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요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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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계의 체 게바라

1 개요

서울우유에서 만든 떠먹는 유럽풍 토핑 요구르트로, 토핑을 첨가해 먹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비요뜨 공식 소개에 따르면, 비요뜨(Viyott)의 뜻은 vi(생기 넘치는, 생명력 있는) + yott(yogurt의 신세대 발음 응?) 이라 한다. 한글로고 '비요뜨'의 '요'자 위에 ' ' 가 붙은 것은 태양을 표현한 것으로, 이는 강한 활력과 생명력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희망'과 '따뜻함과 사랑'을 의미한다고 한다.

사실 일반 요거트에 익히 알고 있는 맛인 토핑들을 첨가한것이기 때문에 맛에서 큰 메리트는 없지만, 포장곽이 독특한 것이 특징이다. 네모반듯한 통 속에 한 쪽엔 플레인 요거트가, 다른 쪽엔 토핑이 들어 있는데 먹기 직전 포장지를 떼 낸 뒤 이것을 탁 소리나게 꺾어주면 요거트 위에 토핑이 예쁘게 안착한다. 어짜피 섞어 먹는것은 같지만 출시 당시엔 큰 혁명이었다.

흔히들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찾곤 하는데 그 칼로리의 양은 200kcal보다 살짝 높은 정도로, 밥 한 공기보다 살짝 적은 양에 해당한다. 참고로 일반적인 콜라 캔이 100~150kcal, 샌드위치가 300~400kcal,[1] 밥 추가 없는 라면이 500~600kcal, 편의점 도시락이 600~800kcal, 대부분의 한정식이 800~1,000kcal 정도다. 비요뜨 칼로리가 상당하다는 주장도 있지만 실상 삼각김밥 작은 것 하나만 달랑 먹으면 그게 이미 비요뜨 하나의 칼로리와 대응된다.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있다면 간식으로는 절대 안 되지만,[2] 식사대체용으로는 많은 칼로리라고 보기 힘들다. 문제가 있다면 오히려 과도한 당류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뚜껑 안쪽에 발수코팅 처리가 되어 있으며, 이를 표현하기 위해 뚜껑 표면에 톡톡 두드리면 깨끗이 드실 수 있습니다! 뚜껑에 잘 묻지 않아요!라는 문구가 써있다. 뚜껑을 핥아먹고 싶다면 마구 흔든 뒤 뚜껑을 두드리지 않으면 된다. 편의 제공은 거부한다

2 종류

  1. 칼로리바란스 한 팩도 이 정도 나온다.
  2. 세 끼 먹을 것을 다 챙겨먹고도 더 먹겠다고 하는 상황 자체가 이미 다이어터로서의 몸가짐으로 보이지는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