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이렌에서 울리는 소리
2 사혼곡: 사이렌에 나오는 사이렌 소리
1과는 다르다.
일반적인 의미로는 위험, 경고를 알리는 소리겠지만, 사이렌에서는 이 소리를 듣게 되면 귀를 찔리듯이 아픈지 듣지 않고자 귀를 막으려고 해도 들려서 멀쩡한 사람들은 다 쓰러진다. 그리고 핏빛물을 마셨다면 시인이 된다. 사실 이것은 다타츠시의 울음소리로 즉, 지금까지 들었던 사이렌 소리는 절대 평범한 사이렌 소리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사혼곡 2: 사이렌의 아카이브에서 보면 빛을 피해 바다로 도망친 자들이 동족을 그리워하며 해저에서 울부짖는데 그 소리가 지상에서 들으면 마치 사이렌 소리로 들려진다. 1976년 야미섬에 있던 오타모녀와 몇 어부들이 가나에와 슈가 바다에 빠진 걸 보고 모든 것이 끝났다고 안심한 순간, 이 소리와 함께 그들은 붉은 해일에 쏠려 카피 야미섬으로 보내진다.[1]- ↑ 현세에서는 심야전기를 보내는 해저 케이블이 끊어져 섬 전체가 정전되자 전기회사 직원이 조사하러 갔을 때는 주민들은 전부 사라졌다고 알린다. 그리고 인위적으로 끊기에는 불가능하다는 것도 같이 알린다.