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제

임성국의 역대 국왕
1대 사마릉2대 사마제폐지(?)

司馬濟

생몰년도 미상

서진의 인물. 자는 자산(子山). 사마릉의 장남.

279년에 사마릉이 사망하면서 그 후사를 계승해 임성왕이 되었으며, 산기시랑, 급사중, 산기상시, 보국장군 등을 역임했다. 그 기간 동안에 외척인 가남풍의 전횡을 시작으로 사마씨의 여러 황족들끼리 서로 다투는 팔왕의 난이 일어나 나라가 크게 혼란해졌다.

이후 여러 왕들이 서로를 죽이는 와중에 사마월사마옹을 죽이고 사마치를 돕기로 하면서 팔왕의 난이 끝났는데, 그 때 여러 민족들이 중원에 침입한 상황이었고 사마제는 사마월을 따라서 항에 있었지만 석륵의 공격을 받아 두 아들이 전사했고 그 자신은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다.

그의 두 아들이 전사했다는 이후로는 그의 행방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자세한 것은 불명이지만 영가의 난으로 인해 그의 봉지인 임성국은 폐지되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