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 전차


사람이 올라탄 J형의 사진.

1 개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육군이 개발한 중형전차이자 주력전차. 또한 독일군이 처음 가졌던 제대로 된 전차이기도 했다. 대전 초반부터 운용되어 장기간에 걸쳐 주력전차로 운용되었으므로 상당히 많은 바리에이션이 있다.

전체길이6.41m
전체너비2.95m
전체높이2.50m
주포높이1.89m
전비중량22.5t
탑승인원5명
엔진마이바흐-HL120TRM A형 수랭식 60도 V형 12기통 가솔린엔진
엔진출력 // 회전수300hp // 3000rpm
배기량11.86L
연료적재량320L
최고속력40km/h(도로),19km/h(야지)
항속거리155km(도로), 95km(야지)
중량당 마력13.5hp/t
변속기싱크론 ZF.SSG77 (전진6단 후진1단)
조향장치 // 구동륜 위치클러치 브레이크 // 전방
선회반경5.85m
현가장치토션 바
무한궤도 폭 // 매수400mm // 좌,우 각 93매
접지길이 // 접지압력2.86m // 0.94Kg/㎠
초호능력2.30m
초월능력60cm
등판능력30도
잠수도하능력1.60m
주포조준장치TZF 5e
포탑회전방식수동식
무장39식 60구경장 50mm 전차포×1 (84발)
7.92mm 기관총 MG34×2 (3,750발)
9mm 기관단총 MP40×1 (전차병 휴대용)
장갑차체 전면 50mm / 36도
차체 전면 50mm + 20mm / 81도 (전투실)
차체 측면 30mm / 90도
차체 하부 50mm / 68도
차체 후면 50mm / 74-80도
차체 후면 30mm / 53도 (엔진실)
차체 상면 25mm / 6도
차체 상면 16mm / 0도 (전투실)
차체 상면 16mm / 3-12도 (엔진실)
차체 바닥 16mm / 0도
포탑 방패 50mm + 20mm
포탑 전면 37-57mm / 75도
포탑 측면 30mm / 65도
포탑 후면 30mm / 78도
포탑 상면 10mm / 0-5도

1.1 개발사

1.1.1 초기

E형으로 잘못 알려진 전차(M/N형에서 증가장갑과 방수머플러가 제거되고, 초기형 37mm 포를 탑재)

경트랙터의 쓸모가 다하고 노이바우파초이크의 실패가 자명해지던 1934년 1월, 37mm급 주력전차와 75mm급 지원전차의 구분이 정립되면서 Zugführerwagen(소대장차량) 약자 Z.W.라는 이름으로 3,7cm 주포를 탑재한 10톤급의 전차개발이 시작되었다. 라인메탈, MAN, 다임러-벤츠, 크루프 이상 4개사에 설계가 주문되어 4개사에서 각기 최초설계안을 제시받은후, 다임러-벤츠와 MAN 양사는 시험용 차체를 생산하고, 라인메탈과 크루프 양사는 시험용 포탑을 생산하여 차체와 포탑에서 제각기 경합을 벌이도록 하였는데, MAN사는 이후 개발을 포기하면서 차체는 다임러-벤츠사가 전담하였고 라인메탈과 크루프 양 사의 포탑이 경합하여 크루프사의 포탑이 채택되었다.

C형

다임러-벤츠의 ZW를 다소 개량한 A형은 1935년 12월 10량이 주문되었으나, 코일스프링 현가장치가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고 독일군은 1937년 5월이 되도록 단 1량의 3호 전차도 수령할수가 없었다. 결국 다임러-벤츠가 준비했던 설계중 리프스프링 현가장치를 사용했던 ZW3 설계를 개량하고 B형으로 15량 주문하여 1937년 12월까지 13량이 완성되었다. 그러나 현가장치를 교체하였는데도 문제를 완전히 해소할수없어 이번에는 ZW3의 개량형설계였던 ZW4를 C형으로 15량 주문하였고 1938년에는 현가장치를 또다시 개량한 D형이 30량 주문되었으나 여전히 불만족스러운 상황이었다. A형에서 D형으로 내려오면서 엔진실, 관측창등 다소간의 다른 개선사항이 있었지만, 결국 현가장치문제를 극복할수는 없었다.

결국 E형에서는 전차를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서 이전의 3호 전차와는 많이 다른 20톤짜리 신형전차가 나왔다. 장갑두께가 14.5mm에서 30mm로 강화되었고 마이바흐사의 신형 HL 120 엔진을 탑재하면서 차량의 최고시속이 69km[1]에 달하였다. 특히 당시로서는 최첨단 기술이었던 반자동변속기와 토션 바 현가장치를 사용하여 구동계문제를 해결코자했다. 이 전차는 5월부터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문제는 이 반자동변속기가 아직 초기단계에 있었던 까닭인지 최초로 생산된 3호 전차용 변속기들이 전부 결함품에 가까웠다는 점이다. 설계변경, 시험운행, 원인분석, 재설계의 과정이 1년씩 반복되었으므로 1938년 5월은 고사하고 1939년 9월 제2차 세계대전이 터지던 순간까지 E형은 양산된 적이 없다. 1938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독일군이 수령한 3호 전차 E형은 단! 하나!에 불과했고, 1939년 1월부터 7월까지 도합 30량을 수령하였으며, 8월에 가서야 월 20량 이상을 수령할수 있었다. 변속기만큼은 아니지만 토션 바 현가장치도 기계적 하자를 지속적으로 일으켰다.

이 재앙적인 생산지연의 결과, 1939년 9월 1일 개전순간 독일군의 주력전차라는 3호 전차의 보유대수는 세 자리수도 못미치는 98량, 그나마도 일선에 배치된 차량수를 따지면 불과 87량에 불과하였다. 반면에 지원전차였으며 3호 전차보다 그 덩치도 무게도 컸던 4호 전차는 각각 211량, 197량으로 3호 전차보다 수적으로 2배 이상 많았다.

개전과 거의 동시에 출고가 시작된 F형과 40년 3월 출고가 시작된 G형은 엔진등 몇몇 미세한 차이만 제외하면 사실상 E형과 동형이지만 E형의 문제를 겪지 않은 던 F형의 생산개시가 39년 8월까지 지연되는 와중에 최고속력을 67km에서 40km로 줄이고, 클러치를 추가하는 등의 개량으로 변속기 문제가 많이 개선되었고 이런 개선점들이 뒤늦게 양산된 F형과 G형에 자연스레 적용되었던 까닭이다. 그러나 잦은 변속기 고장은 계속해서 3호 전차를 괴롭혔다.

이 생산지연으로 생긴 전력공백을 메꿔 준것은 체코슬로바키아산 전차들로, 1939년 3월 체코슬로바키아가 병탄되면서 스코다사의 LT vz. 35 전차 244량이 독일군의 손에 들어왔다. 독일군은 35(t)를 구형으로 판단하였으므로 생산을 중단시켰으나, 3호 전차와 동급 무장과 장갑을 갖추었다고 판단되어 많은 부대에 3호 전차 대역으로 배치되었고, 병탄 직전에 막 개발이 끝난 C-K-D사의 LT vz. 38 전차가 본격적으로 양산된다. 개전 초기, 202량이 접수된 35(t)는 일선부대에 164량, 38(t)는 78량이 생산, 일선부대에 57량이 배치되어 3호의 공백을 다소 메꿨다.

1.1.2 중기

H형J형
L형M형

1938년 설계가 시작된 H형은 차체 전면과 후면에 30mm 철판을 덧대어서 그 장갑을 60mm로 배증하고, E형에서 도입했다가 세상 모든 악을 다 불러온 반자동변속기를 대체하여 수동변속기를 재도입헀다. 이건 이미 E형이 생산중이던 1939년 결정된 사안이지만, 수동변속기의 수급에 문제가 있어 H형에서야 변경이 가능하였다.

가장 중요한 변경은 그동안 사용되었던 3,7cm 전차포를 대체하고 5cm 전차포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원래 5cm 주포의 탑재는 3호 전차가 개발되었던 1935년 10월 30일의 육군병기국 문건 등에서도 탑재할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지시되었는데, 그 문제의 5cm 대전차포가 개발은 커녕 설계도조차 없었던 상황[2]이라 일단 물건이 나오거든 말하자는 결론을 낼 수밖에 없었다.

H형의 출고는 1940년 10월에 시작되었다. 원래는 최초로 5cm 전차포를 탑재하는 3호 전차가 될 예정이었고 H형이 출고될 즈음해서 다른 3호 전차들에 탑재된 3,7cm 전차포를 5cm 전차포로 환장하는 작업이 시작될 터였으나, 프랑스 침공에서 3호 전차의 관통력 부족이 여실히 드러나자 그냥 최대한 빨리 50mm급 주포로 환장한다는 결정이 나오는 바람에 당장 생산중이었던 F형과 G형부터 5cm 전차포가 탑재되어 출고되었고 이미 배치된 차량들도 차례로 환장되면서 전부 없던 얘기가 되었다.

이때 히틀러는 크루프사의 5cm 42구경장 전차포보다는 막 양산이 시작되었던 라인메탈사의 5cm 60구경장 대전차포를 탑재하도록 희망하였으나, 탑재가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산업계와 군 상층부에 의해 무시되어 42구경장 전차포가 탑재되었고, 이 주포는 30mm 추가장갑판을 제거하고 차체와 포탑의 전면장갑을 50mm로 확립한 J형에서도 유지되었다.

그러다가 1941년 즈음의 군사퍼레이드에서 신형전차의 포신이 짧은걸 본 히틀러가 그제서야 자기 지시가 1년동안이나 자기도 모르게 어겨졌다는 것을 알아챘다는 일화가 있다. 1941년 2월 19일에는 되든 안되든 무조건 3호 전차에 60구경장 대전차포를 탑재시켜놓고, 4호 전차에도 탑재시켜놓아서 각각 시험차량 1량씩을 내놓으라는 지령을 내렸다. 3월 19일에는 3호 전차 시험차량이 나왔고 4월 20일에는 4호 전차의 시험차량이 완성되어 화력시험을 해보임으로서 탑재가 가능하다는 것이 실증되었다.

이에 히틀러는 3호 전차의 주포를 5cm 60구경장 주포로 환장하도록 지시하고 4호 전차의 5cm 주포 탑재계획을 취소하여, 5cm 60구경장 전차포로 환장한 J형이 1941년 12월부터 출고되었고, 이미 생산된 차량도 주포 교체가 시작되었다. K형의 설계가 취소되던 1942년 4월에는 60구경장 전차포를 탑재한 J형을 모두 L형으로 개칭하였다. 비슷한 시기 장갑의 증강도 시작되어 1941년 9월부터 42구경장 J형에 20mm의 추가장갑판이 전투실 전면과 포방패에 공간장갑으로 설치되었다.

1.1.3 말기

N형

독소전쟁의 발발과 뒤따른 T-34 쇼크는 관통력에 집착했던 히틀러의 판단과 기존 전차포들의 관통력 부족을 지적하면서 닥달했던 히틀러의 눈이 정확했음을 입증해보였지만, 정작 그 히틀러가 그토록 탑재하려고 애를 썼던 5cm 60구경장 전차포도 그리 만족할만한 성능은 아니었음이 드러났다. 1941년 11월 4호 전차용 7,5cm 장포신 KwK 40(당시 KwK 44) 전차포와 포탑의 개발이 결정되었고, 12월에는 동일한 신형전차포와 포탑을 3호 전차에 탑재하는 K형 설계가 시작되었으나, 무게중심의 변화나 포탑링의 둘레문제 등 총체적 난국에 빠진 끝에 1942년 3월에 취소된다.

이후 3호 전차는 5cm 주포를 계속 탑재했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승무원 탈출구가 삭제되는 등 다소의 변화가 계속되었다. 이후 1942년 10월부터 L형과 큰 차이가 없는 M형이 출고되었다.
M형의 경우 1943년을 기점으로 생산이 종료되었다. 그러나 N형은 4호 전차의 주포가 7.5cm KwK 40으로 바뀌면서 남겨진 구형 7.5cm 단포신포 KwK 37을 재활용한다는 발상에서 출발하였으나, 이미 중단된 KwK 37 전차포가 재생산될 정도로 큰 호평을 받아 1943년 8월말까지도 생산이 지속되었던 덕분에 동시기에 생산된 다른 전차들처럼 쉬르첸을 장비하는 호사(?)를 누리기도 했다.

특히 N형은 티거의 실전배치 초기 당시 중전차대대의 각 중대에 티거와 함께 혼성배치되어, 티거의 근접 엄호 임무에 투입되기도 했다. 이런 일이 일어난 이유는 티거의 생산 페이스가 느려서 단기간에 완편 대대를 편성하기도 어려운데다 75mm 포 탑재 4호 전차는 대전차전에 사용하기 때문에 보병 제압 역할은 3호 전차에게 돌아간것. 대전차전은 몰라도 보병제압 등에서 충분한 화력을 발휘할 수 있으므로 티거와 공동작전을 수행하면 어느 정도의 시너지 효과를 얻으리라는 판단에서였다. 이후 티거 생산/운용이 정상 궤도에 오른 1944년 봄을 전후해서 중전차대대에서 물러나게 된다.

하지만 3호 돌격포같은 3호 전차의 차체를 이용한 다른 기갑차량이 종전까지 사용되었으므로 생산시설 자체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유지되었다.

1.1.4 전차의 아버지


3호 전차의 승무원들.

전차의 시조 Mk 시리즈는 그때까지의 지상전에 전차라는 강력한 포를 갖춘 장갑차량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왔고, 전차의 어머니 르노 FT-17은 난잡한 다포탑, 다주포 형태를 버리고 최초로 단일한 회전 포탑만을 탑재하여 단일한 회전포탑에 강력한 주포를 갖춘 장갑 전투 차량의 형태를 제시하며 현대 전차의 기본을 구축하였다. 이후 등장한 3호 전차는 이를 더 발전시켜 무전기의 기본 탑재와 전차장-포수-탄약수-조종수-무전수의 임무 구분을 확립[3][4]하여 사실상 최초로 현대 전차의 형태를 증명해서 전차의 아버지로 평가받는다. 여담으로 전차 역사만으로 보자면 최초로 전차장이 장전, 조준 일에서 벗어나게 한 전차는 빅커스 Medium I이다. 3인포탑을 장착했고 그 안에는 3파운더 포수, 전차장, 수냉식 호치키스 기관총을 볼 마운팅하여 설치 및 기관총 사수가 장전을 맡았다고 한다. #. ## 말하자면 3호전차는 제대로 된 무전수가 있으면서 전차장이 장전, 조준에 관여하지 않은 것이지 3호전차가 최초로 전차장이 포수, 장전수 일을 동시에 하지 않은 전차는 아니란 것이다.

전차는 3호 전차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현재의 전투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또 38(t)경전차와 더불어 세계 최초로 항공기로 수송된 전차이기도 하다.[5] 기타 특이사항으론 빌헬름 하기오스란 전차병이 북아프리카에서 M3 리 8대를 연속으로 격파했으며 바르바로사 작전 당시 KV-2의 궤도를 공격, 끊어놓음으로써 결국 전차병이 전차를 버리고 도망치게 만들었다는 기록이 존재한다. 그외에 핀포인트 사격을 가하여 KV-1이나 T-34/85를 격파한 사례도 있다.

2 바리에이션

2.1 Minenräumpanzer III


3호 전차를 개조한 지뢰제거 전차(의 프로토타입). 뭔가 매드 사이언티스트 냄새가 나는 게 크루프사에서 만든 물건이다. 차체 하부와 현가장치를 좀더 튼튼히하고 높여서 폭발에 대한 방호력을 높이고 지뢰를 직접 밟아 부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었는데 성능이 영 좋지 못해서 정식으로 채용되지 못했다.

연합군의 경우, 퍼니전차의 파생형 중 일부에 롤러나 도리깨형 지뢰제거 장치를 장착하여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 잘 써먹었다. 추가 기구를 사용하여 지뢰를 제거한다는 발상을 하지 못한 이유는 의문으로 남아있다.

2.2 SU-76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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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군이 독일군에게서 노획한 3호 전차(소련명 T-III)와 3호 돌격포의 차대에 고정포탑을 만들고 F-34 76.2mm 주포를 장착한 자주포.[6]

자세한건 SU-76 항목으로.

2.3 Panzerkampfwagen III als Tauchpanzer

"와~ 연구해놓으면 쓸모가 생기네~"

"아니, 그것보단 이걸로 도버 해협을 건널 생각이었냐. 너희들 말이지..."
- 모에! 전차학교 3권 中

바다사자 작전을 위해 만들어진 잠수도하전차로서 상륙용으로 개조된 바지선에서 해안까지 이동하여 상륙후 전차 본연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하였으며 총 15m 정도 도하가 가능했다. 총 168대의 G형과 H형 그리고 지휘용 3호 전차에 개조가 이루어졌다. 물론 영국 본토 항공전으로 바다사자 작전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그대로 보존되다가 독소전쟁에 하천 도하용으로 개조되어 이용되었다.

3 매체에서의 등장





  • 월드 오브 탱크에서 독일군 4티어 중(中)형전차로, E형은 3티어 경전차로 등장한다. 경쾌한 기동성을 가지고 있지만 관통력의 부족으로 악평이 많으나, 경전차급 기동을 살리면서 골탄을 쓰면 만사가 해결된다. 50mm포를 장착한 J형과 75mm 단포신포를 장착한 N형을 구현할 수 있다. 소련이 노획해서 만든 SU-76I와 SU-85I 역시 프리미엄 전차로 등장했다. 또한 4호전차의 포탑을 장착한 3호 K형도 5티어 프리미엄 전차로 있다. 성능은 나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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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 썬더에서는 1~2랭크에 위치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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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n of War 시리즈에서 등장한다. 다만 3호 전차가 나타날 때면 셔먼 75mm와 T-34/76 같은 애들이 같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고통받는다. 거기에 고폭탄 위력도 형편없어서 영 계륵같은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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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즈 앤 판처에서는 쿠로모리미네 여학원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작중 첫 등장은 오아라이 학생회가 틀어준 전차도 홍보영상 출연. 극중에서 반년 전인 제62회 전국대회에서는 대열의 선두를 맡았으나 길에서 미끄러져 강물에 빠져버렸고 이 사고가 니시즈미 미호의 트라우마가 된다. 63회 전국대회에서는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과의 결승전에서 정찰과 마우스의 서포터로 J형 1대가 등장, 적의 유인과 기만을 담당했지만 그만 옆구리를 찔려서 탈락. 그리고 남겨진 마우스는 결국 격파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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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련의 선전 영화 "베를린 함락"에서 스치듯이 지나간다. 2장면 정도 나오는데, 둘다 파괴되어 불타는 모습으로 나온다. 다른 독일전차인 티거, 판터 등은 T-34에다 합판 붙여 흉내내는 것과 달리 이것은 진품이 출연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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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The Brest Fortress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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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Dnieper Line에 등장한다.
클라이막스격인 마지막 전투장면에서 제3제국국방군 소대와 함께 등장하여 비엘스키 유대인 레지스탕스를 추격하여 공격을 한다. 압도적인 화력에 레지스탕스가 위기에 빠졌을 때, 형과의 갈등으로 갈라져서 소련계 레지스탕스에 있다 목숨을 걸고 구하러 온 이사엘 비엘스키와 그를 따르던 유대인 레지스탕스 대원들이 독일군을 전멸시키면서 역시 MG34를 사격하던 전차장이 이사엘의 TT 권총에 사살되고 곧 이어 그가 탱크 내부에 막대형 수류탄을 던져넣으면서 승무원들은 리타이어된다. 이 차량은 실물이 아닌 실물과 비슷하게 만든 모조품이다(스위스군 Pz.61 차체를 유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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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군의 우라돌격 장면 등에서 3호전차 L형이 잠시나마 등장한다. 디파이언스와 마찬가지로 스위스군 Pz.61 차체를 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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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웨이에서 소련군과 독일군의 교전 장면에서 나왔는데... 당시 모형을 구하기 힘들어 철판갖다 만든거다. 아무리 만든거라지만.. 모양이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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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앤 솔져 3부작 중 1부 '에어본 크리드'와 3부 '더 보이드'에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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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이스턴프론트에서 독일 동부군 3티어 건물에서 뽑을 수 있다. 주로 초중반쯤에 뽑아서 소련의 물량공세와 Kv시리즈 중전차를 견제하는 용도로 쓰인다. 당연히 한 두기로 전력화하기엔 무리가 있고, 가격이 싸고 속도도 빨라 스팸으로 운용해야 좋다. 뮤니를 소모해 75mm 장포신 주포나 화염방사기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75mm 장포신 주포로 업그레이드 시 미국의 울버린이나 소련의 T-34한테도 비벼볼만 하지만 어디까지나 선제공격 시 이야기다. 티타임각 유지하면서 뱅뱅 돌며 후면장갑을 노려야만 겨우 이길 수 있다(...). IS-2 이상의 중전차나 셔먼만 나와도 그냥 쭉쭉 빼야한다(...). 또한 화염방사기로 업그레이드할 시 대보병능력이 크게 향상되지만 약한 장갑 때문에 단기 돌파는 소규모 전장에서나 가능하다. 물론 하노마크에 화염방사기 달아놓은 차량보다는 낫겠지만 이쪽도 소련 고급유닛인 해군육전대 대전차 소총에도 피가 쭉쭉 닳는지라 그게 그거다. 후반으로 치닫을 수록 점점 전력에서 제외되고 4티어 유닛인 3호 돌격포나 티거&판터 시리즈로 교체된다.

4 둘러보기

제2차 세계대전기의 나치 독일군 기갑장비
장갑차반궤도 장갑차Sd.Kfz. 251, 마울티어, Sd.Kfz. 250
장륜 장갑차M35 Mittlere Panzerwagen (ADGZ) Sd.Kfz. 221, Sd.Kfz. 231, Sd.Kfz. 234
전차경전차Pz.Kpfw. I, Pz.Kpfw. II
중형전차Pz.Kpfw III, Pz.Kpfw IV, Pz.Kpfw V Panther I
중전차Pz.Kpfw VI Ausf.E Tiger I, Pz.Kpfw VI Ausf.B Tiger II
구축전차Jg.Pz. 38(t) Hetzer, Jg.Pz. IV, 야크트판터, 엘레판트, 야크트티거
대전차 자주포1호 대전차 자주포, 마르더, 나스호른
돌격포StuG.III, 4호 돌격포, 4호 돌격전차, 슈투름티거, 돌격보병전차 33B
자주포1호 자주포, 베스페, 2호 자주포, Grille, Hummel, Karl, 105mm leFH18(Sf) LrS, 150mm sFH13/1(Sf) LrS, 판처베르퍼, 부르프라멘 40
자주대공포4호 대공전차(뫼벨바겐, 비르벨빈트, 오스트빈트, 쿠겔블리츠), 38(t) 대공전차
노획차량 및 개조품Pz.Kpfw. 35(t) Pz.Kpfw. 38(t) Pz.Kpfw. 7TP 731(p) T-15 경전차 르노 UE 샤니예트 르노 AMR-33/35 르노 R35 Pz.Kpfw. 35H 734(f) Pz.Kpfw. 38H 735(f) Pz.Kpfw. 737 FCM(f) 소뮤아 S-35 샤르 B1 bis Pz.Kpfw. T-34 747(r) T-28 T-35 KV-1 KV-2 마틸다 전차 발렌타인 전차 M3 리 M4 셔먼 P26/40 M15/42 Semovente M43
프로토타입T-25 경 트랙터, 대형 트랙터, 노이바우파초이크, 호이슈레케 10, D.W. 1 / 2, Pz.Kpfw V/IV, VK 시리즈, 기갑 자주포, VK 30.01 / 02, VK 36.01, VK 45.01(P), VK 45.02(P), VK 65.01, Panther II, Pz,Kpfw Maus, E-100, 게쉬츠바겐 티거, Räumer S, 8,8cm 바펜트레거
페이퍼 플랜Pz.Kpfw.III/IV,Pz.Kpfw.IV Schmalturm ver. ,VK 16.02 레오파르트, Pz.Kpfw VII Löwe, Pz.Kpfw IX /X, E 시리즈, 돌격전차 Bär, 슈투름판터, Landkreuzer P-1000 Ratte/라테, P-1500(몬스터)
차량퀴벨바겐, 슈빔바겐, 오펠 블리츠, 메르세데스 벤츠 G5, 메르세데스 벤츠 LG3000, 규격승용차(Einheits-PKW)
모터사이클R-75, Sd.Kfz. 2 (케텐크라프라트, 케텐크라트)
그 외동부용 궤도식 트랙터, 골리아트, 보르크바르트 4호, VsKfz 617, 독일 기갑 병기/기타
제2차 세계대전기의 루마니아군 기갑장비
장갑차Sdkfz222, OA. vz. 27, OA. vz. 30, Sdkfz250, Sdkfz251, 르노 UE 슈니예트, T-20, AB40/41
전차
경전차르노 FT-17, 르노 R-35/40, R-1, R-2, T.38
중(中)형전차3호 전차, 4호 전차
구축전차TACAM T-60, TACAM R-2, TACAM T-38, 마레샬 M05
돌격포TAs
기갑차량 둘러보기
대전기 (1914~1945)냉전기 (1945~1991)현대전 (1991~)
  1. 독소협력의 일환으로 소련에 판매된 차량의 기록
  2. 나중에 개발된 라인메탈사의 5cm 60구경장 대전차포는 1939년에 단 2문이 생산되었고 1940년에 가서야 388문이 생산되는 등, 생산이 늦었으니 1935년 당시 탑재될수 없는 포였다. H형의 5cm 전차포와 포탑은 모두 크루프사가 설계하였다.
  3. 이 구성은 기술의 발달로 전차장이 무전수를 겸하게 된 점과 자동장전장치를 도입해 탄약수를 생략한 점을 제외하면 현대 전차들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구성이다.
  4. 3호 전차 이전에도 전차장-포수-탄약수-조종수-무전수의 구성을 가진 전차는 존재했다. 이 중 가장 빠른건 1차 대전중 설계된 프랑스의 중전차 샤르 1C로 전차장-포수-탄약수-조종수-무전수와 당시 기술수준에서는 관리하기 까다롭던 하이브리드 엔진을 관리하기 위한 기관정비병-전기정비병-보조 전기/기관정비병과 4명의 기관총수로 구성되었다. 단 이를 전차 탑승인원의 표준으로 확립시키지는 못했다.
  5. Me323 기간트 수송기에 적제되어 아프리카 전선으로 수송. 단, 최초의 강습용 공수전차는 영국군의 테트라크 경전차이다.
  6. 소련에 구축전차라는 편제는 없다. 전부 다 그냥 자주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