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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섭의 소설 작품인 사랑 손님과 어머니를 각색, 영상화한 1961년작.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의 제목을 원작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원작 제목은 사랑 손님과 어머니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옥희에 대한 이미지는 영화에서 볼 수 있다. 감독은 신상옥이며, 사랑손님은 김진규, 어머니 역은 최은희, 옥희의 아역은 전영선이라고 한다. 조연 중 한 명인 계란장수로 김희갑이 등장한다.
이 영화에서 옥희의 연기가 똑부러졌고, 목소리가 인상적이어서 이후 많은 사람들의 인상에 남아 개그맨 김태균 등 여러 연예인들이 성대모사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옛날 서울 말투, 즉 서울 사투리의 흔적이 이 영화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예를 들어 '계란'을 '겨란'이라고 발음한다.
참고로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한국 영화 최초로 출품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물론 노미네이트까지 못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