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국 포스터
<링>의 사다코 VS <주온>의 카야코
공포영화 역사상 최강의 프로젝트![1]
혼종
취권2
짠 음식에 설탕 넣었다고 상쇄되지는 않는다.
주온 시리즈의 카야코와 링 시리즈의 사다코가 대결한다는 영화.
사다코 바~사~스 카야코 예고편을 보면 알겠지만 어째 주인공들 하는게 멋있지만 위험한 도박 같다
처음에는 만우절 농담으로 만든 페이크였었는데[2], 실제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얘기가 나온 끝에 정식 영화화가 결정이 났고 2016년 6월 18일 현지 개봉. 정식 예고편도 만우절 농담으로 오해받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만우절과 관련없는 2015년 12월 9일에 공개되었다.
일본 매스컴은 이 영화에 대해 링의 제작사 카도카와, 주온의 제작사 NBC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가 영화회사라는 틀을 초월해 일본 호러영화의 역사에 남을 초대형 프로젝트를 합작한다고 호들갑을 떨고 있다고하는 것으로 보아 일단은 기대해도 좋을듯 보인다.[3]
각본은 주온 시리즈의 감독 시미즈 타카시와 시라이시 코지가 맡았고, 감독은 시라이시 코지가 담당했다.
한국에서는 7월 14일에 개봉한다고 했으나 개봉일이 무기한 연기됐다고 한다. 영상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 그 바람에 멀쩡히 예정 중에 있던 시사회까지 취소당했는데(...) 개봉일이 다시 정해질지는 미지수.[4]
개봉 전 프로모션으로 2016년 6월 1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과 야쿠르트 경기에서 시구, 시타를 했다. 보러가기그와중에 사다코의 구속이 96km다
국내에서도 6월 26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SK 경기에서 시구, 시타를 했다. 보러가기
무소속 의원으로 선거유세까지 하기도 했다.
토시오는 밴드까지 고용해서 사다코와 자기 엄마 불러서 공연까지 했다.
2016년 토론토 국제 영화제 미드 나잇 매드니스 부문에 초청작이기도 한다.
2 스토리
우연히 낡은 비디오 테이프를 발견한 유리와 나츠미.나츠미는 저주의 비디오를 보게 되고 소름 끼치게 공포스러운 사건들에 직면한다.
죽음의 저주에 걸린 나츠미를 구하기 위해 퇴마사 토키와를 찾아간
유리는 퇴마사가 안내하는 사람이 살지 않는 의문의 집으로 향하고….
한편, 아무도 살지 않는 폐가 옆으로 이사 온 스즈카는우연히 그 집에 대한 끔찍한 소문을 듣고 난 후 악몽이 시달린다.
하지만, 그 집에 죽음의 그림자가 존재하고 있음을 직감하고
들어가서는 안 될 금기의 집에 들어서게 되는데….
마침내 두 개의 저주가 격돌한다!
괴물에게는 괴물로 상대시키는거야라고 말하는 남자주인공의 모습도 보인다.
예상되는 스토리는 주인공이 사다코의 비디오를 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카야코와 토시오가 사는 집으로 향하고, 이 과정에서 대결이 시작되는 것으로 보인다. 예고편을 보면 사다코의 비디오를 카야코가 손으로 찍어 눌러 부수는 장면을 볼 수가 있다.
일단, 이 영화 속 귀신들은 시리즈 최신작의 귀신이 아니라,초기 시리즈의 카야코와 사다코 인데 사다코의 비디오 내용도 좀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5] 예고편을 보면 거기서 설정을 좀 더 바꾼 것으로 보인다.
3 등장인물
등장인물은 일단 이 영화는 크로스오버 작품인 만큼 새로운 캐릭터들이 추가되면서 없어진 캐릭터들이 제법있다.
3.1 주인공
쿠라하시 유리 (배우: 야마모토 미즈키)
스즈카 (배우: 타마시로 티나)
아야코 (배우: 타나카 미사토)
3.2 그외 출연배우
사츠카와 아이미 : 나츠미
코모토 마사히로 : 모리 신이치 역
안도 마사노무 : 케이죠[6] 역
3.3 귀신
사에키 카야코 : 확정. (배우: 후지 타카코 루나 엔도)
사에키 토시오 : 확정. (배우: 린타로 시바모토)
야마무라 사다코 : 확정. (배우: 엘리 나나미)
4 배우
배우는 일단 주인공은 쿠라하시 유리로, 야마모토 미즈키가 맡았다.
5 반응
일단 사다코가 염사+귀신인만큼 승자가 사다코일 가능성이 높으나 주온팬들은 카야코가 이길 것이라 믿는 모양이다. 어쩌면 프레디 VS 제이슨처럼 궁극적인 승패는 열린 결말로 할 수도 있다. 스토리 공개와 한국 개봉날짜가 확정되면서부터는 여론에서도 조금씩 점점더 관심을 보이고는 있다. 다만 만우절농담에서 실현된 영화이고 최강논쟁 중 하나였던 것 역시 꽤 오래된 이야기이고 팬들 사이에서 잠깐잠깐 오고 가고 한 이야기라서 지금와서 이 영화가 나와봤자 결론은 나지 않기에 궁극적인 승패는 열린결말로 날 가능성이 높다.아니면 귀신닦이가 될 수도
네이버에서 위 영화를 검색해보면 보고싶다는 추천수가 사다코3d보다도 더 많다.
6 개봉전 분석
공개된 스토리로 보아 사다코를 물리치기위해 카야코를 이용하는 스토리인 것은 확실해보인다.
분명한 것은 카야코에게 사다코는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또한 귀신끼리의 싸움이라 싸움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일단 예고편 영상에서 카야코가 사다코의 비디오를 짓눌러 뭉게는걸 봐서는 서로의 저주 매개체를 제재하거나 영적인 능력으로 자기 먹잇감을 못건드리게 방해하는 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둘다 여자 귀신이라 머리채 쥐어 잡고 싸운다 카더라 취소선이 농담처럼 보이지만 농담이라고도 할수없다. 실제로 사다코가 카야코를 머리카락으로 공격하는 장면이 예고편에서 공개됐는데 [7] 그 모습이 마치....
시사회 후기들을 보면 정통파 호러라기 보다는 호러 코메디라는 평가가 다수. 주인공이 사다코와 카야코가 동시에 자신을 노리게 만들어서, 둘이 서로 주인공을 죽이기 위해 싸우게 만드는게 핵심 이야기줄기가 된다고 한다.
일본에서 이미 본 사람들에 따르면 중간까지 전개는 볼만했으나 결론과 결말이 좀 실망스러웠다고한다. 그럴만도한게 이 사다코와 카야코의 대결은 사실 오래전에 일부 극소수 팬들사이에서만 이야기되고 있었고 지금은 이미 농담거리가된지 오래된 최강논쟁이었다. 거기다가 이미 시리즈별로 많이 바뀌고 흑역사가된 영화도 제법 있다. 그러니 이제와서 이게 영화로 아무리 잘 만든다고 한들 아쉬움이 안남을리가 없다. 더군다나 최강논쟁을 끝낼방법 같은 건 애당초 없었다.
아래는 스포일러가 결말유출로 오해받을까봐 알리는데 결말유출은 절대 아니다. 일본에서 영화를 보고온 사람이 작성한 것이다. 그러니 개봉전인 한국에서 개봉하기전까지 결말을 보고 싶지 않다면 이 문서에서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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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코와 카야코가 얼마나 강한지를 어필하는 게 작품의 90%를 차지한다. 정작 사다코와 카야코의 직접적인 대결은 단 2번 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 2번도 치열한 공방이 오간 것도 아니고 사다코가 일방적으로 한 방에 처리한 것과 마지막에 우물에서 서로 충돌하는 것뿐이다.
카야코의 집에서 비디오를 재생하여 괴물을 괴물로 부수는 계획은 사다코의 강력함에 토시오는 등장하자마자 순삭당하고, 카야코 또한 일방적으로 당하며 사다코의 염력과 머리카락 공격으로 몸이 터져버린다(...) 사다코가 일방적으로 우세하는 바람에 괴물을 괴물로 부수는 계획이 실패하자 제2의 계획으로 우물에 사다코와 카야코를 봉인하기로 하지만 사다코가 유리 일행을 추격한다. 공포로 움직이지 못하는 유리 일행 앞에 부활한 카야코가 다시 등장하고 저주의 비디오를 카야코 앞에 던지자, 카야코는 비디오를 부수며 사다코를 도발한다. 그 틈에 집에서 탈출한 유리 일행은 괴물을 우물에 봉인하는 준비를 하는데 봉인하기 위해서는 괴물을 우물에 유인하는 제물이 필요했다. 그래서 유리가 스스로 제물이 될 결심을 하고 우물 위에 서자, 우물 한 편에서는 사다코가, 다른 쪽에는 카야코가 다가오고 있었다. 유리가 우물에 뛰어들려하자, 두 괴물은 서로 먼저 죽이기 위해서 우물에 달려가다 서로 충돌하여 거대한 고깃덩어리가 되었다. 거대한 고깃덩어리가 되어서도 유리를 죽이기 위해서 우물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이에 봉인의 뚜껑을 덮고 사건은 종결된 듯했으나 봉인의 뚜껑은 파괴되어 우물에서 무언가가 기어나오기 시작하는데...
다름아니라 사다코와 카야코가 합체한 것이였다.[8][9] 괴물을 괴물로 부수는 계획은 오히려 더 강력한 괴물을 만들었으며 토시오도 같이 부활했기에 유리 일행은 모두 당하고 저주의 비디오의 사다코가 카야코 합체 버전으로 바뀌면서[10] 영화는 끝난다.[11]
7 특이한 점
- 예고편 중에서 사다코가 머리카락으로 카야코를 공격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사실 이 머리카락공격은 주온시리즈에서 카야코가 사용하던 기술이다.
- 신 캐릭터 케이죠가 대학교수에 사다코의 비디오를 연구하던 사람으로 나오는데 이는 사실 기존시리즈에서는 타카야마 류지와 안도 미츠오가 이 역할로 나온다. 그런데 이 사다코vs카야코에서 쿄죠역을 맡은 사람의 이름도 안도이다.
- 링 시리즈에서 링-라센에 배우 중에 실제로 사에키 하나코라는 사에키 일족의 배우가 있었다.
- 예고편에 나온 토시오는 초기시리즈의 토시오와 가장 많이 닮아 있는데 아무래도 가장 많이 닮은 배우를 캐스팅 한 것으로 추정된다.
- 사실 카야코와 사다코의 최강 논쟁은 그전부터 이야기하던 이들이 있었고 어느정도 논쟁은 있었기에 이것이 영화화되는건 예고된 일일지도 모른다. 거기다가 이 나무위키에서도 이 문서가 작성되기전 그러니까 만우절 농담조차 나오기 전에 문서화 토론이 있었다. 그러나 그것을 이야기하던 사람들은 그것이 진짜로 영화화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못했을 것이다.
- 비디오 테입의 존재를 모르는 세대가 주인공이고 보는 관객도 모르는 세대가 대부분이다....
진정한 공포
- ↑ 한국 포스터에 올라온
오버타이틀 - ↑ 2015년 4월 1일에 발표한 포스터는 100% 만우절 농담이었으나, 후에 실제로 제작했으면 하는 목소리가 나와서 과감하게 실천에 실현시킨 것이다. 당시 포스터를 보면 만우절의 날짜인 1일에 빗대어 "이 싸움은 1일만에 끝난다."라던가, 링1편의 주제가를 패러디한 문장을 넣는 등 실제 제작되는 영화와는 관련없는 장난성 문구가 쓰여있다. 본 영화를 제작하게 된 계기는 되었지만 해당 포스터가 본 프로젝트의 일환은 아니다.
- ↑ 일단 일본 매스컴에서는 그다지 특별히 주목하는 듯한 느낌도 없으며 그저 가벼운 이벤트성 영화로 보는 정도이다. 링크된 헤럴드경제의 기사 자체가 '카야코의 트림소리'라는 등 장난기 섞인 말투에 전체적인 논조도 '일본에서 ○○라고 카더라'수준에 그치며 기사 시점에서 이미 공식버전의 발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닌 장난성멘트 가득한 만우절 버전의 포스터를 아무 설명도 없이 붙여놓은 후 토시오를 토비오라고 써놓는 등 기사의 신뢰성도 의심스럽다. 영화 제작의 계기가 된 출발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2015년의 만우절 농담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걸로 봐서 기사를 쓴 기자가 해당 포스터를 공식 포스터라고 착각했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기사에서 '현지에서 최절정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여배우'라고 한 야마모토 미즈키도 그럭저럭 인지가 있긴 하지만 배우보다는 모델쪽이 메인이며 딱히 크게 히트친 주연작품도 없는 등 '최절정 인기배우'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무리가 있다.
- ↑ 개봉일자는 현제 조율중이라고 한다.
- ↑ 비디오의 내용이 우물에서 나와 카메라를 향해 걸어오는 사다코가 아닌 폐가 한 쪽에서 걸어나오는 사다코다. 그리고 후기에 의하면 비디오를 보고 죽는 시간이 일주일에서 2일로 대폭 감소되었다고 한다. 양쪽 다 머리카락 공격을 하는걸 보아서 서로 상대 공격하는건 가능한 듯 보인다. 거기다 토시오가 그전 시리즈보다도 더 무섭게 나온다. 기존시리즈와는 달리 토시오도 주온 끝의 시작과 주온 파이널처럼 직접 사람을 죽이는 듯
- ↑ 타카야마 류지대신 나온 캐릭터는 처음에는 모리 신이치인줄 알았으나 케이죠가 나온다고한다.
- ↑ 다른 예고편을 보면 사다코가 카야코의 눈을 머리카락으로 뚫어서 고문하는 장면이 잠깐 스쳐지나간다.
- ↑ 겉보기에는 사다코인데 자세히보면 얼굴과 움직임은 카야코이다.위키피디아 에서는 사야코라는 이름으로 문서가 존재한다.
- ↑ 퇴마사 케이조가 사다코와 카야코의 충돌로인한 파장으로 리타이어했다. 그것만아니었으면 결과는 달라젔을지도 모른다.
- ↑ 사다코는 매스 미디어를 매개체로, 카야코는 집을 매개체로 이용하므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는 완벽한 저주가 태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 ↑ 단 이건 일본공개판의 결말이다. 팸플릿에는 감독이 별도로 준비한 다른 엔딩이 언급되어 있으며 일본판 엔딩보다 지지하는 의견도 있기에, 한국 공개본은 어느쪽 엔딩이 나올지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