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버전.
에픽 버전 1.
에픽 버전 2.
"스트라고이 산의 정상에 고대 카르데(Kharde) 때부터 '씌어져' 있었다는 고색창연한 체페슈 저택에 들어선 나는 말하자면 '초대받지 못한 불청객'이었다. 내가 초대 받았던 아니던 그 저택은 이상한 곳이었다. 마치 시간을 초월한듯한 곳이랄까. 내가 문턱을 넘어서 앞으로 걸을때마다 내가 마치 수천년전 과거속의 카도르 기마군주들이 늘어서 있는 시간 속을 지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그 움브리 사람이 방에 들어섰다. 놀라울 정도로 고귀하고, 준수한 얼굴을 보자 나는 이자야 말로 자신을 블라디미르로 부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나는 그가 장엄하게 축조된 벽의 우측으로 천천히 걸어내려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가빈 키일로 추정되는 자의 기록.
Vladimir Tepes.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의 카도르 제국 소속 워캐스터.
1 소개
카도르가 자랑하는 인간병기 2호! 설정상 카도르의 맛간 워잭인 버서커 수백대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전략, 전술의 천재이며 특히 드라고를 잘 다룬다. 카도르 제국의 유서깊은 혈통을 가진 귀족으로서 재산도 엄청나고 혈통, 능력이 최상위에 속한다. 일러스트에선 젊은 미남자이지만 실제 나이는 아는 사람이 없다. 나이가 많은 것은 확실하다.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무장은 '스커미셔'와 '루인'이라는 쌍검이다. 본래 마크 1 시절의 스커미셔는 상대방의 무기 능력을 복제 하는 충공깽스러운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너무 사기적이라고 생각되었는지 마크 2에 와서는 '생명체 유닛을 때려잡을 경우, 코스트 3 이하의 마법을 바로 시전 가능'으로 변화되었다. 근데 이게 마법 코스트가 미묘하게 늘어서… 확실히 너프되었다고 할 수 있을지도? 루인의 경우, 마크 1 시절에는 무기에 자유 공격 무시(Parry 룰) 능력이 붙어있었는데 마크 2에 와서 블라드 자체에 그 능력이 붙는 바람에 단순한 매지컬 웨폰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그의 이 화력한 근접 능력보다 더 강력한 능력은 아군 보조능력이다. 피트 역시 아군 보조능력인데 설정상 군수물자와 아군의 에너지를 잘 분배해서 한꺼번에 분출, 아군의 우호적인 카도르 워잭 전부가 이동 속도 2배가 된다. 자신의 지휘하의 워잭만 아니라 아군 모든 워잭이다. 이 차이는 매우 크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카도르 워잭들은 중장 워잭만이 존재하고,[1] 중장 워잭의 특성상 속도가 느린 탓에 근접전에 들어가기가 힘들지만 근접에 성공하기만 하면 적의 군세를 곤죽으로 만들 수 있는 몬스터들만 존재한다. 넘쳐나는 피해상자, 4개 세력 최고의 장갑과 공격력, 각종 근접 특수능력, 근접에 붙는 순간 재앙의 폭ㅋ풍ㅋ.
그리고 간판 주문인 '기적과 경이'는 워머신 내에 최강의 버프주문으로서 블라드미르는 이 주문을 매턴마다 쓰는 것만으로도 존재가치를 인정 받는다.
그 밖에도 최강의 셀프 버프주문인 왕가의 혈통은 지휘와 집중점수를 제외한 모든 능력치를 엄청나게 증가! 속도는 기병, 데미지와 장갑은는 중기갑, 방어는 암살자급으로 바꿔준다. 모든 사격을 자동으로 빗나가게 해주는 방어 주문도 가지고 있다.
모티브는 아무리 봐도 드라큘라의 원조가 되는 블라드 가시공.- ↑ 카도르는 특유의 추운 기후 때문에 경장 워잭을 사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