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타이드 가문

House Blacktyde

1 개요

강철 군도의 주요 가문 중 하나로 7대 섬 중 하나인 블랙타이드를 다스린다. 킹스무트에 참가한 세 번 익사한 탈은 이 가문이 왕의 혈통을 가장 많이 받은 가문이니 이 가문에서 왕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한다.

멜리산드레의 예언 중 검은 파도가 탑을 부수는 대목의 검은 파도(Black tide)가 발음이 같은 블랙타이드(Blacktyde) 가문을 의미한다는 말이 있다.

2 가문의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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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밸러 블랙타이드
블랙타이드 가문의 젊은 가주로 말끔하게 잘 생겼다고 한다. 어린 나이에 발론 그레이조이의 반란에 참여했으며 전투 중 아버지를 잃고, 본인도 포로가 돼서 올드타운에서 8년간 포로 생활을 하다가 일곱신 신앙으로 개종해서 돌아왔다. 킹스무트 전야제에서 빅타리온 그레이조이의 연회에 참석, 빅타리온을 지지하면 아버지 돌려 줄 수 있냐고 비아냥거리다 떠났고, 아샤 그레이조이의 평화 정책을 지지했다. 이후 왕좌에 오른 유론 그레이조이가 마음에 안 들어서 올드 윅을 무단이탈하려다 올드 윅의 경비를 맡은 빅타리온에게 체포돼서 유론에게 압송된다. 밸러는 유론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았고 유론은 밸러를 반역자라고 처형한다. 반역자를 체포한 빅타리온에게는 상으로 어두운 피부의 여자(Dusky woman)을 준다.[1] 유론은 밸러가 어지간히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시체마저 일곱 조각으로 토막내서 밸러의 신앙을 비웃는다.
  1. 하지만 이 여자는 유론한테 혀가 뽑혀진 벙어리였다. 그러다보니 빅타리온은 형이 더러운 것을 선물해준다며 굉장히 불쾌해하였다. 이때문에 이 여자를 불쌍히여겨 시녀로 삼으면서 잘 대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