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염폭화산

타이의 대모험의 등장인물 프레이저드의 기술.

암석을 기반으로 하여 양쪽이 각각 불과 얼음으로 나뉘어진 프레이저드의 전신에서 불타는 돌조각과 얼어붙은 돌조각을 무수히 발산하는 기술이다. 이른바 탄암폭화산의 전 버전.

시전자인 프레이저드를 중심으로 거의 전방위의 적들을 쓸어버릴 수 있으나, 위력은 그리 크지 않았는지 처음 발동했을 때도 타이 일행에게 치명타가 되지는 못했으며 빙염마단에게 발지 섬 전체에 걸친 빙염 결계 주문 발동의 신호를 보내는 역할 정도였다. 이후 발지 섬의 최후의 전투에서 타이에게 다시 한 번 썼지만 이 때도 치명타로 이어지지 못한 건 마찬가지.[1]

아무래도 지속적으로 돌조각들을 움직여 타격을 누적시키는 탄암폭화산과 달리 이 쪽은 그냥 한 차례 돌조각 폭풍이 불어닥치고 끝나는 정도에다가, 전방위라고는 해도 그냥 일직선으로 뻗어나갈 뿐 공격 방향의 컨트롤도 불가능하여 위력이 떨어지는 듯. 다만 앞서 탄암폭화산을 써서 생명력을 많이 소모한 프레이저드가 주저없이 이 기술을 썼던 걸 보아 탄암폭화산과는 달리 그렇게 많은 힘이 소모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1. 게다가 이 때 타이는 탄암폭화산의 공격으로 상당히 타격을 받은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