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린반 교도 용병단

강각의 레기오스에 등장하는 단체.

창각도시 그렌단의 인원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용변단으로 도시와 도시를 방랑 버스를 통해 돌아다니며 때로는 오염수를 퇴치하기도 하고 때로는 그 도시의 무예자를 가르치는 역할(그래서 이름에 교도(敎導)가 들어간다.)을 하고 있다.

현재의 단장은 하이아 사린반 라이어로, 류호우 가쥬에 이어 3대째 단장을 잇고 있다. 대대로 단장에게는 이름 중간에 사린반이 붙는다.

단원 중에 유독 사이하덴류를 익힌 사람이 많으며 초대 단장이 그렌단에서 나갈 때 당대 사이하덴도 늙지만 않았으면 같이 나갔을거라고 한다. 대신 선선대의 제자들이 많이 따라갔다고 한다. 하이아의 스승이자 2대 단장인 류호우 가쥬는 현 사이하덴의 계승자 데르크 사이하덴의 사형이며, 하이아레이폰은 그 다음 대에 해당한다.[1]

처음 출발은 그렌단 출신들로만 시작했으나 여러 도시를 거치는 동안 초기 구성원들은 대부분 사망 or 노쇠로 현역에서 물러났으며, 나중에 그렌단 출신들이 합류하거나 다른 도시 출신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나이 때문에 현역에서 물러난 멤버들은 교도에만 전념한다고. 그렌단 출신들은 왕가에 대한 충성심으로 들어온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다른 도시에서 참여한 멤버들은 보수를 목적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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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용병단의 목적은 폐귀족을 찾아 그렌단으로 데리고 오는 것이다. 그래서 활동자금과 방랑버스의 자금을 그렌단의 왕가에서 대준다. 단, 류호우 가쥬의 경우는 그 목적과 상관없이 바깥을 둘러보고 싶어서 따라 간 거라고 한다. 다만 용병단이 결성할 때 같이 나온 게 아니라 나중에 합류. 펠마우스 포어 또한 가호우와 함께 나중에 합류했다.

이렇게 잡아온 폐귀족천검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현재의 천검은 이미 다 성전의 레기오스의 시대에 만들어져 있던거고 현 강각의 레기오스의 시대에는 만들지 못하고 있다.

덧붙여서 이 사실에 대해서는 그렌단의 삼왕가와 루켄스가를 위시로 한 명문가와 천검수수자, 사린반의 이름을 이은 단장은 알고 있는 듯하다. ...다만, 레이폰은 천검수수자로 있었던 시기가 4년 정도밖에 안 되어서인지 이 사정에 대해선 거의 모르고 있다.

결국 학원도시 체르니에서 폐귀족 메르니스를 발견, 보고한 뒤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간주되어 그렌단으로 돌아가 보상을 받고 해산한다.
  1. 정발본 기준으로 초대가 아니므로 원서에 초대라고 되어 있다면 근거 붙여서 추가바람. 류호우도 사형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