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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성좌 | ▷ | 사랑의 씨앗 | ▷ | 검의 눈물 | ▷ | 함정 | ▷ | 미공개 |
1 제작자 코멘트
초록물꼬기 : 부족한 실력이지만 열심히 만들었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플로트 : 쌍둥이 성좌에서는 절망작가였던 플로트입니다. 닉네임을 바꾸었습니다.
꼼씨 : 파괴! 혼돈! 망각!!! 해주세요 제 그림은. 다음번엔 더 노력하겠습니다!('v')b
Hwie : 열심히 만들었어요! 영상 만드는데 많은 도움 준 팀원분들과 ㅇ님께 감사드리고, 모쪼록 잘부탁드려요 u//u
2 설명
2012년 5월 8일 공개된 이터널 하모니의 쌍둥이 시리즈 중 두번째 트랙. 앨범 버젼은 네번째 트랙으로 보컬은 aube와 뮬. 어버이날에 공개되었다. 스토리 작가 플로트는 기념으로 쌍둥이 성좌를 한번 더 듣고 부모님의 사랑을 생각해보자는 트윗을 했다.(..)
따뜻한 음색이 특징인 곡이다. 트윗을 보면 시리즈 중 이게 유일하게 따뜻한 곡인 듯.(..)
원래 간주 부분에 등장인물 중 데릭스의 나레이션이 있었으나 제작과정에서 누락되었고 앨범에서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계절적으로는 봄.
3 등장인물
- 데릭스.G.슈트리온 : 쌍둥이 중 빨간 리본. 긴 흑발을 가진 여인 실피아를 밤에 정원에서 우연히 만났었으며, 후에 실피아가 데릭스를 이성으로서 사랑하게된다. 팬들 사이에서는 데릭스도 실피아를 이성적으로 사랑한다는 오해를 많이 받는데, 스토리북 본편과 기타 공식 설정들을 찬찬히 살펴보면 데릭스가 실피아를 사랑한다는 내용은 일절 나와있지 않다. 특정한 누군가를 사랑한다기보다는 박애주의자에 가깝다.
고자인가?참고로 실피아도 황실자녀다.훌륭한 연상연하에다 근친 커플.[1]일러담당 꼼씨의 최애캐라나.
- 실피아 헤이스틴[2] : 1절의 주인공. 흑발에 긴 생머리가 특징인 여인. 쌍둥이가 어렸을 땐 둘을 돌보아주는 입장이였으나 쌍둥이가 훈훈하게 자라 역키잡을 당하게(?) 된다. 형제를 사랑할 수 없기에[3] 에릭스의 마음에 대답해주지 못한다. 여담으로
이미 고인이신어머니를 제외하고 황실의 다른 자녀들을 포함한 모두는 쌍둥이를 구별 못해서 주로 슈트리온 형제라고 부르는데 이 분은 구별할 수 있다고 한다. 슈트리온 형제보다 나이 많은 친 남동생이 있다는데 4번 트랙 함정에 나오는 미첼.[4] 영상 중 나오는 정원은 실피아의 개인 정원이라고 하며 대륙 곳곳의 꽃들이 모여있지만 개중 푸른색 장미는 자연산이 아닌 마법으로 만든 인공 장미.
- 에릭스.G.슈트리온 : 쌍둥이 중 파란 리본. 배 다른 누이인 실피아를 사랑하게 된다.
뭔 일이 있어도 너희는 함께 겪게 될 거란다.-by.어머니실피아의 마음이 향하는 쪽은 데릭스. 하지만 이에 질투하여 다 엎는 전개가 아니라 스스로 두사람의 곁을 떠나는 길을 택하는 대인배. 왕국을 떠나면서 실피아와 데릭스의 안위를 레이나에게 맡긴다.
- 레이나 브라이트[5] : 2절의 주인공. 검을 사용하는 여기사로 에릭스를 사랑하지만 에릭스가 실피아를 사랑하는 것을 알기에 마음을 전하지 못한다. 쌍둥이 성좌에서 한장면 지나간 어린 시절에는 감옥 안에 있던 것으로 보아 뭔가 뒷사연이 있는 듯. 망토에 가려진 등 뒤에는 날개가 감춰져 있다는 사실이 트위터를 통해 밝혀졌다.[6] 여담으로 레이나와 슈트리온 형제의 검술스승은 동문이라고 한다. 양녀이라고 하며 거둬준 양아버지의 이름은 제노 브라이트. 영상 중 레이나 뒤에 있는 그림자들은 데릭스의 나이트 오브 세븐이 되게 된다고.
아주 살짝 오글거린다스토리 작가 플로트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4 가사
사랑의 씨앗은 약하고
인연의 힘은 미약하긴 하여도
한 번 싹틔우게 된다면
한 번 꽃피우게 된다면
그건 마치 운명처럼
처음은 그렇게 만났죠
우연히 만난 쌍둥이의 형제들
둘의 겉모습은 같아도
안의 모습만은 달랐죠
단지 그걸 알았기에
지켜주기로 마음 먹었던 날들이
지켜지는 날들로 변해버릴 즈음에는
이젠 동정도 없고 연민도 없이
사랑의 마음으로 꽃피워 버렸기에
그대의 마음도 눈치채 버렸죠
하지만 형제를 사랑할 순 없기에[7]
그대의 마음만은 받을 수 없어요
내 마음 둘로는 나눌 수가 없기에
그대의 마음에는 답할 수가 없답니다
얼어븥었다 생각했었던 마음이
따뜻했던 당신의 마음에 닿아 버려서는
이젠 절망도 없고 아픔도 없이
사랑의 마음으로 녹아 버렸기에
나의 마음도 깨닫게 됐던거죠
하지만 그대의 마음 알고 있기에
이 마음 당신에게 전할 수 없어요
그렇게 당신의 부탁 거절 못하고
마음 속 눈물을 감춰야만 한답니다
인연의 줄기는 가늘고
만남의 뿌린 미약하긴 하여도
한 번 자라나게 된다면
한 번 꽃피우게 된다면
사랑으로 변해 버리는걸요
- ↑ 사촌지간 이라면 조금 이해가 되긴 하겠지만 이들은 아버지가 같은 친남매다!
- ↑ 크리크루 영상에서는 그림에 가려 글자 몇 개가 안보이나, 쌍둥이성좌 프로젝트 테마 영상에서 이름이 밝혀졌다.
- ↑ 여기에서 해석이 또 갈리는데, '에릭스와 데릭스 모두를 동시에 사랑할 수 없기에' 라는 해석과 '피를 이은형제끼리 사랑할 수는 없기에'라는 해석이 있다.
전자라면 더욱 막장. 근데 '내마음 둘로는 나눌수 없기에' 라는 부분이 의심스럽다. - ↑ 불명이었으나 프로젝트 테마 영상에서 미첼의 풀네임이 미첼 헤이스틴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 ↑ 본명은 레이나 E(에슬릿트)아이오리아.
- ↑ 지금은 얼마남지않은 하늘의 종족 이라고 한다.
- ↑ 이 부분 가사를 ="근친을 할 수 없기에"로 알아듣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뒷부분 가사와 정황을 보면 "(쌍둥이) 형제 두사람을 동시에 사랑할 수 없기에"로 해석하는 것이 맞다는걸 알 수 있다.
그럼 근친은 문제가 안된다는건가!다만,중세시대쯤엔 황실 정도 되는 귀족 가문에서 근친혼-진짜 사랑해서 하는 결혼은 물론 논외-은 그다지 특별한 일이 아니었다는것도 생각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