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 프론티어

サガ フロンティア.

1 개요

1997년에 PS용으로 발매된 RPG 게임. 스퀘어 제작. 사가 시리즈.

한때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와 함께 스퀘어의 간판 시리즈였던 로맨싱 사가의 PS용 후계작. 원래는 로맨싱 사가 4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올 예정이었다.

당시에는 여러가지 참신한 시도를 하던 스퀘어의 노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자유도가 높은 프리 시나리오 시스템을 사용했다. 그중에서도 류트의 시나리오는 마치 엘더스크롤 시리즈를 방불케하는 자유도가 독보적이었다. 하지만 전투 쪽의 밸런스가 좀 안 좋았다는게 단점.

게임을 시작하면 7명의 주인공중 한명을 선택하는데, 캐릭터마다 각자의 시나리오가 있으며 테마와 분위기가 전혀 달라진다. 인트로를 클리어하면 세계가 열리는데, 많은 사이드 퀘스트가 있으며 그중 마음대로 동료를 구해 팀을 짤수 있고, 캐릭터마다 다른 시나리오의 주인공을 동료로 할수 있는 경우도 있으며 물론 해당 주인공으로만 동료로 할수 있는 캐릭터도 있다. 동료가 되지 않더라도 다른 시나리오의 주인공을 만날수 있거나 다른 주인공만 스토리에 관계가 있는 던젼을 탐색할수도 있다

그러면서 자신의 페이스에 스토리를 진행시킬수 있다. 한 주인공을 클리어하면 다른 캐릭터를 선택할수 있고 전부 클리어하면 숨겨진 보스와 보너스 컨텐츠가 있다.

스토리도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며 주인공중 하나인 블루의 경우 후반부에 이벤트 전투에서 지면 주인공이 교체(!)되어 그대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스토리를 쭉 진행하다보면 알게되는 사실이지만 어찌보면 주인공 교체가 아닌 완전체가 되는 개념에 가깝다고 할수 있다. 사실 그 둘은 한 명이 둘로 갈라진 존재였으며 후반부의 1대 1 이벤트 전투에서 진 쪽이 이긴 쪽에 자동으로 흡수되기 때문.

이런 시스템으로 지금 봤을때 의외지만 이 게임은 일본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으며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고 일본에서 PS 게임중 15번째로 많이 팔린 게임이다. 흥미있는 일은, 이 게임은 근래에 북미에서 JRPG가 까이는점을 거의 전부 깬 게임이라는 것인데, 북미에 발매 당시에는 리뷰어들 사이에서 꽤나 호불호가 갈렸고 유저들에게도 반응이 기대치 이하였다는 것이다. 이 때 영어권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7을 열심히 하고 있었으니... 참 재미있는 일이다.

어쨌든 RPG 명작중의 명작으로 불려도 모자람이 없는 게임이며 지금 다시 해봐도 재미있는 게임. 의외로 패러디도 많다. 가면라이더라든지, 소녀혁명 우테나(!!!)라든지...

주인공중 한명인 아셀스는 아직도 팬아트가 꾸준히 나오는 캐릭터다.

2 등장인물

• 블루(ブルー)
• 쿤(クーン)
• T260(T260)
• 레드(レッド)
• 에밀리아(エミリア)
• 아세루스(アセルス)
• 류트(リュート)
• 애니(アニー)
• 함장(艦長)
• 겐(ゲン)
• 돌(ドール)
• 휴즈(ヒューズ)
• 페이온(フェイオン)
• 메이렌(メイレン)
• 라이자(ライザ)
• 루쥬(ルージュ)
• 루퍼스(ルーファス)
• 이루둔(イルドゥン)
• 사일런스(サイレンス)
• 백장미(白薔薇)
• 조즈마(ゾズマ)
• 시간의 군주(時の君)
• 누사칸(ヌサカーン)
• 메사루팀(メサルティム)
• 레이(零)
• 아카카브(赤カブ)
• 기린(麒麟)
• 코튼(コットン)
• 썬더(サンダー)
• 주작(朱雀)
• 슬라임(スライム)
• 제왕(済王)
• 특수 공작차(特殊工作車)
• 나카지마 영식(ナカジマ零式)
• BJ&K(BJ&K)
• pzkw V(pzkw V)
• 래빗(ラビット)
• 레오날드(レオナルド)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