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에키 카야코

佐伯伽椰子


카야코역을 맡은 실제 배우인 후지 다카코. 이쁘다 꼬마는 토시오 역을 맡은 오제키 유우야. 작중 분장한 모습은 생략.(...)[1]

1 개요

영화 주온에 등장하는 귀신 중 하나이자 본작의 최종보스. 배우는 후지 다카코, 그루지 2까지의 카야코를 모두 연기했다.

카야코란 이름은 한국의 가야금에서 따왔다.[2] 결혼 전의 성은 카와마타(川又).

주로 하는 짓은 특유의 끄그극하는 효과음과 함께 등장하는 것.[3] 끄그극거리는 이유는 피살 당시 목이 꺾여서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게다가 목이 꺾였음에도 불구하고 잠시나마 살아있었다.

타겟을 향해 눈을 부릅뜨거나 야려보며 공포감을 조성한 뒤 접촉하여 죽인다. 당한 자는 보통 붙잡힌 그 자리에서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사인은 심장마비. 헐리우드판에서는 접촉 공격이 통하지 않자 입김(...)을 불어 죽이기도 한다.

일단 카야코의 원한이 서린 집 안으로 발을 들이기만 하면 그 저주를 피할 수 없다. 밖으로 나가 도망친다 해도, 끝까지 따라다닌다. 카야코의 본체는 집 안 다락방의 시체이므로 본인이 직접 따라다니는 것이 아니라 사실 일종의 환각이나 주술을 거는 듯. 야마무라 사다코처럼 사진이나 TV화면들을 매개로 해서 나타나는 것도 가능하다. 차이점이라면 사다코의 저주가 비디오 테이프에 깃들어 있는 것이라면, 카야코의 저주는 저주받은 사람 본인에게 걸려있는 것이다. 그리고 사다코와 달리 나오자마자 죽이기 보다는 불쑥불쑥 튀어나와서 실컷 겁주다가 질릴 때쯤 되면 죽인다. 살해 규칙은 사다코의 경우 룰이 조금씩 바뀌지만 카야코는 집에 들어온 사람과 저주에 접촉한사람으로 고정되어있다.[4]

심지어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를 똑같이 흉내내는 것도 가능하고, 아예 모습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주 무기는 머리카락. 이걸로 사람들의 목을 조르거나 게임판에서는 찔러(...)죽이기도 한다.

사람들을 죽이는 동기는 바로 본인의 분노. 다만 본인도 귀신으로서의 생활에 그리 만족하지는 않았던지, 남의 몸을 뺏으려고 시도도 한다. 그런데 그러다가 몸을 빼앗긴 사람의 원령에게 역관광당하는 매우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아들 사에키 토시오가 먼저 나타나서 조금씩 두려운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전초전(?)이라면 카야코가 나타나는 장면은 공포의 절정. 사실 토시오는 사람을 죽이지 않으며 사람을 죽이는 것은 바로 이 카야코다.

2 과거[5]

부유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이 늘 바빠서 외톨이였다. 언제나 집(주온의 그 집)에 남겨져 검은 고양이 쿠로[6]와 지냈다.

유치원 때부터 대학까지 줄곧 왕따였으며 대학에서 코바야시[7]라는 남자를 연모하게 된다. 스토커 수준의 짝사랑[8]을 했고, 그를 쫓아다니며 관찰한 것을 갈색 스크랩북에 적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다. 그러던 중 코바야시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것을 알게된다. 같은 과의 미도리카와 미나미. 자신과는 다르게 활발하고 화려한 미나미를 보고 열폭한 그녀였지만 쉽게 단념한다. 이 즈음에 자신의 애완 고양이인 쿠로가 죽고 부모님이 사고사. 쿠로가 죽었을 때에는 며칠을 울었으나 부모님이 돌아가실 당시에는 눈물 한 방울 나오지 않았다고.

그 후 학교를 그만두게 된 가야코에게 나타난 것이 일러스트레이터인 사에키 타케오. 부모가 소유하던 아파트의 주민이었다. 부모의 장례식 때 울지 않던 카야코에게 반해 프로포즈하여 결혼에 골인, 사에키 토시오라는 아들을 낳는다.[9]

그 후 순탄한 삶을 살게 되었으나 토시오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입학식날 학교에 방문해보니 아들의 담임선생님이 옛 첫사랑인 코바야시 슌스케였다. 과거에 여자친구였던 미도리카와 미나미와 결혼하여 선생님까지 된 코바야시를 본 카야코는 흑역사로 묻혀있었던 갈색 스크랩북을 꺼내 오랜만에 일기를 적는다. 그가 토시오의 담임선생님이 되었다며 기뻐했지만 이것이 재앙의 시발점이 되었다.

둘째를 원했던 타케오가 수십 번의 검열삭제에도 왠지 둘째가 생기지 않아 병원에 방문하자 아니 이게 대체 무슨소리요 내가 고자라니 정자결핍증이라고 검진결과가 나온다. 근데 문제는 이미 카야코와 타케오 사이에 토시오라는 귀여운 아들내미가 있던 것. 기적적으로 착상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의사의 말은 무참히 씹어버리고 "이년이 바람을!" 하며 분노한다.

분노한 타케오가 집을 뒤져서 나온 것이 위의 갈색 스크랩북. 그 곳에는 코바야시 슌스케라는 남자의 일거수 일투족이 모두 기록되어있었으며, 그를 분노케 한 것은 슌스케의 이름의 글자 하나가 토시오와 일치했던 것. 9년 전의 일기 끝에 최근에 적혀진 것 같은 일기에는 토시오의 담임선생님이 슌스케라는 것을 알게되면서 토시오의 아버지가 슌스케라고 기정사실화 해버린다(...) 물론 일기장에는 9년만에 재회했다는 내용이 있으므로 냉정히 생각해보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걸 알 수 있지만 타케오는 극도의 흥분상태로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분노한 타케오는 카야코가 집에 오자 그녀의 발목을 분지른다. 고통과 공포 속에서 카야코는 기어서 계단을 내려가 도망치려 했지만 타케오는 이를 천천히 쫓아가 카야코의 목을 부러뜨렸다. 하지만 놀랍게도 카야코는 잠시 생명을 부지한다. 이후 죽어가는 카야코는 자신을 왕따시킨 학생들,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은 코바야시, 자신에게 무관심했던 부모, 코바야시의 아내 미도리카와 미나미를 차례차례 원망함과 동시에 마지막에 가서는 자신보다 행복한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원망하며 인생의 모든것을 걸고 그들을 죽이겠다고 마음먹는다. 그리고 그것을 실제로 일으켰다.[10] 이후로는 영화에서도 알 수 있는 그 이야기.

3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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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편의 반전과 2편의 결말을 보면 알 수 있듯 이런 끝없는 증오의 복수만이 동기가 아니다. 그 이면에는 새로운 삶을 살고 싶어하는 갈망[11]도 있는 것. 이런 염원이 1편과 2편의 줄기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3.1 1편

1편의 여주인공 리카는 저주받은 집에 갔다가 검은 그림자에 휩싸인 뒤 다른 희생자들과 달리 몇 년 동안 특별한 일 없이 잘 살고 있었다. 그러나 가끔씩 꺼림칙한 기운을 느끼거나 악몽을 꾸기도 하고 주변에 토시오가 맴돌고 있다.

그러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 마리코가 소학교 담임선생으로서 출석하지 않는 문제 학생을 만나러 가정방문을 온 뒤 통화를 했다가, 그 곳이 예전의 그 저주받은 집이라는 사실을 알고 기겁을 하여 황급히 그 집으로 뛰쳐간다.[12] 이미 폐쇄된 어두운 집안 현관에 마리코의 신발이 놓여있는 걸 보고 다락방까지 들어가지만, 마리코는 비명을 지르며 뭔가에 끌려간 뒤 사라진다. 그리고 그 너머로부터 카야코가 기어나오고 리카는 겁을 먹고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다가 벽 옆에 있던 거울을 지나치던 중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비춰진 걸 알고 당혹스러워 한다. 그러다 예전 이 집에 왔다가 발견했던 희생된 할머니, 자신이 자주 방문하는 노인 보호센터의 할아버지가 두 눈을 양손으로 가린 뒤 손가락 사이에서 앞을 보는 자세를 취했던 걸 보고 그대로 따라하여 거울을 보는데...

거기 비춰진 건 자신이 아니라 카야코였다. 충격으로 말을 잃은 찰나 옷 사이에서 카야코가 튀어나오는 환상까지 보고, 이후 계단에서 피투성이가 된 카야코가 신음과 절규를 흘리며 주저앉은 리카를 향해 기어오며 손을 뻗는다. 공포에 질린 리카는 어쩌다 아까와 같이 양손으로 눈을 감싸는데...

그 너머로 보이는 건 다름아닌 원혼의 모습이 된 리카 자신.[13]

리카의 혼은 검은 그림자에 휩싸인 순간 주온을 이어받아 원혼이 되었고 카야코의 혼은 리카의 육체에 들어가 모든 걸 잊고 리카로 거듭났다.

즉 1편에서 벌어진 모든 사건의 시작이 된 리카의 저주받은 집 방문 이후 발생한 희생자들을 죽인 건 실제로는 카야코가 아니라 육체를 빼앗긴 채 원혼이 된 리카였고, 가야코에게 죽은 건 이 1편의 맨 마지막 에피소드의 희생자인 이즈미 뿐. 리카 주위에 토시오가 맴돌았던 것도 내면의 가야코 때문이었으며, 이따금 느꼈던 꺼림칙한 기운 역시 주변을 맴돌던 리카의 혼 때문. 내 몸 내놔

그렇게 리카가 모든 걸 깨달은 사이, 계단에서 타케오의 원혼이 걸어나온다. 리카-카야코는 자신이 다시 한 번 타케오에게 살해당할 현실에 절규한다. 그리고 이전에 카야코가 살해당했을 때처럼 다락방에 비닐에 감긴 리카의 시체가 놓이게 되고, 그 시체가 눈을 뜨는 순간 카야코 특유의 끄그극 거리는 소리가 울려퍼진다.[14] 결국 도로 원혼으로 컴백. 이렇게 1편에서의 부활 기도는 실패로 끝난다.

3.2 2편

주인공 쿄코는 저주받은 집에서의 촬영 이후 약혼자 마사시와 차를 타고 가다가 토시오가 방해를 하여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 결과 마사시는 혼수상태에 빠지고, 자신은 임신하고 있던 아이를 유산하는 비극을 당하고 만다. 이것이 주온2의 시작.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유산한 줄 알았던 아이는 계속 잘 자라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알 수 없는 기이함을 느끼는 도중 어머니를 잃고 만다. 그리고 함께 저주받은 집에서 촬영했다가 카야코의 원혼에게 목숨을 잃은 동료 메구미가 이후 원혼이 되어 쿄코의 집에 온 PD에게 카야코의 일기장을 넘겨준 뒤 사라지고, 이후 잠든 쿄코를 죽이려다 어머니의 혼에 의해 무산되는 일도 벌어진다.[15] 한편 혼수상태에 빠졌던 마사시는 반 식물인간 상태로 눈을 뜨지만, 쿄코가 자신의 배에 그의 손을 얹자 공포에 질린 듯 부들부들 떤다.

이런 알 수 없는 징조 속에서 저주받은 집 촬영에 참가했던 인원들이 하나 둘 목숨을 잃지만 쿄코는 무사했다. 출산의 날이 다가오지만, 쿄코의 출산을 돕던 의료진은 순간 모두 공포에 질려 주저앉아 버린다. 분만실의 불이 꺼졌다 켰다는 반복하여 공포감이 증폭되는 사이 쿄코는 저 너머에 토시오가 "엄마, 엄마"라 말하는 걸 보고 의식을 잃어버린다. 그리고 마사시는 홀로 휠체어에 앉아 옥상에서 부들부들 떨다 비명을 지르기 직전까지 가고, 끝내 투신자살하고 만다.

그 직후 저주받은 집 기획을 맡았던 프로듀서가 쿄코의 분만실에 오고, 의료진이 모두 쓰러지고 분만실의 불이 꺼져있는 가운데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퍼지는 걸 보고 쿄코에게 다가오는데...

쿄코의 다리 사이에서 카야코가 기어나와 프로듀서에게 다가온다. 당연히 프로듀서는 끔살. 2편 최대의 엽기적인 명장면.

그 뒤 의식을 되찾은 쿄코는 저편에서 천에 감싸인 채 울고 있는 아이를 보고는 말없이 감싸안는다.

즉, 카야코는 쿄코의 아기가 되어 다시 태어난 것.

세월이 흘러 한 소년이 친구와 헤어져 육교를 걷는데 거기에 반쯤 넋을 놓은 듯한 쿄코와 그 손을 잡고 걸어다는 어린 딸이 보인다. 비쥬얼이 꼭 의 어린 사다코 소년은 뭔가 알 수 없는 꺼림칙함을 느끼며 그 딸을 바라보는데, 잠시 육교 너머를 바라보던 것 같은 그 딸은 육교 계단 위에서 기다리고 있던 쿄코가 손을 잡아주려 하자 뒤에서 밀어버린다. 전혀 생각치도 못한 장면에 말을 잃은 소년을 향해 어린 딸은 머리카락 사이에서 섬뜩한 두 눈을 보여주고, 소년은 겁을 먹고 그 자리에서 도망친다.[16]

이후 그 딸-다시 태어난 카야코는 계단 밑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쿄코에게 다가가 예전 자신의 일기장을 받아든다. 쿄코는 전부터 모든 걸 직감하고 있었던 듯 하지만 그럼에도 카야코를 향해 어머니로서의 따뜻한 눈을 보이며 춥지 말라는 듯 목도리를 내밀다가 숨을 거둔다. 어린 캬아코는 그런 쿄코를 말없이 내려다보나다, 이윽고 죽은 쿄코를 아랑곳하지 않고 일기장을 든 채 거리 저편으로 사라진다.

3.3 3편(끝의 시작)

사실상 이 3편(원혼의 부활이 아니다)은 1,2편의 떡밥과 스토리를 다시 재정립한 스토리이다.

3편의 주인공 유이는 자신이 맡은 학급의 토시오란 학생이 계속 결석을 하자 그의 집에 가정방문을 하게 된다. 그 곳에서 굉장히 연약해보이는 토시오의 엄마인 카야코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유이는 무서워 도망치게 되고 얼마 후에 토시오가 출석하는 모습을 보게된다. 하지만 토시오는 유이의 말을 듣지 않고 계속 소용돌이만을 그리고이토준지냐그걸 막지만 토시오가 그 곳에 없다는 걸 느끼게된다. 이때부터 유이의 이상증세가 시작된다. 그 후 나오토가 살해되고 그녀는 그집에 대한 조사를 하면서 그 집에 한 발자국이라도 가까이했던 자들은 모두 살해되거나 실종됐다는걸 알게 된다.[17]

알고 보니 카야코는 그 저주받은 집으로 이사를 왔던 사람 중 하나였다. 그 곳에서 2편까지 등장했던 지박령인 토시오를 잉태하게 된다. 이게 무슨??? 원래 토시오는 그 집에 들어온 자를 절대로 살려주지 않았지만 유일하게 카야코만을 놔둔 것. 이 때문에 카야코는 2편까지의 카야코와 달리 자신의 자식인 토시오 자체에게 병적으로 집착하게 된다. 하지만 제대로 아이를 만들 수 없는 몸인 남편이 애를 낳은 그녀가 어디 가서 딴 남자랑 관계를 가져 애를 낳았다고 의심해 카야코와 충돌하고, 이 아이는 자신만의 아이라는 카야코의 말에 폭발하여 그녀를 살해하고 토시오까지 죽이는 것으로 알았으나 주온 파이널에서 사에키 일가에 붙은 토시오의 영향인지 유체이탈의 힘을얻고 저주에 걸린 것으로나온다. 마찬가지로 그녀의 시체는 다락방에 매장되고 그 집의 지박령이 되어버린다. 이 부분은 일단 대부분 1편과 동일.[18]

유이가 그 진실을 알게된 후 다락방을 조사해보고 우리가 알던 카야코의 본모습이 나와 유이를 덮치려 한다.

4 약점

주온의 저주에 약점이 있기는 하지만 카야코는 여러 사람들에게 저주를 걸어가면서 이 약점들을 보완해왔다. 더 큰 문제는 좀 있으면 싸워야할 사다코 역시 자기가 만든 저주로 별의 별 특이한 짓을 다한다는 거

4.1 그루지

미국판 주온 그루지의 3편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카야코도 봉인하는 의식이 있다. 바로 저주가 피로 형상화되어 나오게해서 산 사람이 마시는 방법으로 봉인하는 것이다.

단 그루지의 경우 3편은 원작자가 직접 참여하지 않고 스토리가 멋대로 흘러가버린 케이스인지라 정식 스토리로 인정하지 않으므로 해당 약점도 어디까지나 그루지 시리즈에서의 이야기일 뿐이고 본가 주온 시리즈에는 해당되지 않는 내용이기는 하다.

일단 이 방법을 쓰면 주온의 저주가 퍼저나간 것까지 모두 봉인할수있는 강력한 봉인인것 같기는 하다. 다만 이 봉인방법은 반드시 주온의 저주가 시작되었거나 저주의 근원이 머물고있는 장소에서 직접 해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확실하게 봉인 해야한다. 그러지않으면 말그대로 역관광 당한다. 실제로 이 그루지 3편에서 나오는 카야코의 여동생이 이 방법을 시도하다가 살해당한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이 봉인 방법이 사다코 저주에서 잠깐이나마 피하는 방법과 유사하다는 점이다.

4.2 주온 파이널에서 나온약점

주온 파이널에서는 약점 아닌 약점이 나오는데, 바로 집이 없으면 저주는 커녕 머물자리도 없이 떠돌게 된다는 약점이다.

왜 약점 아닌 약점이냐면, 이건 사실 여러 방법으로 보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친척집을 이용하거나[19], 또 다른 방법으로는 저주를 퍼트려서 그 저주를 건 사람의 친척들 집에 들어간다던지 하는 방법이 있다.이렇게 보안한 약점을 사다코가 뚫어 버릴지도?

이것도 주온 파이널에서 나온 약점이다.

4.3 그외 예상되는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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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 어디까지나 사다코와 카야코가 대결을 했을때의 이야기지만, 사다코가 카야코를 자신이 만든 공간[20]에 끌고 들어가서 봉인하는 방법이 있다. 실제로 사다코vs카야코에서 토시오가 한번 당한다.
  • 강력한 영력을 지닌 부적과 퇴마술을 동원해서 집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는 방법도 있으나, 부적을 떼버리면 봉인이 해제되어버린다.
  • 강력한 영력을 이용해서 먼지나게 두들겨패는 방법을 생각할 수도 있는데 카야코는 자신의 약점을 항상 보완해 왔기 때문에 이 방법은 이미 진작에 막았으리라 생각된다. [21]
  • 카야코를 끌고 들어가는게 아니라, 사다코와 계약하는 방법을 찾아서 아예 저주의 힘 자체를 빼앗아 봉인해버리는 방법이 있다. 단 이 방법은 잘못하면 역관광 당할수도 있는데다가, 잘못하면 사다코가 주온의 저주와 영상저주 두개를 동시에 가지게 되어서 더욱 위험하다. [22] 근데 이거 왠지 모르게 스포일러 필이 온다.
  • 사다코vs카야코에 관에서 떠도는 사진들로 보아 귀신간의 싸움에 초기 대응이 약하다는 약점이 생길 것으로 추측된다.

5 외전(?)

링 시리즈에 나오는 사다코랑 대결을 벌이게 되었다. 첨엔 그저 만우절 농담으로 만든 페이크인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실제로 영화화가 결정되었다! 2016년 6월 일본에서 현지 개봉되었다. 토시오의 배우는 변경됐지만 카야코는 기존 배우가 그대로 유지. 자세한 사항은 사다코vs카야코 항목 참조.
  1. 혐짤이라기보다는 화들짝 놀라게 한다.
  2. 실제로 소설판에서 밝혔다. 카야코라는 이름의 한자를 伽椰子라고 사용하는 경우는 일본에서도 특이한 케이스에 속한다. 椰라는 글자 자체가 일본에서는 사용빈도가 낮은 글자이며, 가야금 조차도 伽椰琴보다는 伽耶琴이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일반적인 카야코의 한자표기 중에 가장 가까운 표기는 伽耶子.
  3. 자세히 설명하자면 "끄아아아~"하는 목구멍 울림이 가깝다. 즉 내뱉는 식이 아닌 빨려들이는 식의 소리인데 직접 내보고 싶다면 아~ 소리를 내고 있는 상태에서 톤을 계속 낮추어보자. 그러면 꺼어어억~ 거리는 특유의 소리가 나게된다.트림소리
  4. 다른점이 한가지 더있는데 주온의경우 100%창작이지만 사다코의 경우 어머니인 야마무라 시즈코가 메이지 시대에 실존했던 영능력자 미후네 치즈코를 모델로 했으며, 사다코도 당시 영능력자로 유명했던 타카하시 사다코에서 딴 이름이다.
  5. 국내에는 정발되지 않은 소설판에 쓰여 있다.
  6. 이후 아들에게 똑같이 검은 고양이를 사주고 마(ま)라고 지어준다. 영화에 토시오와 세트로 등장하는 고양이는 토시오에게 선물한 고양이.
  7. 비디오판에서 카야코의 첫 희생자가 되는 그 남자.
  8. 이 스토커라는 게 상상을 초월하는 레벨인데 몰래 집 열쇠까지 복사를 해서 코바야시가 없을 때 수시로 코바야시의 방을 드나들면서 코바야시의 생활을 감시했고, 때로는 코바야시가 돌아올 시간인 걸 알면서 일부러 안 나가고 숨어서 지켜보기도 했다. 심지어는 여자친구가 생긴 것을 알게 된 계기가 침대 밑에 숨어서 코바야시를 기다렸더니 미나미를 데리고 돌아온 코바야시가 그 침대 위에서 검열삭제를 했던 것.
  9. 코바야시 슌스케(俊介)와 사에키 타케오(剛雄)의 글자를 하나씩 따와 토시오(俊雄)라고 이름지었다.
  10. 소설판에서 묘사한 코바야시의 살해 장면은 이렇다. 무단결석으로 학교에 오지 않는 토시오가 궁금해 가정방문을 왔다가 토시오가 보이는 이상행동들과 카야코가 남긴 일기장에서 알아낸 카야코의 정체로 극도의 혼란에 빠진다. 압권은 꺼져있는 코바야시의 핸드폰에 대고 "응, 엄마, 지금 온다고? 알았어."라는 토시오의 말과 동시에 귀신이 된 카야코가 등장, 코바야시와 조우하는 장면이다.
  11. 사다코vs카야코에서 카야코가 인류의 아군이 될 수도 있는 이유이다. 그 이유는 사다코의 목적은........
  12. 마리코가 보고 있는 광경은 상술한 코바야시가 가정 방문을 했을 때와 동일한데, 찾아온 것이 마리코의 반에 다닐 리도 없는 토시오. 리카를 저주받은 집에 끌어들이려는 뭔가가 마리코에게 환영을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
  13. 어떻게 보면 이 모습이 카야코보다 더 섬뜩한 구석이 있다.
  14. 이후 이즈미가 카야코에게 살해당한 것이다.
  15. 쿄코안의 카야코때문에 그녀를 죽이려 한듯하다.워낙에 무섭게 등장해서 그렇지..
  16. 이 소년이 다시 태어난 타케오라는 의견도 있다.
  17. 과거 네 여고생이 이 집에 호기심으로 들렀다가 모두 토시오에게 끔찍하게 죽고 말았다
  18. 남편배우가 달라졌다.
  19. 주온 파이널에서 이 방법이 쓰인다.
  20. 비디오나 동영상
  21. 실제로 주온 파이널에서는 물론 영력이 높은건 아니었지만 카야코의 조카가 칼로 토시오를 죽이려하자 그전에 제압해버린다.
  22. 거기다가 사다코는 바이러스를 퍼트릴 생각으로 이용하기도 한다는 점을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