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프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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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안의 샤나에 등장하는 발 마스케홍세의 무리.

끝에 램프가 달린 커다란 대포를 자잘한 다리들이 떠받치는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기척을 감추는 타룬카페라는 보구를 두르고 있다. 게다가 작중 언급을 보면 수색병인 자로비와 함께 행동한지 꽤 됐으며, 그 역시 오르곤과 같은 순회사 아니랄까 수색병인 자로비를 폄하하고 업신여긴다.

작중에선 자로비가 유지를 어딘가로 인도한 다음 미끼성 봉절을 펴 거기에 꾀여든 플레임헤이즈들을 봉절 밖의 포격으로 섬멸하려 했지만, 곧 간파당해 자로비에 이어 그 역시 토벌당하나, 이들은 어디까지나 사브나크의 길잡이 역할이었음이 그 후에 드러난다. 다만 사브나크 자신의 본질이 간파당해 궁지에 몰릴 때까지 살아 있었는지, 사브나크가 공갈빵 몸체에 있던 촉수 일부를 그의 몸에 뻗어 마지막 힘까지 포격에 쓰도록 조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