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마리아

1 검은 성모

성모 마리아 신앙의 기원이 된 검은색의 성모상. 이시스 참조.

2 폴란드수호 성인

말 그대로 폴란드를 수호하는 성모 마리아. 예로부터 가톨릭을 믿는 폴란드인들에게 경애의 대상이었으며 공산정권 시절에도 변함없는 권위를 누렸다.

3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하는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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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만화속세상악의 축 코알라 얌이 작가의 데뷔작. 네이버, 다음 도전 만화란을 거쳐 정식 연재가 결정되었다. 2009년에 정식 연재가 되면서 작가가 이 만화 끝 부분에 자신의 오너캐 코알라를 조금씩 그려넣곤 했었는데, 후에는 1부 연재 종료 후 이부분에서 코알랄라가 탄생하게 되었다. 2011년 봄, 코알랄라 연재가 끝나자 다시 2부 연재가 시작된다.

5부 완결까지 나왔고 5부 후기에서도 떡밥도 던졌으며 블로그에서도 드문드문 관련 그림이 올라오지만 그 이후는 3년째 안나오고 있다... 한달후에 돌아온다며...
그리고 드디어 질렐루야 1기 후기에서 차기작은 블랙 마리아의 새 시즌이 될 것 같다 하여 무려 5년동안 기다리던 독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2016년 8월 19일 6부 프롤로그가 업데이트되었다.

근 미래를 배경으로 한 코믹 액션 모험 활극. 태양계의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들에 사는 외계인들과 지구인들이 교류를 하기 시작하는 단계다. 현재 토성인, 화성인, 목성인,해왕성인이 이야기에 등장했다.

그런데 사실 내용은 그냥 여러모로 평범하면서도 감동적인 만화인데, 등장하는 남캐이 나름대로 여자들에게 어필이 가능한 정도로 매력적이기 때문에 BL계에서 인기가 괜찮다. 당장 팬카페라고 하는 곳에 들어가 보면 2차 창작 BL소설들이 넘쳐난다.... 애시당초 작가가 레드서플 출신의 부녀자라서 그런가...

3.1 등장인물

  • 김선민 : 대한민국의 평범한 순경. 23세. 원래 근무하던 곳이 워낙 조용한 시골이라 업무중 인터넷 쇼핑하는 것이 낙이었다. 당연히 외계인 테러범과 맞써 싸울 능력이 전혀 없다.(...) 대체로 마리아에게 끌려 다니며 고생하고 있지만 나름 수완이 있어 사건 해결에 역할을 할 때도 있다. 그리고 만만해 보여서인지 묘하게 외계인들에게 쉽게 신뢰를 받고 인기가 있다.
  • 마리아
마리아 투르캉 휴 마샤 항목 참조

3.2 에피소드 목록

단편 정도 길이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3.2.1 encounter

첫 에피소드. 조용한 시골에서 근무하던 대한민국의 평범한 순경 김선민에게 어느 날 토성인 테러리스트가 담당구역으로 왔으며, 그를 체포하러 검은 옷에 잘 빠진 미인인 화성인 경찰이 급파되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달된다.

과연 검은 옷에 잘 빠진 미인이 경찰서로 찾아왔다. 그러나 이어서 도착한 요란한 옷차림의 괴한의 중화기 공격으로 경찰서는 박살이 나게 된다. 김선민이 괴한을 체포하려 하자, 괴한은 자신이 화성인 경찰이라고 주장하는데...

  • 미리암/스칼렛 : 토성인 테러리스트. 겉보기에는 미인이지만, 토성인의 본체는 언제나 쓰고 있는 모자 속에 있는 컵 모양의 디스크체라고 한다. 이 디스크체에는 여러 명의 의사체가 같이 들어 있으며 전기 에너지를 흡수하여 교대한다. 토성인들은 일반적으로 음파를 잘 다루기 때문에 뛰어난 가희로 이름이 높다. 한편으로는 음파를 이용하여 사물을 파괴하는 공격, 음파로 상대방의 정신에 타격을 주는 공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능력을 악용하게 되면 매우 위험해진다.

3.2.2 impression

토성인 테러리스트 사건으로 발생한 여러 가지 피해를 수습하고 승진까지 하여 도시로 근무지 발령이 나게 된 선민. 그러나 부푼 마음을 안고 출근한 경찰서에는 마리아 뿐이다.. 알고 보니 화성과 지구의 높으신 분들께서 외계인 교류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사건들을 맡길 목적으로 이둘을 활용하기로 마음 먹은 것. 좌절하는 선민 앞에 어느 날, 잃어버린 자신의 애완동물을 찾아 달라는 꼬마가 찾아 온다. 쥐를 닮은 그 동물은 사실 화성에 사는 외계 생물로, 쇠를 갉아 먹고 산다고 한다. 이어서 마을에서는 각종 쇠로 된 물건들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빗발치고 선민과 마리아는 도망간 외계생물을 찾아 나서게 된다.

3.2.3 not a game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마리아와 선민. 그러나 쇼핑 중에 웬 사자 같이 생긴 수인 무리를 마주치게 되고, 마리아는 이들을 보자 마자 냅다 후려치고 도망가려 한다. 알고보니 이들은 목성인이며 특히 황태자인 쥬피터의 일행으로, 공식적인 발표도 없이 마리아를 만나러 왔다고 한다. 당연히 목성은 발칵 뒤집혀서 지구에 이들에 대한 보호를 요청한 상태. 어쩔 수 없이 마리아는 선민의 설득으로 이들을 호위하게 된다.

이들의 목적은 마리아를 성전환시켜서 쥬피터와 결혼시키는 것. 이런 기묘한 목적은 목성인들의 완고한 운명관과 관련되어 있다. 이로 인해 마리아와 목성인들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황태자를 노리는 암살자들이 시시각각 위협해 오는데...

  • 쥬피터 : 목성의 황태자. 남자인데 목성인의 독특한 운명론과 우연한 사고 때문에 마리아와 결혼(...)해야만 왕위를 이어 받을 수 있게 되고 말았다. 목성인의 외양은 사자와 닮은 수인이다. 게다가 남자는 숫사자, 여자는 암사자처럼 생겼다. 목성인들은 시커(seeker) 라는 능력이 있어 원하는 인물을 추적하여 위치를 알 수 있다.

3.2.4 Everlasting song

선민이 근무하던 경찰서에 미리암/스칼렛이 찾아오면서 시작한다. 깜짝 놀라는 선민에게, 미리암/스칼렛은 지난 번 사건의 벌로 미리암과 스칼렛은 잠시 봉인되고 자신은 클레멘타인이라고 밝힌다. 클레멘타인은 테러 사건의 벌로 사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데, 토성인 대표로 토성 출신의 범죄자를 잡기 위해 왔다고 한다. 그녀가 지목한 범인은 지구에서 인기 여가수로 활동 중인 디바. 디바의 팬인 김선민은 화들짝 놀라지만 클레멘타인은 디바가 디바의 자매들을 죽인 살인자라고 단호히 주장한다.그리고 분위기가 약간 어두운편

  • 디바 : 지구에서 활동 중인 여가수. 뛰어난 가창력을 가지고 있고 자기 관리가 철저하여 큰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그녀의 팬인 선민은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마리아는 그녀가 항상 큰 모자를 쓰는 점을 보고 토성인이 확실하다고 여기고, 그녀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가장 비극적인 캐릭터. 프로듀서 때문에 자기가 부르고싶은 노래는 못부르지,사랑하던 매니저는 사고로 기억상실까지, 결국 전 매니저에게 고백하고는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
  • 백승휘: 디바의 전 소속사 매니저. 디바가 소속사를 옳기사 홀연히 사라져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사실 프로듀서의 음모로 사고를 당한뒤 기억을 잃고 염전노예가 되어 살아왔다. 디바가 사라지던 순간까지도 그녀를 기억하지 못했으나 마지막에 그녀의 이름을 웅얼거린것으로 봤을때 어느정도 기억이 돌아온듯.

3.2.5 be my baby

지구에서 외계인들과의 문화 교류가 시작된 것을 축하하는 공식 행사가 벌어지고, 선민과 마리아에게도 초대장이 날아온다. 마리아는 처음에는 귀찮아 하며 가지 않으려 했지만, 최초로 지구에 방문하는 해왕성인 부부를 돕기 위해 파티에 참가하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행사가 진행되던 중 해왕성인 부부의 아이가 들어 있는 알이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시즌 4에 비하면 분위기가 밝아졌다.

  • 그웬다 퓨어리, 아그웬다 퓨어리 : 해왕성인 부부. 지구인과 외양이 크게 차이 나지 않지만 보라색을 띄는 피부를 가지고 있다. 원래는 물속에서 살기 때문에 지구에서는 소리를 내지도 듣지도 못하여 입모양을 읽어야만 의사소통이 되어, 여기에 익숙한 마리아가 통역을 돕는다. 물밖에서도 살 수 있지만, 일정시간 이상 물과 접촉하지 못하면 쇠약해진다. 해왕성인은 알에서 태어나는데, 알은 자그마한 보석 정도의 크기여서 목걸이로 만들어 부인이 걸고 다녔다. 물속에 들어가면 원래 모습이 되는데, 이 모습은 인어이며 어종(?)에 따라 특성이 조금씩 다른 모양이다.

3.2.6 Fly me to the moon

무려 시즌 5에 이어 5년하고도 한달 10일 만에 연재되었다.
이번 시즌은 늑대 인간과 저번 시즌 말미에 언급되었던 블랙 마리아에 관한 에피소드 이다. 아직 까지 밝혀진 부분이 없기에 추가 바람
그리고 이번 시즌은 에피소드를 미리 결제해서 볼수 있는 방식이다.

4 경찰에서 사용하는 죄수 호송차를 가리키는 영어 속어

경찰에서 사용하는 죄수호송용 차량을 가리키는 영어 속어. 7~9인승 승합차가 대부분이다. 형사 기동대경찰특공대가 타는 경찰 승합차는 이렇게 부르지 않고, 대부분 경찰서 정모를 하게 되었을때 "블랙마리아 타고 서에 갔다"는 식으로 범죄자들끼리 이야기할때 사용하는 단어다.

가끔 거세게 저항하는 범죄자들에게 수갑이 옵션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