지는 못하는 데다 충분히 멀리 떨어진 적은 결계로는 어차피 끊기 힘들다. 폭주하는 장화가 있을 경우 달려가서 선결계를 칠 수도 있지만 그 다음 브로켄의 생명은 보장할 수 없다.
마검 아비스를 믿고 운만 바라며 평타를 한없이 칠 수록 브로켄의 사망률은 올라간다. 때릴 때는 때리더라도 평타에 연연하지 않는 플레이를 해야 하고, 적이 도망간다고 해서 평타치러 따라가면 브로켄부터 죽는다는 걸 늘 명심하도록 하자.

5.2.1 초반

더 이상 센터는 브로켄을 위한 자리가 아니므로 12시나 6시로 간다. 불사는 12시 신성은 6시가 좀 더 나은편. 브로켄은 어차피 광역기로 적 크립 뺏어먹을 수도 없으므로 제사용탈 2개와 파괴의 장갑을 사서 막타에 주력하면 된다. 악의 기운 견제가 나쁜 건 아니지만 이런 것으로는 적은 절대 죽지 않는다. 같이 라인을 먹는 아군 회복에 주력하면서 마력이 남으면 적에게 던져 주면 된다.

5.2.2 중반

결계 3레벨을 찍으면 재사용대기시간이 15초가 되므로 아군에 정찰기술이 정 없으면 결계로 언덕 정찰을 하기도 한다. 결계는 아껴두다 못 쓰는 것도 아깝다지만, 섣불러 쓰면 그 비는 시간에 적이 몰려드므로 적어도 제어기 맞은 상대가 아니면 굳이 칠 필요는 없다. 그렇게 결계를 아껴 뒀다가 상황이 바뀌어 도주할 때 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고, 경우에 따라서는 브로켄의 생존기 노릇도 한다.
악의 기운은 회복에 쓰게 되지만, 적 하나가 죽기 직전에 마검 아비스의 사용시 즉시기절효과와 파괴의 장갑과 함께 약간이나마 순간데미지를 노릴 수 있다. 귀환태워 보내는 것보다는 낫다.

5.2.3 후반

300% 이상의 공격속도를 확보하면 심심치 않게 터지는 기절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브로켄이 파리목숨인 것은 변하지 않으므로 적 뎀딜러와 정면승부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생각대로는 신나게 기절시키면서 적 뎀딜러를 막을 수 있을 것 같지만 기절시간 비는 순간 사망할 수도 있다. 대개 가만히 있어도 다가오는 근접 탱커들을 기절시키면서 아군 뎀딜러들을 보조해주면 된다.

5.2.4 브로켄의 공속은 꼭 필요한가?

차별화를 위해서 공격속도에도 빠른 투자가 필수가 되었다. 공격속도를 아예 올리지 않아도 마검 아비스로 한 번 기절을 걸 수 있고 브로켄의 사망원인은 대개 선점사에 의해 쥐도새도 모르게 지워져버리는 의문사이므로 생명의구슬 두 개 분의 체력투자를 하고 공격속도를 올리면 된다. 방템 둘둘 하면 브로켄은 죽지 않겠지만 정말 존재감이 없어지므로 팀이 그만큼을 커버해주지 못하면 그대로 무너져내리게 된다.

6 기타

"유용한 소모품이로군!" "부상자는 버린다." "쓸모없는 소모품들 같으니." 같은 인간미없는 대사에도 불구하고 실제 하는 일은 부상자를 버리기는 커녕 악의 기운으로 치료해주며 결계로 구출도 해주는 괴리감 넘치는 츤데레녀석. 지휘관이 아니라 행보관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개인창작에서는 대부분 우리편에게 따뜻한 도시남자로 그려진다.
게임에서는 가끔씩 "이탈자는 즉시 처형이다."를 외치며 도망치는 아군을 결계에 가둬주신다 카더라
스토리상으로 마검을 엘딘이 닌자하여 잃어버리게 되는데, 신성연합에 와서도 기술이 똑같은 이유는 불명.

2012년 10월 할로윈 이벤트때 성전환 스킨이 출시 되었다. 기존 칙칙한 해골 기사와 말은 어디가고 말머리 빗자루를 탄 로리 캐릭터가 등장. 유저들 사이에서는 브로켄의 브와 로리를 합쳐 브로리라 불리는 중.
  1. 브로켄 백작, 백작으로 많이 통하지만 카온에서는 백작이 이름에서 빠졌다.
  2. 투사체를 흡수,회피하여 치유나 피해효과가 발동되지 않으면 회복되지 않음.
  3. 중급 튜토리얼 중에 브로켄이 등장, 스킬흡수 연습 대상으로 평소보다 3배쯤 큰 기운을 흡수하도록 하는데, 안 그래도 느린 걸 왠지 슬로우모션으로 날아와서 어렵지 않게 흡수할 수 있다.
  4. 달리 말하면 지형과 조합되지 않으면 제대로 이동을 막지 못한다.
  5. 결계의 경우 시전시 사거리를 표시해 주기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