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츠 1941

한게임에서 한때 서비스 했었던 3인칭 전차전 시뮬레이션 게임. 모웰소프트에서 제작했으며, 2007년 12월 20일에 서비스가 중지되었다.

간단히 말하면 독소전쟁을 배경으로 전차를 타고 적과 싸우는 게임이다. 계정마다 전차장을 4명까지 만들 수 있으며, 진영을 바꾸려면 전차장을 전부 지워야한다. 새 계정을 만들어 접속하면 독일과 소련 중 진영을 하나 고르게 되는데, 튜토리얼을 끝내면 각 진영의 수도로 배치된다. 오데사, 스탈린그라드, 프라하, 쿠르스크 등의 자신의 레벨에 맞는 전장으로 이동해서 상대 진영과 싸워 각 전장을 우세하게 이끌어가는 것이 목적이다.

진영 별로 실제 각 진영이 사용했던 기갑차량를 거의 다 사용할 수 있다. 같은 전차도 형식별로 나눠져있다. 3호 전차의 경우 F형, G형 등, T-34시리즈의 경우 연식별로(!!!) 구분지을 정도로 세세한 편. 독소전쟁을 배경으로 하므로 독일제와 소련제 전차가 주류를 이루지만 랜드리스라는 설정 때문에 미국과 영국 전차도 소련군 진영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차량은 전차, 구축전차, 돌격포, 자주포의 4종류로 나뉘어있으며, 경, 중(中), 중(重, Heavy의 H로 구분)의 등급별로 구분되어져 있다. 등급의 경우는 레벨, 계급별의 제한이라, 실질적으로는 종류별로만 차이가 있다.

전차(Tank)는 유일하게 회전포탑을 가진 차종이며 구축전차(Tank Destroyer)는 동급의 전차에 비해 종이장갑이지만 크리티컬시 3배의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다른 차종은 1.5 ~ 2배) 돌격포(Assult Gun)는 전면장갑의 경사각이 좋고 두꺼워 도탄현상이 발생하거나 맞아도 데미지를 거의 받지 않는다. 전면에 크리티컬 맞았을때의 데미지가 측,후면에 노멀 맞은것 보다 데미지가 적다. 다만 최대사거리는 전차보다 짧다. 자주포(Self Propelled Gun)는 구축전차처럼 동급의 전차에 비해 종이장갑이고, 화력이 약하지만, 최대 사거리가 길고 피격 차량 주위의 차량도 데미지를 입는다. 다만 스플래시로만 데미지를 준 전차의 경우는 격파시 보상을 받을 수 없다. 그 외에도 최소 사거리 제한이 있긴 한데, 최소 사거리 안에 들어온 적도 직사로 쏠 수 있으니 이건 큰 문제가 안된다. 특히 자주포가 직사를 해야 한다는 것은 곧 격파당한다는 이야기다.

그외에도 휴대 포탄의 숫자 제한이나 차종별로 장전속도가 다르고, 조준할 때 포탑을 돌리고 포각을 조절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가끔 도탄현상도 발생하는 등 상당히 사실적이었다. 고증도 제법 잘 되어있고 비슷한 시기에 서비스했던 롬멜에 비해서는 유저도 많았지만, 현실은 서비스 중지...

2010년 현재 eFusion에서 인수하여, TwoWar라는 사이트를 통해 네이비필드와 같이 글로벌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13년 1월 31일, 결국 글로벌 서버마저 폐쇄되었다.

비슷한 시스템을 지닌 후속작으로 블리츠 2가 나왔다. 역시나 인기는 애매한 편. 이것도 곧 폐쇄될 기세

게임 트레일러 영상이 특이했는데, 독일군 티거 소부대가 T-34 대부대를 만나 작살나는 내용. #

한편,독일진영을 선택하면 나왔던 노래는 판처리트이고, 소련진영을 선택하면 나왔던 노래는 러시아 연방 찬가이다

개발자로 추정되는 이의 서비스 관련 회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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