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검심 TV판 오리지널 캐릭터. 애니원판 이름은 휘찬.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박지훈
전 교토 순찰대. 히노파 일도류 사범으로 일격필살검 '자전의 태도'로 막부말에 딱 한 번 만난 자리에서 일순 발도재와 대등하게 겨루었던 인물.[1]
과거 일본이 위기에 빠진 것은 유신지사들 때문이며 나라를 구하기 위해선 그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베어야 한다는 과격한 성향을 보였지만, 지금은 이전 죽인 사람들에게 속죄하는 의미에서 생활이 어려운 형편임에도 아이들에게 무료로 읽고 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예전의 제자 사카키 토우마에게 암살에 협력할 것을 요구받지만 거절하고, 그로 인해 아이들을 인질로 암살을 종용하는 토우마 때문에 다시 검을 들게 되기 직전까지 가지만 사사키에게 감명을 받은 사가라 사노스케와 켄신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이후 과거의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보이는 토우마를 걱정하며, 자살하려는 토우마를 말리며 죄를 속죄하라고 한다.
십용사음모편에서는 히루마 고헤에에게 아이들을 가르치는 절이 부서질 뻔 하지만 카오루 일행과 우라무라 서장, 사이토(또는 아오시)의 활약으로 저지되었다. 그 후 주인공에게 필살기를 전수한다. 당시 '추억편'은 원작에서도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실은 키요사토 아키라와는 동료관계라고 한다.(안면이 있는지는 불명이지만)
모델은 교토순찰대를 이끌며 사카모토 료마 암살에도 관여했다고 알려진 사사키 타다사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