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육부진

發育不振

1 질환

어떠한 이유로 발육(성장)이 더디어지는 바람에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경우를 이르는 것으로, 가장 흔한 발육부진 원인은 영양실조편식이다. 북한이나 아프리카에서는 이 문제가 굉장히 심각한 사회 문제 중 하나이다. 북괴군(...) 항목과 아프리카 항목 참조.

2 현실의 발육부진

보통의 발육부진은 선천적 질환이나 기근에서 나타나는 불가피한 현상이므로 정상적으로 사회 생활을 하는 현실의 인물이 발육부진인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 드문 사례로 2000년 초반 국내 방송에서 보도된, 당시 30대 중순이었던 지방 초등학교 선생님이 있었다. 이 사람은 타고난 경우로, 키가 150초반에 목소리도 정말 변성기가 안 된 아이들 목소리[1]라서 뒤에서 보면 학생들이랑 전혀 구별이 안 갈 정도였다.

영국 여성 비키 헨슬리는 사춘기 시절 2차 성징 발현을 거부하고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영양공급을 끊어 일부러 발육부진을 일으켰다. 현재 성인이 되었지만 발육상태는 12세 수준으로 생리도 하지 않으며 가슴도 부풀지 않았다고 한다.# 잠깐.. 생물학을 전공?

미국 남성 마리오 보스코는 범뇌하수체 기능저하증이라는 희귀 질환으로 14세이후로 성장을 멈췄다. 어릴적부터 배우를 지망했던 그는 번번히 오디션에서 낙방하자[2], 자살까지 기도했지만, 자살 직전 보게 된 영화 <불릿>의 아역배우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고, 캐스팅되어서 뛰어난 소년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그는 지금까지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소년 전문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3] 2015년 10월 25일,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그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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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2차 창작만 봐도 합법 로리 등 무슨 로망인 것처럼 여길 수 있지만 현실에서 발육부진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큰 고통을 받고 있다. 따라서 현실의 발육부진 환자를 함부로 놀림거리 삼거나 합법 로리/쇼타(...)같은 드립은 자제하는 게 좋다. 특히 여성의 경우 발육부진이 호르몬 이상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임신에 어려움을 겪거나, 임신해도 작은 몸 때문에 난산이 되는 경우가 많다.

3 2차 매체에서의 발육부진

모에 요소 중 하나이며, 주로 발육부진이 되면 키가 작고, 유아체형에[4]몸무게도 가벼운 모습으로 나타나기에 단신 속성과 겸하기도 한다. 혹은 어릴 적에 불로불사를 손에 넣어서 노화가 멈추는 것과 더불어 성장도 멈추는 바람에 이런 사태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5]

한국 매체 중 2005년 6월 25일에 방영한 드라마시티 '도깨비가 있다'편에서 발육부진에 대해 다루었다. 1980년대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하는데 설정이 매우 비범하다. 겉보기에는 초등학생인 주인공이 실제로는 독립운동에 참여했고 6.25 전쟁도 경험한 할아버지라는 설정이다. 결말은 이후 주인공 친구가 성인이 되어 중학교 선생이 되는데, 지나가는 학생을 보니 그때 그 친구 즉 주인공이었다는 충격과 공포의 엔딩(...). 주인공 역은 박지빈이, 성장한 주인공 친구는 손현주가 맡았다.

심슨가족의 경우 호머 심슨이 돈을 벌 목적으로 심슨 가족을 계속 찍기 위해 남들 몰래 음식에 발육 억제제를 투여하고 있고, 후에 리사 심슨은 이를 빌미로 호머를 고발하고 기자회견을 가진 바가 있다. 물론 조크. 에피소드 전체가 하나의 패러디이다.

이러한 이유를 핑계로, 나이는 누님인데 몸은 로리로 만드는 기괴한 경우가 종종 있고, 일제 야겜에서는 18세 이하의 캐릭터를 출연시킬 경우 일본의 '아동 포르노 법'에 저촉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설정[6]. 그리고 결국 이러한 비실재 청소년을 금지하는 조례가 제출되기도 했다.

여캐의 경우 고등학생 혹은 성인인데도 초경이 아직 오지 않았다는 웃지못할 설정이 붙기도 한다. 이쯤되면 위의 사례에서도 볼수 있듯이 진짜로 병이다.

드물지만 한국에서도 '청소년 보호법'등에 저촉되는 사항을 회피하기 위해 사용한다. 물론 현실은 시궁창. 그리고 불로불사가 풀리면 성장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발육부진인 상태로 어른이 되었을 경우 동안 속성과 겸하는 경우도 있다.

예외적으로 성장기 중기까지는 발육이 부진하다가 성장기 끝에 다다라 엄청난 성장을 보여주는 타입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드래곤볼손오공치치 커플.

4 발육부진인 캐릭터

4.1 합법로리/쇼타 캐릭터

발육부진 캐릭터중 특별히 법적으로 18세 이상인 경우 특별 기재. 남캐들도 이 항목에 넣는다 합법쇼타

5 종족 자체의 외모가 어린아이 같은 경우

  1. 다만 수염을 기르고 있다.
  2. 앞서 서술했듯이 희귀질환 탓에 성장이 멈춰서 10대 소년의 외양을 하고 있었기에 성인연기를 해도 어색하게 보였을 것이다.
  3. 인터뷰 영상을 찾아보면 목소리도 변성기가 오지 않아서 어린 소년 목소리가 난다.
  4. 단신에 동안이어도 근육질이나 글래머 체형이면 어지간해선 발육부진이라고 하지 않는다.(로리거유가 어떤거랑 연관되는지 생각해보자.) 그냥 단신 캐릭터.
  5. 태어날 때 부터 불로불사인 경우도 포함된다.
  6. 이제는 겉모습이나 디자인 등으로 판단 내리는 방향으로 법 개정을 추진중이라고.
  7. 물론 설정상 18세 이상이라는건 면피용 설정에 가깝고 실제로 어린애로 취급되는 경우도 상당수이므로 알아서 생각할 것.
  8. 쿠도 신이치가 약을 먹고 유아화.하이바라 아이도 마찬가지.
  9. 단, 이 설정은 원작 한정으로 애니에서는 생긴대로 6살. 원작에서도 2부 이후에는 조금씩 자라는 중이다.
  10. 극단적인 빈유라서 붙은 드립. 참고로 시유 캐릭터를 디자인한 작가는 보통 여자캐릭터의 가슴을 보통 이상으로 그리지만 시유는 일부러 빈유 캐릭터로 만들었다고 한다.
  11. 본래 모습이자 6영웅 중 하나인 트리니티 글라스필은 상당한 거유에 나이스 바디지만 현재 사용하고 있는 육체가 로리체형인지라...
  12. 아치가편 회상에서 초등학교때는 아코가 더 작았었다. 그러나 아코는 중학교 이후로 키가 많이 자랐는데 시즈노는 초등학교 때와 거의 변함이 없다.
  13. 본래는 어른이지만 특수수사과 형사들이 레드비너스가 만든 독가스를 마신 뒤 어린이가 되었다고...
  14. 장신, 거구가 아닌 고만고만한 평균키의 캐릭터들과 비교해도 눈에 띄게 작은 경우.
  15. 마물이 되어버린 유리를 구하려다가 미완성의 대마법을 썼고 그 대가로 성장이 정지.
  16. 고등학교 2학년이지만 다른 1학년 후배들보다도 훨씬 작다. 159cm의 키도 사실은 올려세운 머리카락도 포함되는지라 더 작을지도 모른다(...)
  17. 나이가 29살이지만 26살인 우카이 케이신(178cm)보다도 작은 키(166cm)다.
  18. 전자는 아예 성장이 멈췄고(완결편에서 다시 성장하게 되지만), 후자는 육체 나이는 22세 여성인데도 150이 안 되는 키에 미칠 듯이 깡마른 몸.
  19. 설정오류로 판명되어 프로필이 변동되면서 평균이 조금 못 미치는 정도가 되었다.
  20. 키 뿐만이 아니라 모든 신체가 깡 마른 수준이다.
  21. 태아 시절부터 엄청난 양의 마술개조를 받은 부작용. 단,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에서는 초등학생으로 나온다.
  22. 본인 말로는 초등학교 때 성장이 멈춰서 그 이후로 하나도 자라지 않았다고 하며, AAA컵이라고.
  23. 엄밀히 따지자면, 현인류의 후손. 신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