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전드(흑신)

1 아이템 사우전드

흑신에서 나오는 아이템으로 계약자들이 원신령을 서포트하거나 지원해주기위해 사용된다.

고대의 원신령이 만들어져있다고 전해지며 형태는 장신구와 비슷하지만 능력은 각자 달라 계약자 본인도 모른다. 계약자의 테라를 촉매로 해서 작동시킬 수 있다.

그리고 카이온지 그룹이 인공사우전드를 만들기 시작하고있지만 칸나의 철두철미한 성격으로 오리지널처럼 뛰어난 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는 걸 보면 제작자가 만든 사우전드가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다.

그리고 16권에서 제작자가 나왔다.신체능력이 압도적으로 열악했던 인간의 선조(무기의 부족)를 지키기 위해 그녀가 만들어준 무기였던것. 사우전드의 영적 동조는 진성들조차 따라갈수 없을정도로 뛰어났다고 한다.

2 인물 사우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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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ウザンド

흑신16권에 등장하는 고대의 인물이자 진성 원신령이며, 이 만화에서 현생 인류의 구원자인 동시에 만악의 근원이자 과거편의 주인공으로 나왔다. 그 이전에도 쿠로의 의식속에서 나온적이 있다.

그녀는 자신의 동족들과는 다르게 진성으로서 불완전해[1] 버림받았다가 비나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그 뒤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무기의 부족에게 전투 장신구(사우전드)를 비롯해 이것저것 퍼주다가 날씨까지 조작한 끝에 공존균형이 붕괴해 빙하기가 찾아왔고[2] 이로인해 무기의 부족 자체가 공존균형에 해가 된다고 판단한 진성들이 몰려와 무기의 부족이 멸족당할 뻔할 때 남편인 비나를 잃었다.[3] 이후 무기의 부족의 생존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도플라이너 시스템을 설계하고 봉인되었다. 그 후 그녀의 자손들이 원신령의 전투인자를 억누르는 방법으로 계약을 찾아내어 진성의 영역을 공격하여 구출되었다.[4]그 후 원신령들의 전투인자를 해방시켜 진성들을 멸종시킨 듯. 18권을 보면 과정은 안나오지만 진성을 멸망시키고 엘키즈를 포함한 초반에 나온 진성 둘을 영석(?)에 가둔다. 그리고 자신이 한일에 대해 후회를 느껴 자신의 아이들에게 진성의 임무를 맡기고 스스로를 영석에 가둔다. 한 마디로 책임지는 것이 싫어서 떠맡겼다는 것. 사자신 일족의 '중핵영석'은 사실 눈속임이며 중핵영석의 역할은 영석 안에 봉인된 진성 원신령 3명의 시체를 숨기기 위한 것이다.[5] 이 사실을 아는 건 시시가미 레이신뿐이다.

본인은 무기의 부족과 인간남편 비나를 아끼고 사랑한 나머지 계속 헌신하고 헌신했지만[6] 결국 그 때문에 세상의 균형이 깨졌고,[7] 복수심에 자기 직계자손들에게만 특수한 능력을 줬지만 그 능력덕분에 이번엔 자손들에게 동족이 몰살당한다. 그제서야 인간이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골치아픈 존재란걸 깨닫지만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책임을 몽땅 후손들에게 떠맡기고 자기 자신도 스스로 봉인. 단순히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넘어가기엔 이 사람이 터뜨린 대형사고가 너무 많다. 괜히 인물소개 첫 줄에 만악의 근원이라고 써놓은게 아니다.

애초에 사우전드는 무기의 부족이 잘 성장해가고 있을 때 손을 때는 것이 옮았다. 진성 원신령이들이 '무기의 부족이 다른 부족들 보다도 압도적으로 성정하고 있다'라고 했듯이 사우전드가 없어도 잘 성장해갈 것은 확실했고, 성장하려면 사우전드가 계속 뒷바라지 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위기를 극복해 해결방법을 찾으며 지혜를 얻어야 했다. 엘키즈가 괜히 손때고 부족을 떠나라고 했던 것이 아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사우전드는 지구의 균형이 무너지게 만들어 버렸으니 말이다.

게다가 그녀의 자손들인 현대 원신령들은 그녀가 개방해버린 전투인자 때문에 공존균형을 지키기는 커녕 오히려 파괴를 즐기거나 전투에 미친 놈들, 그리고 순수혈통주의 등의 그릇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다 레이신이 모든 걸 책임지고 인간의 숫자를 강제로 줄여 동족상잔을 벌이게끔 만들었다. 그리고 본인이 인간을 지키려고 한 삼위일체 저주때문에 카이온지 유키가 진성을 깨우려 했고, 케이타의 어머니를 죽게하는 불상사를 벌이게 되었다. 정말 만악의 근원으로 불려도 이상하지 않다.

그녀의 모습은 오른쪽 눈 상처[8]만 빼면 의외로 쿠로와 거의 판박이다. 물론 그것도 제외하고 팬들은 쿠로와 많은 관련이 있다고 추측을 하는데, 케이타는 이 원신령이 쿠로와 닮은 것을 보고 쿠로의 선조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더 충격적인 반전이 있을 수도 있다. 사실 사우전드 본인보단 딸인 모나가 쿠로와 더 닮았다.

그리고 아무도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18권에서 레이신이 중핵영석 안에 들어갔을 때 본인의 육체가 봉인되어 있었는데, 엘키즈는 쿠로를 사우전드의 현생체라고 불렀다. 단순한 설정오류라고 생각되지만 만일 그것도 아니라면 쿠로의 진짜 정체는 대체.
  1. 텔레파시도 못쓰고 감정도 가지고 있었다. 나중에야 드러나는 것이지만 다른 진성들은 흉내조차 낼수없는 높은 영석조작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2. 2만 5천년전의 최종빙하기.
  3. 늙은 몸으로 사우전드를 써서 반동으로 사망했다.
  4. 다만 수장인 엘키즈에게 관광을 타서 시간을 벌기 위해 사우전드의 아들인 모간이 자폭했다.
  5. 하지만 이미 죽은 진성 원신령을 왜 굳이 영석에 가두며 감추었는지는 안나왔다. 흑신의 또다른 최대의 떡밥이다.
  6. 자신의 동족조차 버렸던 자신을 거두어준 자가 비나였고, 사우전드를 부족의 일원이자 가족으로 받아들여주었던 것도 무기의 부족이었기 때문. 싸우는 힘을 빌려준 것은 그들의 부족한 힘 때문에 죄 없는 어린아이가 다른 부족들에게 가차없이 상해를 입었기 때문이었고, 날씨를 조작한 것은 작물이고 물이고 다 말라가던 상황에 자신의 아들이 목마름을 참고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는 마당에 그런 오빠를 보다 못해서 딸이 어머니인 사우전드를 부추겼기 때문. 자식들이 괴로워하는 마당에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부모는 없다. 그리고 이미 한번 버림받았던 사우전드 입장에서는 딸에게 미움받는 것도 내키는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7. 비나조차 유언으로 남긴 말이 당신은 우리에게 주지 말아야 할 것까지 줬습니다 라는 후회섞인 말이었다
  8. 자신이 칼로 그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