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안의 샤나에 등장하는 종족.
걸어서는 갈 수 없는 이차원(異次元)의 세계인 홍세에서 왔다고 한다.
이 중에서도 특히 강한 자들은 홍세의 왕으로 불린다.
이 세계에는 존재의 힘이 없으면 모습을 드러낼 수 없다고 한다. 개인별로 가진 불꽃의 색이 전부 다르다. 예를 들어 천양의 겁화 아라스톨과 그의 플레임헤이즈 '염발작안의 토벌자'의 색은 홍련.
하지만 무리의 수는 셀 수도 없이 많은데 색깔의 수가 거기에 따라가질 못하니 이 불꽃 색이라는 게 점점 말장난에 가까워져가고 있다. '황금색'(소라토&티리엘)과 '금색'(베르페오르)과 '노란색'(모렉)의 차이는 둘째치고, 경우따라 제각기 색이 다른 '마른 풀색' 이나 '연한 우윳빛' 심지어 부위나 계절따라 색이 달라지는 '멀구슬나무색' 은 어찌 받아들여야 하는가...[1]
많은 수의 홍세의 무리들이 존재의 힘을 이용해서 제멋대로 일을 벌이려 하고 있고, 몇몇 왕들은 그들의 행동이 세상의 균형을 무너뜨릴 것을 우려하여 인간들과 협력하기 시작했으며, 플레임헤이즈가 등장하게 된다.
여담으로 소설 외전 후기에 따르면 이들의 이름은 날 때부터 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신화 속 신이나 악마, 혹은 이것의 기원이 됐던 무리의 이름을 도용[2]해 쓴다고 하며, 과거와 현재 이름이 다른 발 마스케의 3주신 경우를 비춰볼 때 이 역시 고정된 게 아니다.
1 홍세의 무리의 불꽃색
1.1 플레임 헤이즈
- 아라스톨 - 붉은색(홍련)
- 마르코시어스 - 군청색
- 티아마트 - 분홍(벚꽃)색
- 베헤모트 - 갈색
- 타케미카즈치 - 백색(번갯불과 같은 불꽃)
- 우트렌니아이아 - 오로라
- 베체르니아이아 - 오로라
- 기조 - 보라색
- 할파스 - 연한 주황색
1.2 발 마스케
- 제례의 뱀 - 검은색
- 은 - 은색
- 헤카테 - 밝은 물색
- 슈드나이 - 탁한 보라색
- 베르페오르 - 금색
- 위네 - 연보라색
- 오르곤 - 청록
- 가프 - 옅은 초록색
- 페콜 - 연지색
- 데카라비아 - 검푸른색
- 하보림 - 멀구슬나무색
- 리베잘 - 붉은색
- 스트라스 - 옥색
1.3 장례의 종(구해천칭)
- 아시즈 - 파랑색
- 메리힘 - 무지개(일곱빛깔)
- 일루얀카 - 짙은 쥐색
- 울리쿰미 - 짙은 감색
- 알라우네 - 연분홍색
- 쟈리 - 아마색
- 모렉 - 노란색
- 체로노보그 - 마른 풀색
- 세케르 - 황토색
- 니누르타 - 검푸른색
- 후와와 - 진초록
1.4 레볼루시옹 (혁정단)
1.5 백귀야행
백귀야행의 구성원인 규우키, 제미나, 파라는 셋 모두 불꽃 색이 나온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