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orn Halgurdsson.
1 개요
2 행적
울부짖는 협만의 베일하임에 살고 있는 브리쿨로, 윈터스코른의 군주다. 복수의 승강장에서 호드와 박터지게 싸우고 있는 브리쿨들의 우두머리. 서쪽으로 진출하려는 포세이큰에게 큰 장애물이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암살의뢰를 받게 된다. 승강장에서 약간 떨어진 리델의 매복지에 도착하면 리델이 암살을 위한 계획을 플레이어에게 알려준다.
그것은 바로 패드립. 비요른 앞에 가서 리델이 쪽지에 적어준 브리쿨어를 더듬더듬 읽으면 된다. 조잡한 브리쿨어로 "비요른네 엄마는 얼레리 꼴레리!"라고 외치게 되는데, 그러면 빡친 비요른이 플레이어를 죽자사자 쫓아온다. 이걸 리델의 매복지까지 유인해서 포세이큰 NPC들과 함께 때려잡으면 완료. 원문은 "Bjorns mottar haelgond sygar!"인데 와우위키에 의하면 "Bjorns mother, Haelgond, sucks!" 정도에 해당하는 뜻이라고 한다.
71렙 정예에 체력은 3만 가량이며 방어구 가르기, 죽음의 일격 등의 스킬을 사용한다. 판금클이라면 번거롭게 발품 안팔고 그자리에서 때려잡을 수도 있지만 다른 클래스들은 공략을 따라가는 것을 권장한다. 평타가 꽤 아픈 수준이고 몇몇 메즈와 이감기가 먹히지 않는데다 어그로 작업이 안통해서 소환수로 탱킹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어그로는 매복지에 도착하면 초기화된다.
패드립 + 매복 콤보의 희생자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왠지 안습하다는 평이 있다. 오히려 플레이어가 더 악당같아 보인다. 역시 포세이큰은 악역 컨셉. 이를 소재로 한 팬아트도 존재한다. 보러 가기
얼라이언스에는 이놈과 관련된 퀘스트가 없다. 이쪽 트리에 해당하는 단계가 바로 고룡해골 마을과 우트가드 지하묘지에서 인간족의 기원을 밝히는 것이기 때문. 인간과 드워프들이 자신의 뿌리를 찾고 있을 때 포세이큰은 뿌리패드립이나 치고 있다. 아니 너네도 생전엔 인간이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